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사전지정운용 함께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DC·IRP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DC·IRP 퇴직연금 가입자 중 인터넷 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디폴트옵션을 지정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2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고객님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님의 성공적인 퇴직연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261200, 대표이사 심기봉)가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해 투명교정장치 세라핀(SERAFIN)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덴티스는 이번 CE MDR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이에 올해 안으로 유럽 및 동남아 시장을 필두로 한 해외 시장에서의 세라핀 출시 계획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증은 덴티스의 자회사인 교정전문기업 ㈜티에네스(대표이사 장원건)가 주도해 진행됐으며, 지난 10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 Directive)에서 기술문서 요건과 임상평가, 사후관리·감독 관련 내용이 강화된 것으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의료기기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새롭게 적용되고 있다. 티에네스에 따르면, CE MDR 인증은 기존 MDD 방식과 달리 임상 분야의 심사가 더욱 강화됐으며, 인증 절차부터 시판 후 관리통제 등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및 유통 전과정에 대해 규제에 따른 인증 절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가정간편식(HMR)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냉동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수준 맛 품질의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본갈비탕’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연구원들이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찾아낸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이다. 큰 솥에서 고기나 야채 육수를 직접 고아내는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내며, 고기 부위별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육즙은 살리고 식감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내놓은 ‘비비고 특설렁탕’과 ‘비비고 특양지곰탕’은 “고기 양이 많고 국물이 진하다”, “맛집, 배달음식보다 낫다” 등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 ‘비비고 본갈비탕’은 주로 구이용으로 사용되는 본갈비 부위를 엄선해 두툼한 살코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본갈비는 13대의 갈빗대 중 1번에서 5번까지의 갈비를 칭하는데, 육즙과 육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갈비는 LA갈비 형태로 썰어내 뼈를 발라먹기 편하도록 했다. 비비고만의 ‘육수추출’ 기술을 토대로 국물에도 정성을 쏟았다. 능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0일, 대출플랫폼 로니(LOANY)를 운영하는 ㈜로니에프앤(회장 황성규)과 ‘혁신금융 서비스 기반 디지털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로니에프앤 황성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핀테크 기업 로니에프앤이 운영하는 ‘로니’ 앱은 금융소비자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진단, 신용등급조회, 대출공동구매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특화 대출서비스 확대 ▲공동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에서는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필승전략”이라며 “수협은행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로니에프앤만의 차별화된 핀테크 기술력이 시너지를 이뤄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협력해 나아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흩어진 카드 청구서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신용·체크카드에 대해 모두 서비스가 제공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후불교통 등 청구성 이용금액의 청구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고 카드사 연결을 완료하면 카드사별 청구금액과 결제일(출금일) 등 카드대금 청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제계좌를 오픈뱅킹에 연결하면 청구금액이 출금될 결제계좌의 잔액 등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카드 청구금액이 결제되기 전에 잔액 부족을 미리 안내함으로써 잔액 부족 등 부주의로 인한 연체 가능성을 예방해준다는 점이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결제일 하루 전 결제계좌 잔액과 해당 계좌에서 출금될 카드 청구금액을 실제로 비교해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 '결제계좌 잔액이 부족해요' 등의 알림을 발송한다. 청구금액보다 부족한 잔액은 결제계좌 바로 옆에 표시된 '입금' 기능을 통해 바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 대표이사 손병관)은 “임상2상을 위한 84명의 대상자를 모두 확보했으며, 모집된 대상자의 데이터 수집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결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받은 후 2025년 내에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줄기세포 치료제 SCM-CGH의 임상2상과 관련해, 지난 3월 2일 마지막 대상자의 무작위 배정을 마치고 20일 해당 환자에 대한 1차 투여를 진행함으로써 임상환자(시험대상자) 모집을 모두 완료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타인의 골수를 이식 받은 뒤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환자에게 이식된 성숙한 T림프구가 환자의 세포를 자기 몸의 것이 아닌 것으로(非자기, non-self) 인식해 표적기관을 공격함으로써, 면역저하에 따른 감염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만성(chronic) 환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증상과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은 질환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23. 2월 자동차 산업은 전년동월('22. 2월) 대비 생산 30.2%, 내수 19.6%, 수출 34.8% 증가(수출금액 47.1%)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특히, 2월 수출액은 56.0억 달러로 월간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북미·EU 지역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3.3% 증가 자동차(56.0억 달러)와 부품(20.2억 달러) 합산 2월 수출액은 76.2억 달러로 총 수출(501.0억 달러)의 15.2%를 차지하며 국가 1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 했다. 2월 주요품목 수출액은 자동차·부품이 76.2억달러, 반도체가 59.6억달러, 석유제품이 46.8억달러 순 이었다. 자동차 수출액 증가는 대당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수출량 증가 및 국산차의 상품성 강화에 따른 글로벌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친환경차 수출의 경우 역대 최초로 월 6만 대 이상 돌파하였으며, 수출액 역시 역대 최고인 20.2억 달러를 기록했다. ■ 자동차 '23. 2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30.2% 증가한 34.4만 대를 생산했다. 제조사 별로 살펴 보면 현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지난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GE 헬스케어(대표이사 김은미)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 에 참여하여 공동으로 금융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KIMES 2023는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로,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를 하고자 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세계적 의료장비 및 기술 기업인 GE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의원에서 세계적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발전할 뿐만 아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DB생명(대표이사 최철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발리에서 ‘KDB생명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고 20일(월) 밝혔다.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KDB생명 최철웅 사장과 수상자 및 그 가족,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업 실적과 영업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사와 지점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우수 영업인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KDB생명 최철웅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환경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다른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내주신 연도대상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KDB생명 영업 조직이 더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영업 현장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 연도대상 최고의 영예인 챔피언, ‘FC 부문’은 영남지역본부 동대구지점 정지용 전무대우 FC가, ‘지점장 부문’은 영남지역본부 서면지점 조해영 지점장이 각각 수상했다. ‘FC 부문’ 챔피언을 수상한 정지용 전무대우 FC는 입사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보여준 정도(正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지난 16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BL생명은 이번 공채를 통해 ▲영업마케팅 ▲상품/계리 ▲자산운용 ▲경영지원 ▲디지털/IT ▲보험지원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는 26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abllife.applyi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ABL생명의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전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ABL생명은 4월 중에 최종 입사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내년이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ABL생명은 1954년에 출범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다. ABL생명은 직원들의 근무만족를 제고하고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제도 운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님’ 호칭 제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차출퇴근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3회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부건설은 2023년을 맞이해 드론을 활용, 첨단 스마트 건설을 통한 현장관리를 더욱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 시공,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 시공 과정 전반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실시 중이다. 고도의 첨단 지능화 시대를 맞이해 기존 건설업의 낡은 이미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생산성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해법을 스마트 건설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동부건설은 3년 연속 무사고에 도전하고 있는 올 한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BIM(Bui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가상 건설현장을 구현,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를 사전에 파악, 제거함으로서 시공품질의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 BIM을 활용하면 3차원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공사 난이도가 높은 구조물도 더욱 손쉬운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위험 중장비 작업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유지보수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17일 서울 을지로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양질의 금융결제원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대안정보를 활용한 기업 활동성 평가모델 생성 및 실무적용, △기업매출정보 기반의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연계 인프라 구축 및 결합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데이터가치 증진 및 사업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그간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협업·시범과제를 추진해왔다. IBK기업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기업 동태적 매출정보 등 폭넓은 기업정보를 이용하여 '기업 활동성 예측모델'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기업 네트워크 구조모형'을 개발했다. 재무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비재무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을 통한 평가가 가능해져 기업금융 접근성 제고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재무정보가 없는 씬파일러 고객도 대안정보를 통한 평가가 가능해져, 中企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리상승기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당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부건설이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낭비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사내 원가절감 캠페인에 나섰다. 동부건설은 위기 상황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절약 의식을 고취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원가절감 아이디어를 마련하기 위한 사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부건설 본사 및 현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내 공모전은 실천 가능한 원가절감 방안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회사 전체에 적용 가능한지의 여부인 확장성과 원가 절감 규모, 실행 난이도 등의 기준에 의해 총 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 본사 및 현장에 적용 추진키로 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종이없는 회사 만들기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 ▲회식, 음주, 야근 축소 시행 등이다. 동부건설은 금번 원가절감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사적인 위기의식 고취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적극적인 ESG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주재희, 이하 ‘진흥원’)과 광주광역시 소재 진흥원 본사에서 「혁신기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특별재원을 마련하여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30%를 기업당 한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에 대하여 45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 기업은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및 평동산업단지에 소재한 2,000여개 기술중소기업으로,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기업육성자금 40억원을 별도로 확보하여. 지역 벤처기업과 창업후 7년이내 광(光)관련 창업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