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U+알뜰모바일은 ‘GS25요금제’ 신규 1종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성비와 가입 편의성으로 ‘GS25요금제’는 이미 20만명이 선택하며 고객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GS25(15GB+/180분) 요금제는 기존 히트상품인 GS25(15GB+/100분) 요금제 가입자 중 일부가 통화 기본 제공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고려해 이를 늘린 버전이다. U+알뜰모바일은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GS25요금제 라인업을 지속 확충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3종을 신규 출시하며 총 11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GS25요금제의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심은 GS25 매장에 방문해 구매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핵심 1000여개 매장에는 GS25요금제 전용 판매대가 설치돼 편리하다. 유심 수령 후 집에서 온라인 ‘셀프개통 서비스’나 전화 신청을 이용하면 손쉽게 개통이 가능하다. GS25 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요금제 관련 정보는 U+알뜰모바일의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소속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 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SK텔레콤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자료로 함께 추가로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Q&A) 세션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한 AI 커리큘럼은 대학 2곳과 협약을 맺고 진행됐다. 2018년에는 3개 대학, 2019년에는 5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4년차인 AI 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를 제공한다. 올해 AI 커리큘럼 활용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서울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 6월 7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737만15명을 기록했다. 전달의 687만6914명에 비해 7.17%(49만3101명) 늘었다. 갤럭시S20 시리즈·갤럭시노트10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과 보급형 5G 휴대폰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5G 가입자 수가 지난달 50만명 가까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후 5G 가입자는 그해 6월(133만6865명) 100만명을 넘었으며 올해 2월(536만699명)에는 500만명 고지에 등판했다. 이어 두 달 뒤인 4월(633만9917명)에 600만명 위로 올라섰으며 6월 현재 7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5G 가입자는 10.6%를 차지했다. 전달의 9.9%에서 10%를 넘어섰다. 5G 가입자를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334만7684명으로 5G 가입자 가운데 45.4%를 차지했다. 전월에 비해 점유율이 0.2%포인트 늘었다. 이어 KT가 223만7077명으로 30.4%의 5G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확대됐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지식 교양 분야 온라인 라이브 강연 서비스 ‘지식라이브ON’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넉달간 수학, 빅데이터, 경제학, 법의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명강의를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지식라이브ON’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강연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문화 활동 경로를 넓히고 온라인 강연 문화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온라인 강연에서는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수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워릭대 수학과 김민형 교수는 수학이 역사적으로 인류에 미친 변화에 대해 강연하며, 서울대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는 새로운 언어로서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명지대 김두얼 교수는 경제학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 서울대 유성호 교수는 법의학의 세계를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4명의 강연자는 각각 8개씩 라이브 강연을 제공한다. ‘지식라이브ON’의 첫 주자로 김민형 교수가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가져온 과학과 역사의 발전’을 주제로 지난 4일 강연을 시작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이 내년 7월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보건·정부 전문가들의 지침 및 우리 내부 논의에서 나온 결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21년 7월까지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집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경우 1000달러(약 12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초 자택대기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비슷한 보너스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재택근무를 전제로 일부 지역에서 사무실을 열 방침이다. 대상 지역은 정부가 허용하고 2달 동안 코로나19 진정세가 보이는 곳이다. 대변인은 올해 재개장하는 사무소가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직원들의 재택근무 종료 시점을 특정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실망스럽다고 비판해왔다. 내년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한 미국 정보기술(IT)은 페이스북뿐만이 아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도서지역 등 전국 중요통신시설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마곡사옥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NW관제센터 비상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된다. 기상청이 호우특보를 발령할 경우 지역별로 비상상황의 정도에 따라 '비상레벨'을 발령한다. 전국적으로 2000여 명의 인력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비상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충청권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옥외 가입자망/액세스망 장비에서 발생한 장애가 전주보다 다소 증가했는데, 신속 대응으로 인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하천범람과 산사태의 영향으로 이중화된 기간망에서 일부 광케이블이 단선되기도 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자칫 통신망 재난으로 확대될 위기상황이었는데, LG유플러스는 현장에 즉각 복구인원을 투입해 임시 복구 케이블 포설 등의 작업을 벌여 약 6시간만에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중요통신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수방장비와 양수기를 비롯해 건물 균열, 천정·벽체 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자회사 IDQ와 공동으로 제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화 제안’이 양자암호통신 표준화를 선도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광통신 네트워크와 병렬로 구축되기 때문에 통신사는 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SDN Orchestration Interface)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양자암호통신의 표준화는 독립적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서 암호화 키를 제공하는 기능 측면에서 진행돼 왔으나, 광통신 네트워크와의 통합 관리 규격의 표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돼 왔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해 유럽의 주요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도이치텔레콤도 이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SK텔레콤은 과제의 책임자인 ‘라포처’로서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표준이 완성되면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도입할 때 두 개의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적 장애요인이 완화되어 양자암호통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SKT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에 나섰다. DGIST는 3일 SKT와 인공지능 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긴밀하게 교육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인공지능 전문가 및 우수인재 네트워킹 등 AI 인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학부와 대학원 과정 중 연간 1과목 이상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포함한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AI 관련 핵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 분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DGIST는 학부 학생들 대상으로 SK가 관리·운영하는 e-러닝 콘텐츠를 데이터사이언스 교과목 프로젝트 과제의 보충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SKT가 보유한 기술 콘텐츠 중 T-브레인 뮤직 AI와 누구AI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강의 콘텐츠를 학부생 연구프로젝트 프로그램인 UGRP에 활용할 계획을 함께 세우고 있다. 추가적으로 여러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에 관련된 교육용 콘텐츠를 대학원 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하는 등 다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SK텔레콤의 5G 첨단 통신기술과 접목돼 서비스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G 기반 스마트 로봇과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를 활용한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EC란 데이터가 수집되는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술로 장애물을 피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등의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자율주행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모두 주목하고 있는 무인 유통 시스템과 초저지연 비대면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의 5G 기반 클라우드 기술과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5G 시대 새로운 개념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로봇에는 SK텔레콤의 통신 기술과 클라우드 처리 기술이 접목될 전망이다. 양사는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의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배달 로봇은 보다 정확한 지점까지 찾아가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의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인 ‘멀티뷰’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멀티뷰’ 서비스는 여러 곳에 설치된 기가아이즈 CCTV 영상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 PC에 기가아이즈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확인을 희망하는 매장들에 ‘서브 ID(부계정)’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멀티뷰 서비스는 카메라 10대까지 월 5500원(VAT 포함)이며, 추가 카메라 1대당 550원(VAT포함)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8월까지 멀티뷰 서비스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들에게는 2개월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전국 매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멀티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마음을 담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Acoustic Emission: 음향 방출) 솔루션'을 5년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3사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화신은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국내 최대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조1643억으로 6개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3사는 먼저 올해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 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기존 불량품 검사는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에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 생산 과정을 조정했다. AE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에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FlyingCub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컨테이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일종의 가상화 기술이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기술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플라잉큐브의 핵심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시스템 적용이다.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은 유지됨으로써 개발자는 기존의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구성을 명령어 형태가 아닌 웹화면 포털로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컨테이너 구성 시 1개의 컨테이너 설정에 30분이 소요돼 총 3000분의 작업시간이 필요하지만 플라잉큐브의 포털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40분 만에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잉큐브는 CPU나 메모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용량 변화에 따라 용량을 자동으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오늘 막을 내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0시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G 서비스를 끝냈다.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지난달 1일 기준 38만4000명이다. 앞서 지난 6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2G 서비스 폐지를 위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이달 6일부터 강원·경상·세종시·전라·제주·충청(광역시 제외)을 시작으로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 20일 경기·인천의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SK텔레콤은 2G 가입자를 위해 '단말 구매 지원형', '요금 할인형' 등 2종의 통신망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2G 서비스 종료 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먼저 단말 구매 지원형을 선택하면 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 할인형을 신청하면 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둘 중의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나 3G로 전환 시에는 현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23일 ‘인공지능(AI) 기반 출입국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식별추적시스템 실증랩’을 개소했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14층에 위치한 실증랩은 총 면적 2022㎡의 규모로, 다수의 AI 기업이 데이터 가공, 학습 및 실증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법무부가 보유한 출입국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사업은 AI가 학습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출입국자를 식별하고 범죄·위험행동 등도 사전에 감지·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출입국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개발 및 실증랩 운영 등에 2019~2022년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법무부의 협업을 토대로 출입국 관련 데이터를 보안이 완비된 실증랩에서만 안전하게 학습해 AI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AI 기업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데이터의 학습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출입국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집 근처 생활SOC에서 원하는 국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올해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할 교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차 추경에서 503.17억원 규모로 통과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같은 생활SOC의 공간을 활용하여 연간 1000개소의 ‘(가칭)디지털 역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 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한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