[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부가 K-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 관련 재정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K-반도체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빅사이클을 기회로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대규모 시설 투자와 연계된 재정사업도 이에 맞춰 신속추진이 필수적"이라며 "관련 예타 절차를 최대한 신속 마무리, 착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내 양산형 테스트베드 구축, 중부권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 등 2개 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신규 예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관 공동투자 대규모 인력양성과 더불어 예타가 진행 중인 PIM(연산+저장기능 통합)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 K-Sensor 기술개발 등 3개 성장기반 강화사업에 대한 예타를 신속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통신사업 중심인 SK텔레콤(존속회사)과 나머지 비통신 신사업으로 구성된 SKT신설투자(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통신 분야와 비통신 분야는 6대 4의 비율로 분할된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4월 공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기반으로 한 후속 절차가 구체화된 것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 ◇SK텔레콤 사명 유지…신설사는 임시주총 전 확정 계획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분할기일)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 26일 ~ 11월 26일)이 종료되면 11월 29일에 변경상장(존속회사) 및 재상장(신설회사) 된다. 양사의 대표는 아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업계 매출이 예상치보다 더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전년 대비 약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8일(현지시간)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2021년 봄 반도체 시장 전망'(WSTS Semiconductor Market Forecast Spring 2021)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이 약 5272억2300만 달러(약 588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4403억8900만 달러)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WSTS가 지난 3월 발표한 10.9% 성장률보다 2배 가량 상향 조정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의 시장 성장률이 23.5%로 가장 높고 유럽(21.1%), 일본(12.7%), 미주(11.1%) 순이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져 2022년 예상 매출(5734억4000만달러)은 전년 대비 8.8%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도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기존 12%에서 19%로 7%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메모리 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말 선보인 쇼핑라이브가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횟수 3억뷰, 콘텐츠 수는 6만건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 특히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중소상공인(SME) 판매자가 서비스 초창기인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고,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전년동기비 대비 2400% 이상 확대되며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SME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네이버는 이러한 SME의 높은 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SME의 5월 쇼핑라이브 거래액 비중은 전체의 47%를 차지하고, 누적 구매자 수도 300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는 이날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고, SME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페이지에는 ▲쇼핑라이브 기능 가이드 ▲성공 사례 전수 ▲라이브 운영 노하우 및 카테고리 특화 교육 등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콘텐츠를 총망라해 무료로 제공한다. SME들은 자신의 숙련도와 목적에 맞게 신규 교육 콘텐츠나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올 하반기부터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차(EV) 충전소 상태 조회, 예약,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주요 EV 인프라 기업·기관들과 함께 전기차에 특화된 T맵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 특화 서비스는 ▲충전소 최적경로 탐색 ▲실시간 충전소 상태 조회 ▲충전소 리뷰/피드백 ▲대기시간 예측 ▲충전 간편결제 ▲EV 멤버십(구독형 서비스) 등이다. 기존 T맵 내비게이션 내 '내 차 정보'에 전기차를 등록해 놓으면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티맵모빌리티는 주요 EV 인프라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대영채비(Daeyoung Chaevi), 차지비(ChargEV) 등 충전사업자(CPO)들과는 실시간으로 충전소 정보를 연동하고 대기시간 예측, 경로탐색 알고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영채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속·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업체로 EV 충전기 제조부터 운영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대영채비와 실시간 정보 연동과 PnC(플러그&차지) 등 혁신적 충전 기능 도입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FE(팬 에디션)’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7일 IT 팁스터(정보 유출가) 에반 블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 F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FE는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유사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낮아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높인 모델이다. 디자인은 ‘갤럭시S21플러스’와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갤럭시S21 시리즈가 뒷면에 강화 유리를, 옆면에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던 것과 달리 갤럭시S21FE는 플라스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블랙, 그린, 퍼플, 화이트 등이 있다. 풀HD(FHD)플러스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또 최대 8기가바이트(GB) 램과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갤럭시S21 팬 에디션은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과 함께 8월 중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몇 주 안에 갤럭시S21 FE를 출시할 예정이다"며 "가격은 전작 대비 대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21 FE의 가격은 70~80만원 수준으로 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의 스타트업에 대한 안목과 지원책은 남달랐다. 출범 후 지난 6년간 초기 스타트업 70곳에 투자한 결과 이들 기업가치는 현재 총 1조3000억원 수준으로 훌쩍 성장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특히 연내 완공 예정인 제2사옥에 1개층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출범 후 6년간 스타트업 70곳에 총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발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투자 당시에는 이제 막 창업했거나, 창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초기 단계의 기술 스타트업이었는데 6년이 지난 현재 기업가치는 총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또 전체 투자유치금은 337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스타트업 중 65%는 법인 설립 후 첫 투자금을 유치한 파트너가 D2SF이다.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B2B 분야 스타트업이 80%임에도, 전체 생존율 99%, 후속투자유치 성공율 70%에 이른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당장의 사업성보단 얼마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또 이를 어떤 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외를 불문하고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ADC) 기술 투자 붐이 일고 있다. 국내 바이오벤처 레고켐바이오의 ADC 기술을 사간 영국 바이오기업에 셀트리온이 투자한 것은 활발한 기술 투자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총 4700만 달러(약 530억원)를 투입해 영국의 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 외에도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및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기관투자자로 참여해서 투자금 절반을 집행했다. 영국 익수다는 작년 4~5월 연이어 국내 레고켐바이오의 ADC 기술을 총 7700억원 상당 도입한 회사다. 4월엔 레고켐의 ADC 플랫폼 기술을 최대 4963억원에 도입해 자사의 3개 타깃에 적용하고 있다. 5월엔 CD19를 표적해 B세포 혈액암 치료를 목적으로 한 후보물질 ‘LCB73’(Anti-CD19 ADC)을 최대 2784억원에 이전받아 주력적으로 개발한다. 이들 4개의 전임상 단계 ADC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익수다가 ADC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능력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빛의 파장보다 작은 나노 플라즈모닉 구조를 이용해 빠른 열 순환과 실시간 정량분석이 가능한 '초고속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표준화된 코로나19 진단법인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은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갖췄지만 검출시간이 길고 고가의 대형장비가 있는 장소로 검체를 운송한 후 진단하는 등 실시간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번에 정 교수팀이 개발한 실시간 나노 플라즈모닉 PCR은 백색 발광다이오드(LED)의 높은 광 흡수율을 갖는 나노 플라즈모닉 기판에 진공 설계된 미세 유체칩을 결합해 소량의 검체를 신속하게 증폭하고 정량적으로 분석, 바이러스를 단시간 내에 정확히 검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장소 등 환자 발생 장소에서 병원성 바이러스의 확산 및 해외유입을 차단하는데 유용하다. 나노 플라즈모닉 기판은 유리 나노기둥 위의 금 나노섬 구조로 가시광선 전 영역에서 높은 광 흡수율을 갖고 있어 백색 LED의 빛을 열에너지로 바꿔 빠르게 열을 발생시키고 내보낼 수 있다. 특히 연구팀은 진공 설계된 미세 유체칩을 결합시켜 광열 발생장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공포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세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8000만대로 전년 대비 7.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과 2020년 하향곡선을 그리던 스마트폰 시장이 2년 만에 반등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IDC는 성장세가 2022년까지 이어져 출하량이 14억3000만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기관들도 이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직 애널리틱스(SA)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고, 2022년 판매량은 9%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반등은 코로나19 여파 해소와 5G폰 교체 수요 증가, 중국·인도 등 신흥 시장 성장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에는 5G폰 시장의 성장세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올해 5G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0% 가량 증가할 것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20대 고객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Y드립 시네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Y드립 시네마는 광고의 결정적 장면에서 대사를 ‘삐’처리하고, 해당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대사를 ‘댓글’로 올리면, 그중에서 참신한 댓글을 선정해 해당 장면을 실제로 촬영해 영화 형식의 광고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Y드립 시네마의 광고 영상은 KT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다양한 SNS 채널에 게시 됐으며 댓글은 해당 SNS 댓글창에 남기면 된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버전은 이달 마지막 주에 공개 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온에어 된 Y드립 시네마의 1차 광고 영상은 '침착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웹툰 작가 ‘이말년’과 ‘신과 함께’ 웹툰작가 ‘주호민’이 주연을 맡았다. 1차 광고 영상은 ‘침세계’ 편과 ‘민둥산’ 편 두 가지 버전이다. 이말년, 주호민 작가의 동료 역으로 연기파 배우 ‘정만식’이 출연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얼음, 아이스크림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 빙과류, 비가열음료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 등이다. 주요검사 항목은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세균수 등이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빙기 얼음의 경우 부적합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지만 2019년부터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홍보한 결과, 부적합 건수가 대폭 감소(2019년 223건 중 41건 부적합→2020년 362건 중 15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올해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제빙기, 식용얼음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제빙기는 위생적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내부의 물때나 침전물 등을 세척·소독하고 필터 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해줘야 한다. 얼음 담는 도구 등은 적합한 살균·소독제(식품첨가물)를 사용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딜라이브는 자사 OTT 박스 '딜라이브 OTTv'의 6월 정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딜라이브는 TV로 감상할 수 있는 홈 작품 갤러리 앱인 '폴스타아트 미술작품 서비스'를 내놓았다. 폴스타아트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 180여명이 소속돼 있다. 월정액 4500원(부가세 별도)으로 TV에서 3000점 이상의 동시대 화가 작품을 4K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론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한 이용자 모두에게 2주 무료 혜택도 진행한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초등학생을 위한 발음 중심의 영어학습법 파닉스 콘텐츠 'Oh! My Phonics'도 신규로 내놓았다. 32편의 강의가 업로드돼 있으며,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학습법으로 유명한 키즈 영어학습 콘텐츠이다. 기존 앱 콘텐츠도 보강했다. 무비ON 앱에 '쿠로코의 농구' 등 116편 이상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추가했으며, '붕어 낚시 월척 특급' 등 285편의 낚시 콘텐츠를 추가해 FTV 앱도 보강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딜라이브 OTTv를 만들기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수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소개하고 최신 5G(5세대 통신) 네트워크 제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오는 22일 밤 11시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세계 미디어·파트너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어둠속에서 2G에서 6G가 나올때까지 원이 빠르게 회전하다가 빛을 발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Unleashing the full power of 5G'(5G의 최대 파워를 불러 일으킨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최신 5G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네트워크사업부의 최초 온라인 행사는 임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최신 5G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을 비롯한 사업부 주요 임원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약 30분간 진행된다. 임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한다고 4일 발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ESG)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에 시작하는 '기후 행동'(Climate Action)을 '사람과 지구를 위한 따뜻한 선물'이라고 정의하고 ▲친환경 상품 개발 및 포장재 개선 ▲산림 조성 사업 참여 ▲자발적 탄소 배출 저감 등을 골자로 국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재원을 기부하고, 커머스 서비스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등 세부 방안을 실천하기로 했다. ◇카카오커머스, 제품·포장재 친환경으로 전환 우선 카카오커머스에서 직접 출시하는 제품의 친환경 포장재 전환을 시작으로,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선물하기·쇼핑하기·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상품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상품의 경우 이달부터 점진적으로 배송용 포장박스, 포장재, 완충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기로 했다. 포장 박스의 경우 산림제지인증(FSC)을 받은 제지로 생산한 박스를 사용하며, 포장 및 완충재로 사용하는 비닐 소재의 부자재와 비닐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바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