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2019년 한 해 동안 각 사용자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을 모은 ‘2019 당신의 음악’을 오는 1월 6일까지 선보인다. 2019 당신의 음악은 실시간 차트가 아닌 개인의 취향에 맞춘 음악 추천을 중심으로 하는 플로서비스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각의 고객이 어떤 취향의 음악을 애정 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9 당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사용자가 가장 많이 들은 음악 총 9곡으로 구성, 각 곡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정방형으로 모아 SNS 공유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이미지를 스와프 하면 9곡의 곡 제목, 아티스트명 등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로 연동, 바로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내 리스트에 담기’ 버튼을 선택하면 각 사용자의 플레이리스트로 자동 저장돼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이새롬 마케팅 팀장은 "플로는 차트 중심으로 고착화된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취향’ 중심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2019 당신의 음악이 나만의 취향을 다시 한번 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디지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솔티드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솔티드 스마트 인솔(깔창)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솔티드 스마트 인솔은 깔창에 내장된 센서 4개를 사용해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스쿼트 등 맨몸 운동 중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해 실시간으로 운동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체형분석 모바일 서비스인 ‘솔티드 밸런스’는 태블릿 PC 화면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숫자와 그래프로 제공해 헬스 트레이너들과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조형진 대표는 “스마트인솔은 휴대하기 더 쉽고,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며 “방진, 방수가 가능하고 마그네틱 단자를 사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후속작 명칭은 '갤럭시S11'이 아니라 '갤럭시S20'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IT 신제품 정보 유출로 저명한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와 MMDDJ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잇달아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0'이라는 글자를 공개한데 이어, "내년은 2020년, 20은 새로운 시작(next year is 2020, and 20 is a new beginning)"이라고 밝힌 또 다른 트윗을 이어갔다. MMDDJ도 자신의 트윗에 'S20'이라는 글을 올렸다. 갤럭시 시리즈가 향후 S30, S40 순으로 명칭이 정해질지, S21, S22 등으로 정해질 지는 미지수다. 해외 IT매체 Engaget은 "갤럭시S20이라는 명칭은 10년 단위로 시작해 그 다음 해와 일치할 수 있는데, 이는 2021년에 "갤럭시S21"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도 "삼성이 정확히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선(先)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A시리즈에 대해선 10번대로 작명을 하고있고, 몇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LTE-R(Long Term Evolution-Railway, 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라선 및 군장산단인입철도 등 4개 구간 LTE-R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LTE-R은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해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이다. 철도 교통망 운영과 제어를 위해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 195.3km)과 군장산단인입철도(익산~대야 14.3km, 대야~군산항28.6km),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구간(14.9km) 등 4개 철도 구간에서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라선 LTE-R 구축사업에 세계 최초로 LTE 방식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시범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KTCS-2는 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신호 시스템이다. 무선 통신으로 열차의 위치 정보를 송수신해 열차 운행 간격을 제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연구개발팀에서 개발해온 인공지능(AI) 플랫폼 '네온(Neon)'을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선보인다. 25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가젯360(Gadgets360) 등에 따르면 네온은 미국 내 삼성전자의 개발팀인 STAR랩에서 개발한 것으로, 내달 7일 개막하는 CES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미 네온의 공식 사이트와 전용 트위터 계정 '네온닷라이프(@neondotlife)' 등 SNS 계정도 개설된 상황이다. 네온의 트위터 계정에는 소용돌이치는 듯한 컬러 위에 영어로 '네온'이라고 쓰였으며, 내달 CES에서 공개될 것임을 시사하는 글이 게재됐다. 또 영어, 한국어, 중국어, 힌디어 등 다국어로 "당신은 인공을 만나본 적 있는가?(Have you ever met an ARTIFICIAL)'?"라고 소개하며 네온이 다국어 AI서비스를 지원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네온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는 별도로 프라나브 미스트리 STAR랩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가장 선호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와 가구 기업 체리쉬가 인공지능(AI) 가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체리쉬와 '인공지능 가구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는 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1위 사업자이며, 체리쉬는 모션베드 국내 점유율 1위 가구 기업이다. 양사는 모션베드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수면센서와 AI 스피커가 내장된 모션베드는 잠자기 전 음악을 들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어떤 음악이 가장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지 알려준다. 누적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의 질을 판단하며 최적의 수면을 위한 음식, 운동 등 방법도 추천해준다. 양사는 이런 서비스를 모션베드뿐 아니라 다양한 가구와 조명, 커튼까지 연동된 서비스로 발전시켜 향후 보다 발전된 AI 기반 홈 IoT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무인매장, 구독형 모델 등도 검토 중이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집 안의 가구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고객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2020년 5G 전국망 확산 본격화에 대비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서 통신 장애에 대한 사전 인지 비율이 높아지고, 대응 및 복구 속도도 빨라지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은 계획·설계·공사·개통·정산 등의 구축업무를 위한 ‘NTOSS’ 시스템과 장애감시·분석·조치·품질관리·작업 등의 운영을 위한 ‘NMS’로 구성된다. NTOSS는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기존 시스템 대비 처리 속도, 화면 복잡도, UI 편의성이 개선됐다. 각 작업자에게 분배되는 업무가 명확해져 작업 누락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선로, 장비 등과 같은 ‘기준 정보’ 관리 강화로 운영 관련 데이터의 정확도도 개선됐다. 또 유·무선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합해 중복 작업 발생과 불명확한 정보로 인한 후공정 업무도 사라진다. NM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 사전 예측’과 ‘운영자 개입을 최소화 한 작업 자동화’로 장애 제로화를 가능하게 한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근본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치해 복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준다. LG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애플 및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히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업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터넷 성능평가 전문업체 우클라(Ookla)가 올해 3분기 동안 15개국에서 이들 3사의 주력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애플의 아이폰XS, 화웨이의 메이트20 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개국이다. 조사 결과, 갤럭시S10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프랑스와 독일, 일본, 영국,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10개국에서 화웨이의 메이트20프로와 아이폰XS를 앞질렀다. 갤럭시S10의 국가별 평균 데이터 전송 속도는 인도에서 18.06Mbps(메가비피에스)로 가장 늦렸으며, 캐나다에서 95.91Mbps로 가장 빨랐다. 5G모델 속도 테스트에서도 삼성전자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갤럭시S10은 5G망이 깔린 7개국에서 중국을 제외한 6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북극곰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생생히 구현, 유튜브를 통해 이날 공개했다. 영상은 북극곰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북극 연구원인 아버지가 5GX 기술로 북극곰을 소환하는 내용이다. '자연의 아름다운 오늘을 내일로 이어가자'는 SK텔레콤의 메시지를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영상에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혼합해 실감 있는 영상을 구현하는 'MR(혼합현실)', 동물의 털을 실감 있게 표현하는 'Realistic Rendering(초실감 영상 변환)', 실제 주변 환경의 색상과 밝기를 반영해 렌더링하는 'Environmental Rendering(환경 반영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최신 미디어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MR은 AR과 VR의 장점을 결합한 기술로, 실제 환경의 객체에 가상으로 생성한 정보(소리, 냄새, 털 등)를 혼합해 보다 현실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한다. 단순히 볼 수 없는 동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온난화로 점차 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올해 LTE 서비스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지난해보다 약 5.2%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3사 가운데선 SK텔레콤의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KT와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3일 발표한 ‘2019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8.53Mbps(초당 1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5.2% 개선됐다. 업로드 속도는 42.83Mbps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LTE 서비스 평가 사업자별로 LTE 통신품질에서 SKT가 가장 앞섰다. 핵심 기준이 되는 다운로드 속도에서 SKT는 211.37Mbps을 기록했다. 평가사상 200Mbps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KT는 153.59Mbps, LG유플러스는 110.62Mbps를 기록했다. 업로드 속도는 SKT 52.00Mbps에 이어 LG유플러스가 2위로 41.21Mbps를 기록했다. KT는 34.28Mbps로 3위다. 그러나 업로드 전송성공율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다운로드 속도가 품질평가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평가한 LTE 품질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2025년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26억건에 다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에릭슨엘지는 19일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말까지의 예상 5G 가입 건수는 약 1300만건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5G 가입자 수는 26억명으로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의 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버리지는 세계 인구의 65% 수준이다. 올해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 지역의 선두 통신 사업자들이 앞다투어 5G를 출시했으며, 특히 한국에서 5G 가입은 4월 출시 이후 9월 말까지 총 300만건의 가입건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 10월 말 중국의 5G 출시로 인해 2019 년 말 5G 가입건수에 대한 예측치는 1000만에서 1300만으로 업데이트됐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5G가 이제 거의 모든 기기 업체로부터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며 2020년에 출시되는 더 많은 5G 기기로 인해 5G 구축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문제는 활용 사례들을 얼마나 빨리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중저가 스마트폰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3분기 전세계 휴대폰 업계의 수익은 120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상위 10개 브랜드 중 삼성전자와 화웨이만 매출 신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3분기 글로벌 핸드셋 업계 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업계 이익의 66%, 전체 단말기 매출의 32%를 차지해 세계 단말기 시장을 석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미국, EU, 일본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의 충성스런 프리미엄 사용자 기반이 있다는 점을 높은 수익성 배경 중 하나로 꼽았고 "현재 강력한 서비스 전략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전반적인 생태계는 향후 몇 년 동안 꾸준한 수익성을 보장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판매량 1위 삼성전자는 이익 면에서는 전체의 17%를 차지하며 2위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가 호조를 보인 것과 함께 갤럭시A시리즈의 믹스가 늘어난 것이 핵심 성장 요인이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는 수익성이 낮은 수준이지만 해외 확장과 고급 가격대까지 침투하는 양상이다. 중국 브랜드는 새로운 기능성 플래그십을 합리적인 가격에 갖춘 성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체국제공항에 5G 체험장을 열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우수한 통신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5G 기반 핵심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SK텔레콤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5GX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각 240㎡ 규모의 체험관은 ▲5GX 비전(Vision) ▲SKT 히스토리(History) ▲5GX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AR 동물원 ▲5GX AI 라이프 등 체험공간 5곳과 실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체험 공간은 항공기 탑승을 앞둔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익스피어리언스에선 5G 가상 세계에서 친구들과 만나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 글로벌 인기 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기반 실감형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실외 정원에서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AR로 등장하는 알파카, 웰시코기, 자이언트 캣 등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파워텔은 중국의 무전기 제조사 하이테라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LTE 무전통신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테라는 세계 120여개국에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글로벌 무전통신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국내 디지털 무전기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협력해왔다. KT파워텔은 하이테라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국가의 LTE 무전통신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 협정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뉴질랜드·인도·일본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3G 환경이었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에 LTE 통신망이 대부분 구축되면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KT파워텔은 또 2020년 내에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LTE 무전통신 플랫폼 ‘파워톡(Power Talk)’을 비롯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하이테라는 현지 유통망 확보 등 고객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파워톡은 2014년 10월 KT파워텔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해 상용화된 인터넷(IP) 기반의 무전 솔루션이다. 현재 기업, 공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 LTE 속도가 북미, 아시아, 유럽과 비교해 월등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발표한 '2019년 해외 품질조사'에 따르면 한국 평균 LTE 다운로드 속도는 해외 주요 도시보다 1.9배에서 4.4배까지 빨랐다. 한국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북미 지역 평균 52.23Mbps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주요 도시 다운로드 속도는 ▲미국 뉴욕 34.01Mbps ▲미국 샌프란시스코 45.15Mbps ▲캐나다 토론토 77.544 ▲일본 도쿄 46.55Mbps ▲홍콩 43.18Mbps ▲영국 런던 56.07Mbps ▲프랑스 파리 67.34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 80.88Mbps 등이다. LTE 업로드 속도는 한국이 43.93Mbps지만 조사 국가 대다수가 20Mbps대에 머물렀다. 캐나다가 30Mbps를 겨우 넘으며 한국 다음으로 빠른 업로드 속도를 보였다. 공공와이파이 평균 속도는 최대 30배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 공공와이파이 평균 속도(다운로드)는 354.07Mbps인데 반해 ▲미국 뉴욕 31.077 ▲홍콩 11.79Mbps ▲영국 런던 50.38Mb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