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ESG 경영활동 중 하나이며 사회혁신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하나 소셜벤쳐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으로 전국 거점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취업 지원 및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2년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292개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의 창업교육 우수팀과 퍼실리테이터,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창업 추진 성과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공유했다. 팀별 성과발표 후에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18개의 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에 창업을 위한 총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취업교육 우수팀의 성과 공유, 로컬 사업 연계를 위한 지역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1기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단체 활동 공유, 우수단체 3개소에 상금 수여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및 삼성생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지역상생, 문화예술, 청년유입, 청년자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 21개 단체 중 ▲ 전문예술단체 '천율'(경남 의령), ▲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경남 사천), ▲ '장수청년산사공'(전북 장수)이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우수단체에는 상금과 함께 내년도 활동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전문예술단체 '천율'은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자체 및 지역주민단체와 협업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지난해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시상식에서는 국내ᆞ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위해 신속하게 제보한 시민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서민들에게 더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항상 되새기며,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금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국내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이하 루하PE)로부터 투자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상장회사 3곳이 투자 확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랩지노믹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에서 양수인 및 거래종결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되는 양수인은 루하갈락티코스유한회사로 루하PE가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운용하는 루하바이아웃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설립한 회사다. 이에 랩지노믹스와 체결한 투자계약상 지위 및 권리의무의 전부를 이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계약의 거래종결일은 기존 2022년 12월 15일에서 2023년 1월 18일로 변경된다. 회사는 앞서 지난 8월 루하PE와 제3자 배정 조달방식으로 총 94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 체결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루하 갈락티코스는 랩지노믹스의 지분 총 36.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랩지노믹스와 함께 미국시장 진출에 뜻을 모은 상장사인 진단 및 신약회사 3곳이 투자를 확약했다”며 “미국 진단시장에서 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솔루엠(대표이사 전성호, 248070)은 전도유망한 팹리스 기업 ‘㈜스카이칩스(대표이사 이강윤)’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반도체 부문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칩스는 성균관대학교 집적회로(IC) 연구실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된 팹리스 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와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근거리·원거리 무선충전기술, 다중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등을 핵심 기술로 보유 중이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주최한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서 유망 팹리스로 선정돼 삼성전자로부터 시제품 제작 공정을 제공받는 등 급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솔루엠은 스카이칩스의 지분 12.31%를 인수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추가로 스카이칩스로부터 IC 제품을 공급받는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는 향후 스카이칩스의 우수한 IC 설계 인력을 활용해 자사의 다양한 IC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칩스는 솔루엠의 전략적 투자와 제품 공급 계약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모두 가능한 펩리스 기업으로 단숨에 발돋움하게 됐다. 스카이칩스 이강윤 대표는 "오는 2024년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이륜차 교통안전 대국민 설문조사 및 운행실태 조사를 공동실시하고 이에 따른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이륜차 교통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안전한 보행문화,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세이상 성인 559명, 운행실태조사는 서울시내 8개 지점 운행 이륜차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 10명중 9명 이상은 오토바이(이하 “이륜차”) 전면번호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97%의 국민은 이륜차를 사용신고가 아닌 일반자동차처럼 등록제로 바꿔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93%는 이륜차 배달종사자에게 별도의 자격제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륜차 주행실태 조사에서는 이륜차 10대중 4대의 이륜차는 주행 중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법규 위반 이륜차중 62%는 정지선 위반, 10대중 1대의 이륜차는 단속을 위한 번호판 판독이 불가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513명 가운데 2명중 1명 이상(285명, 55.6%)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9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1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경영효율성 제고,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고,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육성 및 조직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소관그룹을 변경하는 업무분장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했던 송재영 부행장이 디지털개인그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디지털개인그룹 운영을 담당했던 정철균 부행장이 기업그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임원 선임 (연임) ▲ 수석부행장 신학기 ■ 임원 업무분장 변경 ▲ 디지털개인그룹 부행장 송재영 ▲ 기업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김형수 차장은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헐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제적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관하는 ‘Asiamoney Best Bank Awards 2022’에서 2개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가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Best Domestic Bank 부문 2년 연속 선정 및 올해 신설된 Best Bank for Diversity & Inclusion 부문에서 최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 등 금융시장 불안과 인터넷은행 성장에 따른 경쟁 속에서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비율, Tier1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 등 ESG 실천 경영과 기술적 역량이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신한금융그룹 협업 플랫폼인 신한스퀘어브릿지, 그룹 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행사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사내 플리마켓을 연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금호건설은 2019년 개최한 제1회 ‘어울림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판매물품을 각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온 다양한 물품들이 모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모두 240여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활발히 판매됐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은 단순히 물건을 세척하고 깨끗하게 버리는 작업이라면, 새활용은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행은 인천시,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폐현수막을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레트로 감성을 입힌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고 시범적으로 12일부터 인천 관내 농협은행 창구에서 교부를 시작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새활용 제품은 단순한 환경보호에서 벗어나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9일 농협은행은 새활용 제품 배부 및 홍보를 담당하고 인천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제공, 한국환경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화상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업화상상담서비스는 기업금융만의 전문상담을 원하는 기업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은행 전문상담원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쏠 비즈(SOL Biz)를 통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담신청 가능하며 전문상담원이 신청내용을 유선확인 후 예약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화상상담 가능업무는 ▲전자금융 ▲FX(파생상품) ▲해외직접투자(외국인직접투자포함)로 전문가의 직접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향후 신한은행은 전자서식 및 전자약정을 포함한 비대면 화상상담 솔루션을 도입해 상담과 동시에 기업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화상상담서비스 시행으로 기업고객이 해외직접투자 등 전문컨설팅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화상상담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신한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보장 상품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교보생명의 IRP 상품 중장기 수익률은 5.7%(원리금보장3년)와 5.46%(원리금보장5년)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직장인에게 13월의 월급으로 여겨지는 연말정산의 계절이 다가오자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IRP에서 선택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 또한 5%를 넘어섬에 따라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IRP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평균 개인연금은 3.57%, 국민연금은 14.1% 성장했으나 퇴직연금은 15.9%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IRP는 평균 34.3%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RP는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연금상품으로 55세 이후의 연금 수령까지 고려한다면 안정적이고 다양한 연금 상품 선택이 가능한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교보생명은 55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혜택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수신 혜택을 강화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7%에서 0.3%p 올려 연 3.0%로 인상했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혜택 아이콘을 누르면 풍성한 상품을 주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추첨 이벤트’다. 출석체크하고 행운권을 받은 고객 중 총 3500여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샤넬가방(1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2명), 아이폰14(5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3500명)으로 구성했다.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를 누르면 하루에 행운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출석체크 해 행운권을 많이 모을 수록 당첨 확률이 커진다. 당첨 선물은 내년 1월 초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금융그룹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윤종원 행장의 경영철학과도 이어진다. 윤행장은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의장으로 녹색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을 줄곧 강조해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행장 취임 이후 3년간 모험자본 1조 5000억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9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3년간 2조 5000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해 혁신벤처 투자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지원 등 새로운 정책금융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