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타 업체보다 빠른 속도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데이트에 성공하며 스마트폰 업데이트 속도에서도 '초격차' 역량을 확보했다. 9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타 업체 대비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 하는데 성공했다.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구글이 1년에 한번 최신 운영체제를 출시하면 1회 정도 운영체제 업데이트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삼성은 과거 우수한 기기 성능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은 그간 꾸준한 노력 끝에 업데이트 속도 단축에 성공했다고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평가했다. 지난 3년간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속도는 11개월에서 3개월로 크게 단축됐다. 구글은 2017년 8월21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출시했는데, 갤럭시 S7에 오레오가 업데이트 된 것은 이듬해 7월24일로 약 11개월이 걸렸다. 이어 2018년 8월6일 출시된 안드로이드 9.0 파이의 경우 5개월여 후인 12월24일 갤럭시 S9에 업데이트 됐다. 이후 S9은 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NHN벅스는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누구(NUGU) 이용자는 벅스의 음악 연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AI 스피커와 연동한 누구(NUGU) 앱에서 벅스를 선택하면 음성 명령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벅스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 기능을 누구(NUGU)와도 연동,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노래 좋아 해줘"라고 명령하면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가 반영되며 "많이 들은 음악 들려줘"와 같은 개인화 명령에도 반응한다. 이 밖에, 듣고 있는 노래의 제목, 가수, 음원 발매일, 앨범명 등 정보를 음성으로 질문하고 확인할 수 있다. 벅스 측은 "벅스는 누구(NUGU)를 비롯해 클로바(Clova), 구글 홈(Google Home)과도 연동하며 국내 대부분의 AI 스피커 플랫폼에 각각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은 전화가 올 경우 주변인이 대신 받거나 영상통화로 전환해 수화로 소통, 혹은 전화거절문자를 보내곤 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 수신자가 전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 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택배나 관공서, 은행 등 제 3자를 통한 중요 연락이 오는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기대했다. 청각장애인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후 ‘뮤직벨링’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음원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음성 안내는 차분한 목소리와 경쾌한 목소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배경음악으로는 ▲피아노 선율 ▲여러 악기 선율 ▲자연 소리가 제공돼 총 6가지 음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정우 뮤직서비스팀장은 "청각장애인 일상 속 자주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통신사가 개선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장애인이 함께 기술의 편리함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면인식 기술 도입설을 놓고 유럽의회가 소란에 시달렸다. 유럽의회는 "개인정보 보호는 분명한 우선 사항이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번 논란은 유럽의회가 '안면인식 기술은 생체 인식 기술을 보안하는 측면에서, 유럽연합 의원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불거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5일(현지시간) 인트라넷에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AI'라는 제목의 페이지를 만들고 안면인식과 AI 지원 번역 등의 기술이 유럽의회의 실무와 작업 과정 등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발이 이어지자 유럽의회 대변인은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는 유럽의회와 EU 집행위원회의 최우선 사항이며 이는 앞으로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는 EU 집행위원회의 결정과 상반돼 더욱 큰 혼란을 야기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향후 3년~5년간 지하철과 기차역, 경기장, 쇼핑센터 등 공공장소에서 안면인식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릴 예정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5일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청소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설정하고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알려준다. 이 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사용자가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청소 시작해줘", "충전 시작해줘"와 같은 기본명령부터 "터보모드 설정해줘"와 같은 모드설정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선명해진 화질(860x480)의 홈뷰 2.0과 홈가드 2.0을 제공한다. 홈뷰 2.0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홈가드 2.0은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사용자에게 보내는 등 알림 기능을 지원해 집을 비웠을 때 방범용으로도 유용하다. 신제품은 클로바와 연동해 날씨, 뉴스, 시간, 교통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LG전자는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안건형 교수(에너지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차승남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은 옷에서 충전하는 차세대 섬유 기반의 에너지 자립화(발생&저장)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정형화된 디바이스 틀을 탈피하고 각각의 전자기기가 하나로 연결되는 형태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활용도 제약이 없는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는 섬유 기반의 전자기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섬유에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적용된 기술인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는 현재 주로 이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출력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며 충·방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순간적인 고출력 에너지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전기자동차 등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활성탄소 등을 전극 소재로 이용하는 기존의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저장용량 발전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소재 및 디바이스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전류가 제어된 전기 도금법을 이용해 얇은 2차원 나노구조를 탄소섬유 표면에 증착하고 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Flashbolt)'를 출시했다. '플래시볼트'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2 Extended) D램으로 기존 2세대 대비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0배 향상됐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TSV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금선을 이용한 일반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세대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Aquabol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한 지 2년만에 3세대 HBM2E D램 '플래시볼트'를 출시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플래시볼트'는 1개의 버퍼 칩 위에 16기가비트(Gb) D램 칩(10나노급) 8개를 쌓아 16GB 용량을 구현해 차세대 고객 시스템에서 최고용량, 최고속도, 초절전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6Gb D램 칩에 5600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을 뚫고 총 4만개 이상의 TSV 접합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해 총 466만명을 기록하면서 애초 예상했던 500만명을 달성하지 못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말 466만8154명으로 전월(435만5176명)보다 7.2% 늘어났다. 5G 가입자수는 상용화된 지난해 4월 27만1686명에서 시작해 한달 후 78만4215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후 점차 증가율이 줄어들다가 11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접어들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가 요금제, 콘텐츠 부족, 5G 품질 논란 등의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업계에서는 5G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면 연내 500만명까지 가입자가 모일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208만4388명으로 전체 44.65%를 차지했으며, KT는 141만9338명(30.4%), LG유플러스는 116만5391명(24.94%)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5G 알뜰폰 가입자 수는 18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알뜰폰 가입자가 774만9516명의 0.0024%다. 또 통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임대하고 있는 MVNO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뜰폰 5G 요금제를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알뜰폰은 8개 사업자로,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LG헬로비전’은 물론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에스원’, ‘코드모바일’이 이번 주 중 상품을 선보인다. ‘ACN’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GB 소진 시 1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두 가지다. 9GB 요금제는 LG유플러스 ‘5G 라이트’를 모태(母胎) 상품으로 한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도매제공 대가를 66%로 인하함에 따라 월정액 5만 5000원의 5G 라이트와 동일한 혜택을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0GB 요금제의 경우 월정액 7만5000원에 150GB(Qos 5Mbps)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다드’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을 포함해 총 9개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으며, 추후 5G 요금제 출시 알뜰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지난해 5개 통신사업자가 총 124개 시설에 대해 통신망 이원화를 이행키로 계획했는데 이를 6개 사업자가 총 82개 시설에 대해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30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 변경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현황을 보고하고, ▲2020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과 ▲중요통신시설 등급 지정기준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출입보안과 관련해 KT와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총 142개 시설에 대해 잠금장치 설치를 계획대로 이행했고, LG헬로비전과 티브로드가 2020년 예정이던 4개 시설에 대해 CCTV 설치·보강을 조기 이행해 8개 사업자가 총 538개 시설에 대해 CCTV 설치·보강을 이행했다. 전원공급 안전성과 관련해 SK브로드밴드가 2020년 이후 예정이던 1개 시설에 대해 전력공급망 이원화를 조기 이행하는 등 3개 사업자가 총 17개 시설에 대해 전력공급망 이원화를 이행했다. 예비전원 보강은 세종텔레콤이 계획대로 6개 시설에 대해 이행하였고, 티브로드는 2022~2023년 예정이던 2개 시설에 대해 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키즈 전용 앱 ‘잼(ZEM)’이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앱 어워즈에서 ‘위치조회∙자녀케어∙채팅앱’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잼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서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하면 부모가 어떤 이통사, OS(운영체제)를 쓰던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모가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잼 앱의 고객 만족도는 80%를 상회했으며 추천 의향은 90%에 달했다. 잼 앱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였으며, 주로 하교 시간대에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주 쓰는 편의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순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3월 말까지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지난해 4분기에 휴대폰 7500만대, 태블릿 7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올해 1분기 휴대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평균 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1분기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은 "4분기와 유사한 90% 초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IM(IT·모바일) 부문은 매출 24조9500억원, 영업이익 2조5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약 1조63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1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전 분기 대비로는 플래그십 판매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비 운영 등으로 이익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견조한 플래그십 판매와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개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5G’의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G 태블릿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탭 S6는 세계 최초로 5G 네크워크를 탑재했으며, 마운틴 그레이 컬러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출시에 맞춰 월 2만2000원(부가세포함)의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4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쉐어링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이상)가입고객은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600여편의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콘텐츠를 다양한 각도로 생생하게 감상하고, 함께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U+AR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7nm 옥타코어 AP와 7,040mAh 배터리, 모바일 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Unity)', '언리얼 엔진(Unre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6 5G'를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5G 이동통신,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 S6 5G'는 무광 메탈 소재와 시크한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5.7mm의 얇은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탭 S6 5G'는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으로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해 충전과 휴대가 가능하며, 제스처를 인식해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5G'는 마운틴 그레이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9900원,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6 5G'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29일 오후 광주·나주지역의 인공지능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IT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를 비전으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올해를 인공지능 일등 국가로의 원년을 선포한 '과기정통부 2020년도 업무계획'에 이은 첫 번째 인공지능 정책 현장 방문이다. 최 장관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에서 추진되며,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기업 등이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창출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을 초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다"라며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