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삼호어묵’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어묵탕 2종과 간식류 2종이며, 최근 온라인 어묵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내놓았다. 어묵탕 2종은 ‘가쓰오모둠어묵탕’과 ‘김치모둠어묵탕’, 간식류 2종은 ‘매콤달콤 쫀득어묵볶이’와 ‘쫀득어묵’이다. 어묵탕은 다섯 가지 쫄깃한 어묵에 풍성한 부재료가 들어 있어 해동 없이 끓는 물에 5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가쓰오모둠어묵탕’은 가쓰오 육수와 야채어묵, 해물어묵, 두부볼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의 어묵 5종에 속이 알찬 유부 주머니와 표고버섯, 대파, 홍고추 등 건조 야채까지 구성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김치모둠어묵탕’은 한입탱글사각, 한입가득볼, 감자부추어묵 등 다채로운 오색 어묵에 대파와 썬 김치가 들어간 육수를 더해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매콤달콤 쫀득어묵볶이’는 한입(5cm) 크기의 쫀득 어묵과 얇은 사각어묵에 떡볶이용 소스가 동봉돼 있어 물과 함께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쫀득어묵’은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겉바속쫀(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한 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에는 오뚜기와 힘을 합쳤다. 기존 맛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의 팝콘을 선보여 극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GV는 오뚜기가 1974년 출시해 오뚜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순후추’와 콜라보한 신메뉴 ‘순후추 팝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CGV는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식품업체와의 협업을 시도하며,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활용한 신메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2021년에는 서울시스터즈와 콜라보해 출시한 ‘김치시즈닝 팝콘’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2022년에는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를 팝콘에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그 맛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짜파게티 팝콘’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오뚜기와 협업해 ‘순후추 팝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후추 팝콘’은 CGV의 ‘고소 팝콘’에 CGV와 오뚜기가 공동 기획한 알싸한 맛의 후추 시즈닝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맛을 선사한다. 일상 생활 속 친근한 오뚜기의 제품을 극장 매점에서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시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정부는 설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21~24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는 내용을 담은 '명절은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동에 대한 편의지원이 강화되는 만큼 올해 설 명절 이동 인구는 작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엔진 오일 등의 세심한 차량 점검이 당부 된다. 특히 젊은 운전자 및 저경력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공개한 ‘2022년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보고서에 따르면 장거리 운행 전 약 60%의 운전자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으나, 2030 운전자의 차량 점검 응답률은 각각 40%와 5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차량 점검 항목 중 타이어 점검을 실시하는 2030 젊은 운전자의 비율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올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신고 서비스 '쎔(SSEM)'을 별도의 앱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자체 간편인증서 인증으로 전자 매출 및 매입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류해 계산된 세금을 앱 화면에 보여주며 바로 신고까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세금 신고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1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 지원, 금융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명에게 명절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사과, 배, 곶감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현재 창신동 쪽방촌에는 약 19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돈의동 및 서울역 쪽방촌에 각각 방한·위생용품 세트와 김치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內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월 12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1위 선정 지난 12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되었다. 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특별시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으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 3,639억 원 규모로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기술제안 1위를 통해 대우건설은 수주 확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으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향후 실시설계 시행 및 실시설계적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동부권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으로 이번 4공구 사업은 현재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동부간선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2023년 1월 16일 15시에 2022년 12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하였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12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4.29%로 전월대비 0.05%p 하락 했다. 잔액기준 COFIX(12월말 잔액기준)는 3.52%로 전월대비 0.33%p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 COFIX(12월말 잔액기준)는 2.92%로 전월대비 0.27%p 상승 했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상기의 COFIX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 대표이사 손병관)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글로벌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 분리∙배양에 대한 원천기술 ‘층분리배양법’과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 주력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마파를 비롯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기술이전, 글로벌 임상, 해외 시장 진출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제3회 글로벌 IR @JPM’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원천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에 대한 IR 발표를 진행했으며, 해외 투자회사들과의 다양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Biotech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高 현상 및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18.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복합위기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3高 현상 대응을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등 총 7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또 혁신산업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특별자금 등 총 11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IBK재창업지원대출(1000억원) 및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 1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신입행원 특강을 실시하고,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농식품 전문기업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청주교육원에서 진행 된 이번 특강에서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원” 으로서 지녀야 할 다섯가지 업무자세(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를 강조하고, 농협의 정체성으로 가슴깊이 무장하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석용 은행장은 광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자체브랜드를 보유한 영농조합법인으로 지난해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 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응원한다” 며, 농식품기업 지원 및 생명·환경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전국에 있는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함께하는 ‘新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 AI CCTV, 클린 케어 등 SK쉴더스의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설치를 위한 지원금을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씩 지급한다. 이를 통해 상품의 주문, 결제, 홍보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인건비 절약에 효율적인 스마트 기기인 키오스크와 AI, DT 기술이 집약된 기기로 감시 및 보안부터 다양한 방문객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AI CCTV를 지원함으로써 매장의 운영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 이외에도 전국 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채널 분석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활용 및 실습 그리고 온라인 바이럴 전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몽골에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한다. 몽골은 광물자원 부국으로 세계 2위 수준의 구리 매장량을 비롯하여,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6%를 보유하고 있다. 넓은 국토에서 채굴되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도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을 추진 중이다. 보증보험제도 수출은 먼저, 몽골의 보험업법을 개정하여 몽골의 보험회사가 “보증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으로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해 “보증보험”이 몽골 정부가 참여하는 계약에서 발생 가능한 손해를 담보할 수 있는 “적격담보”로 인정받게 되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몽골의 보험회사들과 업무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MOU를 먼저 체결할 예정”이라며, “보증보험 상품 및 심사 등 보증보험제도의 운영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증보험제도”는 각종 거래에서 발생되는 리스크를 줄이고 개인과 기업에 신용을 공여하는 보험의 형식을 가진 보증제도로 1969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 성장한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기 위해 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KB Star FX’ 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KB Star FX’는 외환 거래와 결제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정보 및 콘텐츠 제공 등 외환거래 고객을 위한 외환 One-Stop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 Star FX’는 ▲거래 ▲정보 ▲헤지솔루션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래’ 영역에서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외화시세를 바탕으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외화매매, 현·선물환 등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정보’ 영역에서는 환율의 흐름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는 ‘통화별 분석결과’를 제공해 변동성이 심한 외환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외환시장 관련 이슈부터 외환시장 딜러와 이코노미스트가 제작한 시황 해설 영상, FX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초심자에게 외환거래를 쉽게 안내해주는 ‘FX 배우기’와 딜링룸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마이딜러 스토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작년 12월 주택담보대출 이자유예 프로그램에 이어 금리인상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완화를 위해 18일부터 최대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지원 대상은 22년말 기준 가계대출(신용대출ㆍ전세자금대출ㆍ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하위 30%,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는 고객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을 상환할 때 대상 여부를 확인해 자동으로 면제 처리 할 계획이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시행으로 12.4만명의 고객(약 9.9조원의 가계대출금)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작년 5월말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금리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해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을 낮추는 지원을 시작으로 ▲연 5%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취약차주 대상 전세대출 고정금리 인하 ▲7%초과 신용대출 보유 고객 대상 최대 연 1.5%p 금리 인하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 인하 등 금리 상승기 취약 차주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