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DL E&C)가 글로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ㆍ국회기후변화포럼ㆍ국회 ESG포럼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월 13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이슈 대응 활동 정보를 평가하고 관련 내용을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1만 8천여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활동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전략, 탄소 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하고 탄소포집 및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이 K-푸드와 바이오 등 글로벌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조 77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식품 및 바이오의 해외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 2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3일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한 30조 795억 원의 매출과 9.2% 늘어난 1조 6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1조 1042억 원의 매출(전년비 +16.1%)과 6238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했다. 식품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6천억 원을 넘겼다. 국내 식품 사업은 원가 및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해외사업이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이 45% 늘어나며 실적을 이끌었다. 미국 등 주요 사업국가에서 만두와 치킨, 가공밥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매출이 56% 성장한 데 힘입어 식품 글로벌 매출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인 47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2월 13일(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초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성장 기반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이 빠른 속도의 저출산․고령화를 겪으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구조의 격변은 각종 경제․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25년에 65세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 된다. 특히, 국내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의 한파가 더해지면서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국내 노인빈곤율은 39.3%로 OECD 평균 13.5%(`19년)의 2.9배에 달했다. 다만, 가장 보편적이고 일차적인 노후 대비 수단인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대체율 저하와 재정고갈 위기 등으로 개혁이 불가피, 공적 영역을 통한 해결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보산업은 사적 영역에서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 온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맞서 역할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할 계획이다. 정희수 회장은 ‘요람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가속화되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손님 경험과 영업 현장에서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손님의 관점에서, 손님이 원하는,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ICT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은행은 ▲손님 니즈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데이터 허브 구축 ▲옴니채널 기반 영업점 상담 환경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ICT 핵심 경쟁력을 2024년까지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마케팅/데이터 혁신 ▲채널/업무 혁신 ▲인프라 혁신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ICT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과 현장 중심의 ‘마케팅/데이터 혁신’을 실시한다. 손님 활동 데이터를 싱글뷰(Single View)로 관리, 모바일·영업점·콜센터 등 온오프라인 어느 채널에서나 끊김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시에 영업점 직원도 쉽게 손님 니즈를 파악해 정교한 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대표 렌탈 기업 AJ네트웍스㈜(095570)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일정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J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파렛트 사업부를 인적분할 한다고 발표하면서, 법적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지난해 12월 15일 심사를 통과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주력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등 내부적인 분할 준비작업은 완료됐다”며, “회사채 시장 회복이 더뎌지고 있고,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원안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내부적으로는 이미 3년 전부터 사업부 체제로 분리돼 독립 운영되고 있어 언제라도 분할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마쳤다”며,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남은 변수로, 이를 위해 일정연기, 분할철회 등 다양한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판단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기술거래기관에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후 중개수수료를 납부한 중소기업으로, 기술거래 유형에 따라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된 기술의 거래 촉진을 위한 ‘신탁기술’ 유형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중개활동을 통해 공공기술 등을 이전받는 ‘일반기술’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액은 ▲‘신탁기술’의 경우 위탁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 ▲‘일반기술’의 경우 매수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일부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연간 60건 내외의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일 기술에 대하여 최대 1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퍼아워자동차보험’의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시간 단위로 이용가능한 자동차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기존 커넥티드 카 시스템 환경에서 이용 가능했던 가입조건을 일반 차량까지 확대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달 중순에는 렌터카까지 ‘퍼아워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캐롯 퍼아워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차량 운전 시 최소 4시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교대운전, 지인이나 가족의 차량 단기 이용 또는 렌터카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고객 편의를 높인 단기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본 상품은 신청 후 익일 0시부터 활성화되는 기존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이 가진 불편함을 해소하였으며, 일 단위가 아닌 원하는 즉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0세 기준, 고급 플랜으로 4시간 이용 시 3,62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장범위는 상해로 인한 대인보상이 무한으로 보장되고, 형사합의금 및 벌금비용 각각 최대 3천만원, 사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오준석)이 안전한 대출상환과 건강한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무배당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하고, 오늘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적용한 방카슈랑스 전용 신용생명보험 상품이다. 신용생명지수란 대출, 카드사용 등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된 신용정보와 보험사고(사망) 발생 수준의 연관관계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새롭게 개발된 지표로, 총 10구간으로 나눠진 신용생명지수에서 1구간에 가까워질수록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재산출을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개선되면 보험료 할인율이 올라가고,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할증 없이 직전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되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만을 제공한다. 신용생명지수의 조회는 BNP파리바 카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이사 김종현, 이제동, 065370)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함과 동시에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매출 378억 9,200만 원, 영업이익 13억460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2% 증가해 회사 설립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77.6% 감소했다. 회사는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 메타버스 등의 연구개발(R&D)에 대규모 비용 투입 ▲ IT 산업 전체의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제조원가의 증가 ▲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는 R&D와 영업 파이프라인의 확대, 클라우드(SaaS) 전환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사업에 대비해 많은 비용을 전략적 투자에 투입함으로써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올해는 투자의 성과가 점차 드러나며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주력 사업인 AI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 (Platinum Club)’에 2년 연속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CDP 코리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하는 동시에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4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되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방법론을 적용하여 사업장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승인받음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반영한 TCFD(재무정보공개 협의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 덴탈전문 브랜드 메디안이 치아 미백과 구취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능성 치약인 미백과학 치약을 출시했다. 미백과학 치약은 식약처 허가를 받고 치과 미백 시술 성분으로도 사용되는 과산화수소(35%)를 미백 치약 허용 함량치인 0.75%까지 함유했다. 102명을 대상으로 5달 동안 시험한 결과 미백과학 치약 사용 3개월 후 치아 밝기가 대조군 대비 5.7배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며 치아 미백 효과를 입증했다. 소비자들의 구취 케어 니즈도 반영했다. 사용 직후 구취 유발 성분이 67% 감소하고, 함유된 멘톨과 민트 성분의 강력한 상쾌함과 함께 12시간 동안 구취 억제 효과를 지속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akarta Indonesia Korean School)에 장학금 총 5억 루피아(IDR)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인도네시아 내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총 5억 루피아(IDR)는 향후 2년간(4학기) 20여 명의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민간단체(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5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아동을 위한 학용품 세트 등 교육물품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인도네시아 내 한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기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자카르타 한인 학생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Zero에 도전한다. 동부건설은 10일 <2023년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 25개 현장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윤진오 사장을 비롯하여 본부장 및 임원, 현장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선포식 행사는 안전활동 우수 포상과 결의문 낭독 및 안전구호 제창,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동부건설은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슬로건 아래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 정착>을 결의하고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Zero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은 5개 항목의 안전 골든룰과 2개의 보건 골든룰로 이루어진 동부건설의 안전 관리 수칙으로서, ▲고소(높은 곳)작업자 관리 ▲안전시설물 관리 ▲신호수 배치 관리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부건설의 안전보건 철학이 담겨있다.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지속가능기업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2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413개 대학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며 2021년 게재한 논문을 기준으로 한다. 창신대학교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수(국내전문학술지, 국제전문·일반학술지 등 모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수를 합계하여 전임교원 수로 나눈 수치)는 1.57건이다. 학술지별로 구분하면 전국 4년제 대학 중 국내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수는 5위(전임교원 1인당 1.27건), 국제일반학술지 논문게재 수는 3위(전임교원 1인당 0.14건)를 차지했다. 경남지역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평균 건수 0.80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창신대학교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