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p로 확대 시행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및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우리 기업이 몸집은 커졌지만, 내실이 부실해졌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성장속도와 활동성도 둔화되고 있어 내년도 경기한파를 대비해야 하는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612개 상장사(대기업 160개, 중견기업 778개, 중소기업 674개)의 올해 3분기까지 재무상황을 각각 ①성장성, ②수익성, ③안정성, ④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매출, 총자산 등 성장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액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 내용이 악화됐다.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은 일제히 나빠졌다. ■ [성장성] 매출 19.0% 올랐지만 전분기 대비 2.3%p 감소. 총자산은 ‘빚’으로 쌓은 2.8% 대상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났다. 코로나 안정세에 접어든 지난해(14.0%)에 이어 매출성장세가 유지된 것이다.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작년 2분기에서 3분기를 거치며 매출액증가율이 0.5%p 상승했으나, 올해는 2.3%p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7.8%, 중견기업이 23.4%, 중소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가 오는 1월 16일 진행하는 ‘제7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사)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GV와 (사)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 뮤지컬어워즈’ 본식에 앞서 역대 우수 작품 공연 실황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을 통해 즐기고, 배우 및 창작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대전탄방, 대구아카데미 등 13개 극장에서 8편의 뮤지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매일 2회차 편성을 통해 8개의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시네마 스테이지’에서는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 3편과 기존에 개봉했던 재개봉작 5편으로 총 8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은 ‘마리 앙투아네트’,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등 3편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김소향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의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함께하는 ‘불가리스x와다다곰, 불가능은 없다’의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고속도로 편’으로, 꽉 막힌 도로에 갇힌 와다다곰을 구하기 위해 불가리스를 타고 등장한 ‘대장’ 와다다곰의 활약을 재미있게 그려낸다. 남양유업은 지난 9일부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탄광 편’은 게시 2주 만에 조회수 170만 회를 넘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x와다다곰 콜라보 영상 공개와 함께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가리스’를 제시어로 활용해 ‘불가능은 없다’라는 의미를 담은 사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오는 29일(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불가리스x와다다곰 굿즈 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노태형BM은 “불가리스와 와다다곰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함께 소비자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 신규 위촉 > ◇ 부회장 ▲미래성장전략부문·그룹전략부문·그룹디지털부문 담당 박성호 ▲그룹개인금융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그룹CIB부문·그룹지원부문 담당 강성묵 ◇ 부사장 ▲그룹CIB부문 성영수 ▲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 상무 ▲그룹재무총괄 박종무 ▲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 ▲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 ▲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 ▲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 승진 > ◇ 부사장 ▲그룹ESG부문 오정택 ▲경영지원실 이준혁 ▲그룹인사총괄 김미숙 ◇ 상무 ▲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 전보 > ◇ 부회장 ▲그룹글로벌부문·그룹ESG부문·그룹브랜드부문 담당 이은형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ACT NOW」 달성을 위한 2023년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그룹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Biz)라는 3대 조직 전략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3대 조직 전략에 맞춘 부회장직 확대와 각 부문을 통한 그룹의 핵심 역량 집중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부회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부문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 금융 혁신 : 디지털 신영역 개척 및 신성장 기회 발굴 위한 전략 체제 구축 우선,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신영역 개척 및 신성장 기회 발굴은 박성호 부회장이 담당한다. 박성호 부회장 산하에는 그룹전략부문(CSO)과 그룹디지털부문(CDO)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적의 1분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화해, 글로우픽, 파우더룸 등 국내 3대 뷰티어워드에서 1위를 석권해 뷰티업계 최고 영예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화장품 전문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이 국내 최대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와 '글로우픽', '파우더룸' 뷰티어워드에서 헤어에센스/오일, 헤어마스크/팩, 컨디셔너/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3대 뷰티어워드 3관왕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워드는 국내 대표 뷰티플랫폼 화해, 글로우픽, 파우더룸이 소비자들의 제품 실사용 리뷰와 평점을 집계해 발표하는 소비자주도형 어워드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뷰티어워드로 손꼽힌다. 올해 뷰티어워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모레모 헤어제품은 총 4종으로. 5개 부문에서 1위와 위너에 올랐다. △딜라이트풀 오일이 '2022 화해 뷰티어워드' 헤어에센스/오일 부문 1위, '2022 글로우픽 어워드' 헤어오일 부문 위너,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가 '2022 글로우픽 어워드' 헤어마스크/팩 부문 1위, △앰플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0이 '2022 파우더룸 뷰티어워드' 컨디셔너/트리트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를 뽑고, 장학금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유소년 체육대회 후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리더를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기 증서 수여식에는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교보문고, 교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12월 26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등 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포니정재단 이사진,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 관계자, 장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은 포니정재단이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 새롭게 런칭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만 18-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720만원, 그리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모든 장학생에게는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1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포니정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전원에게 영어강의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연간 약 10억 원으로 발돋움장학 지원 전체 규모가 확대 운영된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 중 1인당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이다.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 런칭을 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지역 현장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확산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미래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핵심 내용으로는 ▲은행의 영업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역 기반 영업조직으로의 전환 ▲본점 조직 내 자체 영업기능 확대 ▲ESG·HR·ICT 조직 신설을 통한 전문성 강화 ▲손님과 현장 중심의 브랜드/채널 조직 확대 개편 등이다. 1. 조직 개편 (1) 영업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 기반 영업조직으로 전환 먼저, 영업 조직 운영 효율화와 지역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영업그룹을 ▲중앙영업그룹 ▲영남영업그룹 ▲호남영업그룹으로 분리 신설했으며, 각 지역 영업그룹 내에는 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영업조직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충청영업그룹까지 총 4개의 지역 영업조직체계로 개편됐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자동화기기 코너에서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 받고 금융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택배함’은 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 서비스로 낯선 사람 대면 없이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정책이다. 2019년 11월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택배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숭실대역 등 5곳에 운영 중이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및 다세대 주택 중심 자동화기기 코너 6곳을 추가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CCTV를 통한 고객보안도 강화했다. 기존에 설치 된 코너는 (구)봉천서, 명지대, 숭실대역, 신림대학동, 외대역이고 이번에 신규로 설치 되는 코너는 시흥대로(디지털라운지), 금천, 남가좌동, 신림역, 연희동, 화양동이다. 특히 디지털라운지 시흥대로점에 설치된 ‘안심택배함’은 기존 자동화코너와 달리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지털데스크(화상상담기기)를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어 택배수령과 함께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안심택배함’ 설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통합 KB라이프생명은 22일 조직개편에 이어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생 부서장 7명을 임명해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회사 전반에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고 젊은 피를 수혈을 지속하는 한편 내부 전문가를 배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부서장 인사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가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BA영업부와 DM영업부 부장은 KB생명이, 영업기획부, 변액운용부, 가치평가부는 푸르덴셜생명 출신 부장으로 채워졌다. 지난 22일, 통합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합병법인의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B라이프생명의 조직구성은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정해졌다. 또한 KB금융그룹 내 가장 나이가 적은 1979년생 상무를 발탁한바 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의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이환주 現 KB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선정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듬샴푸 대표 브랜드 댄트롤을 단종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단종 이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수백 건의 구매 문의와 사용 후기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구성 제품은 댄트롤의 대표 품목인 ‘딥 클린 박하 솔트 샴푸’, ‘쿨링 멘톨 탄산수 샴푸’, ‘상쾌한 향 프레쉬 애플 샴푸’ 3종이다. 기존 제품의 사용감과 두피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용기는 지속가능한 소재 PCR PET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비듬 있는 두피에 나타나는 5가지 증상인 비듬, 가려움, 과다 피지, 건조함, 두피 냄새를 케어하고 모발떡짐필터™ 기술을 적용해 모발의 끈적임과 기름기를 제거한다. 안자극 대체시험을 완료한 약산성 제품으로 6가지 성분 무첨가와 마일드 포뮬라를 적용해 두피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댄트롤은 1992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함께 국내 비듬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 약 30년 동안 국내 대표 비듬샴푸 브랜드를 상징했지만 최근 순수 비듬샴푸 수요의 감소로 지난 6월 단종 수순을 밟았다. 새롭게 출시하는 댄트롤 제품은 2023년 1월부터 아모레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18년~’22년) 통합 A등급을 달성하였다. KCGS의 ESG 평가모형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함에 따라 B+ 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 등급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실무진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북측에 위치한 빈즈엉성을 방문해 보 반 밍(Vo Van Minh) 성장, 응우옌 반 자잉(Nguyen Van Danh) 부성장 등 빈즈엉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접견 자리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베트남 국가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큰 빈즈엉성은 약 4,000여개의 FDI 기업을 통해 누적 약 400억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최근 IT, 첨단기술 등 신규업종 위주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빈즈엉성에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남부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빈즈엉성의 우수한 인프라와 투자유치 노력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빈즈엉성은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