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자산신탁(대표이사 배일규)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및 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경색된 부동산 시장을 헤쳐 나가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직무전문성과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한 분야별 전문가를 임원 및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기존 신탁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통해 핵심사업의 안정성에도 힘을 실었다. 전략사업총괄로 선임된 장래관 부사장은 신한은행에서 리스크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쌓아왔고 신한자산신탁의 위험관리책임자를 거치면서 탁월한 직무전문성을 인정 받아, 위기 상황에서 신탁사업부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위험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최완철 전무는 신한은행에서 여신제도 및 신용기획을 경험한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가로, 꼼꼼하고 철저한 일처리가 강점이다. 상무로 승진한 조병필 신탁사업2본부장은 탁월한 영업전략과 업계 최고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지홍 실장은 신한자산신탁의 영업기획 및 관리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부동산신탁회사의 경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CO₂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은 연간 약 6.6kg으로, 아파트 건축에 투입되는 시멘트 양을 줄일수록 CO₂ 배출량 역시 상쇄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1㎥당 245kg의 시멘트(OPC기준, 혼화재 별도)가 사용돼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주재료로 널리 쓰이는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의 경우, 1톤 생산에 약 0.8톤의 CO₂가 발생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현재 국내 건설 산업에서 소비하는 시멘트는 연간 5천만여 톤으로, 1년 동안 약 4천만 톤의 CO₂를 배출하는 셈이다. 대우건설이 한라시멘트와 공동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는 기존 콘크리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2023년 1월 1일자 <임원 승진> ■ 부문장 ▲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임원 신규선임> ■ 상무 ▲ 자산운용리서치 홍헌표 <임원 이동> ■ 담당 ▲ 개인마케팅본부 송민호 ▲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부서장 승진> ▲ 손익전략파트 유정민 ▲ 기업3부 박성재 ▲ 감사파트 고석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 DB INC ◇ 승 진 - 부 사 장 백 민 호 (경영지원실장) ◇ 신규 선임 - 상 무 강 승 식 (전략서비스사업부) ■ DB하이텍 ◇ 신규 선임 - 상 무 김 호 윤 (파운드리사업부) 김 근 호 (파운드리사업부) 고 재 홍 (브랜드사업부) 신 창 희 (브랜드사업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세아 그룹(회장 김웅기)이 쌍용건설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1월 중으로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 유상 증자 규모는1,500억 원 규모다. 유상 증자까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쌍용건설의 약 9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2025년까지 섬유/패션, 건설, 제지/포장, F&B(식음료), 문화/예술 분야를 주축으로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VISION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을 품게 되면서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 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자사 앱에서 은행, 증권사의 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2019년 핀테크사에 먼저 개방된 이후 증권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으로 이용기관이 확대됐다. 현재는 은행을 포함해 총 120여개 금융사와 핀테크사가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오픈뱅킹 참여로 보험 정보가 타 금융기관에 제공되면서 고객들은 은행, 증권 등 타 금융기관 앱에서도 자신이 가입한 보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보험사가 오픈뱅킹에 참여할 경우 참여기관 및 제공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오픈뱅킹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금융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오픈파이낸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은 이번 은행, 증권계좌 잔액 조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자사 앱을 통한 카드 및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등 오픈뱅킹을 활용한 계좌이체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가능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5세대(5G) 이동통신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이사 진재현)가 케이비제20호스팩(342550)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옵티코어는 합병 등기 이튿날인 지난 21일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이후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 품질의 광트랜시버 개발∙생산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통신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3억5,251만원을 기록한 회사는 올해 말부터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5G 통신망의 전면 고도화에 나서며, 광트랜시버 등 제품 수주 규모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옵티코어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표준에 따른 제품 안정성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제품의 불량률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였고, 원천기술인 광원(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을 내재화해 생산 단가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선도 기업 ㈜제이오(대표이사 강득주)가 1,00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제이오는 경기도 안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안산공장의 탄소나노튜브 생산시설을 연산 1,000톤 규모로 증축해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확보한 탄소나노튜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1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처음 확보한 지 7년 만에 10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지난 28일 개최된 증축 준공 기념식에는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와 안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오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5,0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당사의 독보적인 탄소나노튜브 생산 기술, 우수한 제품 품질,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2차전지 소재 시장을 주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이오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총 공모주식수는4,000,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흔들림 없는 미래 준비를 위해 ▲ 직무 전문성 ▲다양성 확보 ▲내부통제 강화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젊고 역량있는 경영리더를 발탁함으로써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짜임새 있는 조직관리 역량을 고려해 경영기획, 기업, 디지털, ICT, 경영지원, 연금사업, 정보보호 등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국내외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감시인을 신규 선임하고 경영지원, 기관, GIB, 디지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해 안정성에 힘을 실었다.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기흥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종합기획을 총괄하며 은행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략수립 및 추진에 충분한 역량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기업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윤홍 그룹장은 여신심사부 근무경험과 적극적인 영업지원으로 기업분석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거래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금융쿠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쿠폰’은 상품 가입 등 금융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의 리워드이다. 쿠폰 종류는 예금, 청약, 펀드 등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하는 ‘금액쿠폰’과 예·적금 가입할 때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금리우대쿠폰’이 있다. ‘KB금융쿠폰’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이벤트 또는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쿠폰은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당장 상품 가입 계획이 없는 고객을 위해 쿠폰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KB금융쿠폰’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출이자 납부, 외화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쿠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만 14세 미만 고객이 입출금통장을 최초로 개설하는 경우 ‘KB금융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상고객 전원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가장 소중한 문학적 경험을 전하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대산문화재단을 30년째 이끌고 있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재단 창립 30주년(12월 29일)을 맞아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이어 "재단의 사명은 ‘모든 사람이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며 성숙한 세계시민(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으로 새롭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1992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뜻에 따라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창립된 민간 유일의 문학 지원 재단이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 입사에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던 1993년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법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선친의 뜻을 따른 것이었다. 대산문화재단은 창작문화 창달, 한국문학 세계화, 청소년 육성 등 다양한 문학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우리 문학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회장은 2017년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시인협회로부터 명예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이사 이용관, 이하 블루포인트)가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액셀러레이터로는 처음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블루포인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0,000주로 전량 신주모집으로 진행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8,500원~10,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44억 원~170억 원이다. 오는 2월 6일과 7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3일~14일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2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로는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는 초기 단계 창업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AC)다. 유망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 육성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수익을 추구하는 사업 모델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포인트는 다양한 테크 엣지 분야에 걸쳐 총 262개(2022년 3분기 기준)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그 중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 플라즈맵과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인벤티지랩은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마쳤으며, 추가로 현재 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윤관석 의원)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와 공동으로 12월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8회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으로,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 필요 한 상황이다. 올해는 총 68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3개 단체가 단체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그 중에서도 교통안전 법제도개선 건의활동, 어린이・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20년 넘게 매진해 온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연합 본부장이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윤관석 의원(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 손해보험협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가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올해 마지막 라이브 방송 작품으로 소개한다. CGV는 12월 28일(수)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에서 진행하는 16번째 방송으로, CGV는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를 진행해 왔다. ‘주간 박스오피스 라이브’는 영화 소개와 함께 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슬램덩크’는 농구를 처음 시작한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참여해,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애니메이션에서 강백호 연기를 맡은 강수진 성우가 다시 한번 강백호 역할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더 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대표이사 안준형)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케이뱅크 김기덕 마케팅본부장과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의 핵심은 800만명 이상의 고객수를 확보한 케이뱅크와 올해 회원수 130만명을 돌파한 오아시스마켓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강화다. 우선 양사는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두 플랫폼 연동으로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에서 별도 회원등급이 부여되고 특별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주 고객층인 20~40대를 겨냥한다. 맞벌이 부부 고객은 물론 1인가구 등 고객 특성을 반영해 재구매율이 90%에 달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장점을 살려 추후 새로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