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 CGV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2,8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768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1,646억원 감소했다. 국내를 비롯한 7개국에서 591개 극장, 4,207개 스크린(지난해 12월 말 기준)을 운영하고 있는 CGV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회복 기조에 따라 매출이 늘면서 영업손실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2022년도에 CGV를 비롯한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객 수 1억명을 넘어서며 CGV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2022년도 CGV의 국내 매출은 7,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어들어 12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튀르키예(터키)에서도 극장가 어려움이 지속되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 2022년도 CGV베트남은 매출 1,499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고, CGV인도네시아는 매출 92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시행일자 : 2023. 2. 8 1. [임원 연임]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 함석호 ▲심사본부(장) 상무 권영백 2. [본부장 승진] ▲준법감시인 본부장 고철현 3. [부서장 승급] ▲검사부 부장 조명근(1급) ▲기업금융4부 부장 오형준(2급) 4. [센터장 승진] ▲경기금융센터 센터장 이인형 5. [부서장 전보] ▲심사1부 부장 배지훈 ▲심사2부 부장 강승구 ▲기업금융1부 부장 박상일 ▲여의도금융센터 센터장 김춘섭 ▲기업금융3부 부장 김태수 ▲종합금융2부 부장 박정철 ▲IB2부 부장 한동우 ▲IB지원부 부장 설경헌 ▲리스크총괄부 부장 양재훈 ▲준법지원부 부장 양우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 로드맵이 나왔다. 이달 9일 이사회 보고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 설립 추진 닻을 올리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지주사 체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교보생명이 지주사 설립에 성공하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첫번째, 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에 이어 두번째 사례가 된다. 교보생명은 9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 안건을 보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인적분할 이사회 결의, 주주총회 특별결의, 금융위 금융지주사 인가 승인, 지주사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금융지주사 출범 시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지주사 전환 검토를 지속해 왔지만 공식적으로 직접 계획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생명의 이번 지주사 설립 추진 결정 배경은 인구구조변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생명보험업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생명 중심의 지배구조로는 각종 법규상 제약으로 그룹의 장기성장전략 수립, 추진에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은 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2일까지 금융 IT아카데미 ‘IT’s Your Life’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KB IT’s Your Life는 ‘KB Dream Wave 2030’진로 사업의 일환이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IT 역량을 향상시키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KB IT’s Your Life 3기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3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반응형 웹 개발,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IT 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팀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국내 IT 관련 시설 탐방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교육생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하고, 일대일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T’s Your Life는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을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 임원 선임 ▲ FC본부장 김인영(이사대우) (이상 1명, 2023년 2월 8일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과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겨울 추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1만개를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베트남 중부 홍수 지역에 앰뷸런스 차량과 홍수 대피시설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상담센터 AI상담봇 ‘쏠리’의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연말정산 시즌인 1~2월이 되면 많은 상담 문의로 상담사 연결 지연 등의 고객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AI상담봇 ‘쏠리’의 상담시나리오를 51개로 확대해 AI상담봇의 상담범위를 넓히고 청약, 대출, 연금 등의 금융상품 소득공제부터 연말정산과 관련된 납입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까지 안내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부터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연말정산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담내용에 따라 기존 음성상담에 18개의 관련 화면(웹뷰)을 추가로 보여주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담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AI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AI상담이라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AI상담이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8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3,269억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4분기 중 원본보전신탁 회계처리 변경 및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체투자 평가손실인식, 희망퇴직 비용, 투자상품관련 고객 손실 보상 등의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그룹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 6,423억원으로 대내외의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자본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으로 그룹의 견조한 순이익 개선세를 유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22년 실적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감소 등 비이자이익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기업대출자산 성장과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이 그룹의 안정적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상품관련 고객보상, 원본보전신탁 회계처리 변경, 금리 인상에 따른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인식, 불확실한 경기상황 등을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실시로 4분기 순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 결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8일(수)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 지난 12월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와 이사회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 이번 자경위를 통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량이 뛰어나다. 더불어,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ALM 정책 및 리스크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Liiv M(이하 리브모바일)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 리브모바일 가입자 중 60%가 2030세대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대가 3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0대는 23.2%로 나타났다. 40대가 뒤를 이어 17.7%를 차지하며 2040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성년자인 10대와 고령층 고객 비중은 낮았다. 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모바일은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 사업영역을 넓히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2022년 하반기에 제휴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 SKT까지 확대해 이동통신 3사망을 모두 제공함에 따라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이에 더해 리브모바일은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상담 역량 강화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가심비’를 중시하는 MZ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최근 가입자 수 40만 명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7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KB금융그룹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 4,133억원으로 주식시장 침체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은 견조한 순이자이익 증가와 철저한 비용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견실한 이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한편, 4분기 당기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희망퇴직비용과 보수적인 경기전망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며,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2조원 수준으로 불확실하고 비우호적인 경영상황에서도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2022년에는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여신성장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설명하며, “그동안의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그룹의 수수료이익은 2년 연속 3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과거 대비 이익 창출 체력이 높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은 ‘EU발 공급망 실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공급망내에 환경문제, 인권침해 여부 등 ESG를 안착시키지 못한 기업은 수출 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ESG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올해 가장 큰 ESG현안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40.3%가 ‘공급망 ESG 실사 대응’이라고 응답했다. 그밖에 ‘ESG 의무공시’(30.3%), ‘순환경제 구축’(15.7%), ‘탄소국경조정제도’(12.0%)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재혁 고려대 교수는 “공급망 ESG 실사법이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되고 내년부터 EU 전체로 확대되면서 국내외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에 ESG 실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실사 결과 고객사와의 거래나 계약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급망 ESG 실사 대응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급망 실사법에 대한 대응수준은 낮았다. ‘단기적인 대응수준’을 묻는 질문에 원청기업은 48.2%, 협력업체는 47.0%가 ‘별다른 대응 조치 없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올해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CEO, CS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7일 오전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를 찾아 안전 점검을 주관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광주행 정 도시 아이파크, 탄방동1주택재건축,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영진들은 협력사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안전 활동 우수 협력회사 근로자 포상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공종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고위험 재해 유형에 대한 작업계획 수립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확보가 제일 중요하므로 이를 토대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최대 건설사인 CSCEC 그룹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 이하 중국건축6국)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중국건축6국 왕 진(Wang Jin)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로 2022 ENR Global(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주요 그룹사다. 중국건축6국은 필리핀,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과 중국건축6국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사 협력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선 협력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폭넓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의 문화권 향상 및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2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발급 대상자는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문화 바우처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균형적 수혜 기회 제공 ▲문화생활 비용 부담 완화 ▲청년층 관람 확대에 따른 문화예술 실연 무대 확대 등 다양한 수요 및 공급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과 함께 ‘신한플러스’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선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