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종교 지도자들이 금강산에서 만나 민족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인정과 과거사 청산을 요구했다.11일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자승)는 지난 9~10일 금강산에서 북측 조선종교인협의회(조종협)과 가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금강산 종교인 모임’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공개했다.남북 종교인은 성명을 통해 먼저 “전쟁의 불안을 종식하고, 조국통일과 공동번영을 위한 길을 제시해온 7·4 공동성명,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해 민족 화해와 단합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남북 종교인은 서로의 신앙과 교단을 존중하면서 애국애족의 마음과 남북선언에 기초해 연대를 강화하며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과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위안부 문제 인정과 과거 청산을 회피하고, 독도 강탈에 광분하며 평화헌법 9조를 폐기하고 군국주의 길로 내달리고 있는 일본의 행위를 국제사회와 연대해 바로잡겠다”고 역설했다.특히 양측은 각각 “지난 2011년 확인한 것처럼 남북 종교인이 더욱 자주 교류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서울 세종로 신한갤러리 광화문이 17일부터 박광수 작가의 '검은 바람, 모닥불 그리고 북소리'전을 개최한다.작가는 드로잉 작업들을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영상으로 재구성한 15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로토스코핑'은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여 라이브 액션필름에서 한 장면 한 장면을 대고 1대 1로 그리는 방식이다.짧은 시간에 떠오르는 여러 인물, 사물들의 이미지와 상황을 마치 일기를 쓰듯이 거친 드로잉으로 표현한다.2015 '신한 영아티스트 페스타' 당선 작가로, 2014년 서울문화재단 정기 공모지원사업 시각예술부문에 선정되어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200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조형예술과, 2010년 동대학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12월18일 직장인과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의 '런치토크', 12월19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는 12월28일까지. 02-722-8493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 서울'을 1만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만원의 행복'을 타이틀로 17일 저녁 8시 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에서 열린다.극장 용(1544-5955)에서 예매를 한 후 공연 당일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3만원짜리 S석 티켓을 1만원으로 할인해준다.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하이코 마티아스 푀르스터)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자랑해 왔으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김윤희가 협연할 예정이다.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연 전 황장원의 클래식 사전 강연회를 개최해 드보르작의 생애, 음악이 작곡된 배경, 곡의 음악적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줄 예정이다.
12일 201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공연이 풍성하다. 수험표만 챙기면 반값에 볼 수 있는 공연도 수두룩하다.○…세종문화회관은 주요 공연을 수험생에게 특별 할인해 준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다룬 뮤지컬 '서울 1983'은 15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30%를 깎아준다. 25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파우스트'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40% 할인혜택을 준다. 12월9일부터 공연되는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템페스트'와 12월 30~31일 공연되는 세종문화회관 송년콘서트 '디어리스트(Dearest) 2015'·제야콘서트 '프레즌트(Present) 2016'은 동반 1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02-399-1000○…LG아트센터가 제작한 김광보 연출의 신작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도 수능 특별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의 공연 티켓을 구입하면, 기존 3만원에 판매하는 A석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연수, 한동규, 김영민, 이석준, 이승주. 02-2005-0114○…작가 주호민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뮤지컬 '무한동력'도 수능 당일인 12일부터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11일 수요일 (음력 9월30일·신묘)▶쥐띠 = 자신이 저질러 놓고서 감당 못할 것은 하지마라. 가끔은 엉뚱한 행동으로 가족들을 놀라게 하는 성격을 고쳐라. 2·3·7월생 생업도 중요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안정이 필요하다. 당신의 아내가 울고 있음을 알고 있는지.▶소띠 = 사소한 일로 오해가 있으나 시간이 해결해주니 성급히 굴지마라.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애정에는 부정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삼가라 주위에 보이지 않는 눈이 수없이 많음을 인식하고 언행 조심하라. 구설이 따른다.▶범띠 = 남을 돕는 이에게 큰 이득이 생기니 차근차근 탑을 쌓듯이 베풀면 한꺼번에 복이 올 수. 4·8·10월생 신병이 악화될 수 있고 우울증이 빠질까 염려된다. 애정에는 욕심을 버려라.▶토끼띠 = 필요 이상으로 감정을 드러내면 대인관계에서 손해 볼 경우가 있다. 애정에 실패한 사람, 여자는 연하가 남자는 연상이 따르는 격. 좋은 인연이 될듯하다. 금전 조달은 될 듯하면서 침체 상태.▶용띠 = 꾸준함은 성공을 가져오는 것처럼 새로운 것보다는 현재를 지켜나감이 길하다. 자신 없이 하는 일은 남의 것을 하는 격이니 용기가 필요할 때. 3·7·12월생은
세계 3대 문학상으로 통하는 공쿠르 상을 받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64)는 55세 나이로 뒤늦게 작가 타이틀을 달았다.10일 프랑스문화원에서 만난 그는 '늦깎이 등단'이라는 지적에 "용서할 수 없다. 왜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하며 웃었다."등단은 못했지만 그동안 계속 글을 쓰는 작가였다. 출판을 못했지만 계속 글을 써왔다. 나의 부모는 문학을 신성시한 분들이어서 어릴 때부터 문학과 함께 살아왔다. 나는 만사에 조금 느린 사람이다. 59세에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 문학, 아이, 한국에 오는 것도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작가가 되기 위해 55년 간 생각한 것이라고도 눙쳤다. "생각이 숙성됐다고 생각했을 때 작가가 됐다"는 것이다. 이후 젊은이들이 조언을 구할 때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는 한 50년 동안 생각해라"고 답한다며 미소 지었다.이번에 번역 출간된 유머가 넘치는 르메트르의 장편 소설 '오르부라르'는 유머러스한 작가처럼 재기발랄하다. 공쿠르상 수상작인 이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출간됐다. 1차 대전 종전 직후의 프랑스가 배경이다. 전쟁에 상처 입은 두 젊은이가 부조리하고 비열한 사회와 부패
상주 옥동서원(玉洞書院·경상북도 기념물 제52호)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2호로 지정됐다.방촌(尨村) 황희(1363∼145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 세운 서원이다. 황희는 고려 말 3명의 국왕과 조선 초 4명의 국왕을 모신 충신으로 조선 초 유학의 기반을 마련하고 유교 숭상 정책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이다.1518년 횡당(黌堂)을 세워 황희의 영정을 모신 것이 효시로, 1580년 백옥동 영당(白玉洞 影堂)이 건립되면서 황희를 배향했다. 1714년 서원으로 승격되면서 전식(1563~1642)을 배향했으며, 1786년 황효헌(1491~1532년)과 황뉴(1578~1626년)를 추가로 배향했다.1789년에는 조정으로부터 현재의 명칭인 ‘옥동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옥동서원은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황희를 모신 서원으로는 유일하게 훼손되지 않아 오늘날까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황희 등 4현(황희·전식·황효헌·황뉴)의 향사(享祀)가 전승돼 오고 있다.옥동서원을 구성하는 주요 건물인 문루(청월루), 강당(온휘당), 사당(경덕사)은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며,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없고 지원 시설
시인 박희진(1931~2015)의 유고시집 '니르바나의 바다'가 출간됐다. 수도자처럼 평생 독신생활을 고수하며 문학에 헌신한 박희진은 지난 3월 별세했다. 시집 제목은 서른여섯번째 시집을 내기 위해 원고를 정리한 시인이 겉장에 적어 놓은 글귀다. 제1부 '근작 시편' 41수, 제2부 '4행시와 17자시' 73수, 제3부 '태암 김규영 스승께 바치는 시편' 12수와 수필 2점으로 구성됐다. 제1부와 제2부에 실린 114수는 작년 5월에 나온 35번째 시집 '영통(靈通)의 기쁨' 이후에 쓰인 신작들이다. 말년까지 왕성했던 창작열을 보여준다. 말년에 유난히 즐겨 다뤄 온 자연, 풍류, 은자 등의 테마들을 바탕에 깔고 다양한 일상사를 멋 부리지 않게 펼쳐놓았다. 경기 연천 태생인 시인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55년 조지훈·이한직의 추천으로 '문학예술'로 문단에 나왔다. 시집 '실내악'을 시작으로 '청동시대' '소나무 만다라' '항아리' '4행시와 17자시' '영통의 기쁨' 등 다수의 작품집을 펴냈다. 2007년 대한민국 예술원회원으로 선출돼 활동했다. 평생 문학 외곬로 단행본 시집 36권과 수필집 3권, 1200쪽 가까운 시론집을 포함해 50권에 가까운 책
고 천경자 화백의 장녀 이혜선(70·섬유디자이너)씨가 "고인의 유골을 (고인이) 생전에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하곤 했던 미국 뉴욕 허드슨 강가에 뿌렸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10일 보도했다.이 같은 사실은 동생인 장남 이남훈(67)씨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혜선씨는 "동생들의 기자회견 이후 고인의 유골을 놓고 나와 동생들의 갈등이 심한 것으로 비치고, 일부 언론에선 이를 '유골 쟁탈전'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자극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마음이 심하게 상했다"며 "천 화백의 영혼은 그림을 통해 살아계시기 때문에 한 줌의 재에 불과한 유골이 새로운 논란이나 갈등을 만드는 걸 원치 않는다. 돌아가신 모친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전했다.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인도 위작 논란'에 대해서는 "고인도 나도, 미인도 얘기가 어떤 식으로든 다시 나오는 걸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화가가 ‘이 그림은 내가 그린 게 아니다’라고 한 사안인데 무엇을 더 밝힐 게 있느냐. (미술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 계속 '저 그림(미인도)이 천 화백 것인가'라는 오해만 생기게 한다."앞서 천 화백 유해와 관련, 이씨의 동생들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어머니) 유골을 어디에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10일 화요일 (음력 9월29일·경인)▶쥐띠 = 끈질긴 인내와 지혜로 대처 할 때다. 주위 사람들과 상부상조하면서 협조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듯. 직장 다니는 여자는 집안 살림을 모른다는 식으로 하면 제아무리 정이 좋은 부부라도 금이 갈 수 있으니 신경 씀이 좋다.▶소띠 = 매사에 혼란이 오가고 의욕이 하락하겠으니 협조를 청함이 좋을 듯. 쓸데없이 방황하다가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바람. 6·7·9월생 사랑하는 사람과 눈치싸움은 이제 그만하고 경제적 문제와 생업에 정신 쓸 때임을 알라.▶범띠 = 오직 자기 임무에 정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뜬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소신대로 처신하라. 사업구상은 좋으나 우선 믿는 마음에 상대를 이해하고 조금 양보하는 자세여야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4·6·12월생 행운의 날.▶토끼띠 = 어둠이 걷히고 새로운 일이 생길 수. 희망을 가지고 매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 나타날 듯.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것.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의 의미를 깨달아야 함.▶용띠 = 허황된 욕심보다는 더욱더 노력을 요함. 남을 먼저 생각 할 줄 아는 마음
고 천경자의 '미인도 위작 논란'이 사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족 측이 "미인도 위작시비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를 중지하라"는 성명을 냈다.9일 천경자 유족 법률대리인인 배금자 변호사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이며 현 화랑협회 산하 감정협회 소속 정모 평론가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고인이 된 천경자 화백의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는데 대해 한도가 지나쳤다고 판단,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배 변호사는 "1991년 4월11일 현대미술관 측이 미인도를 그린 위작범이 나타난다면 미술관이 전적으로 책임을 질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천명했다"면서 "미인도를 위조했다는 사람의 양심선언 및 증언, 그를 심문했던 전 검사의 증언이 나왔는데 이를 계기로 오히려 다시한번 작가를 짓밟고자 나서고 있으니 유족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진실 규명에 동참할 것"이라고 알렸다.성명서에는 천 화백의 별세소식을 뒤늦게 알고 유골함이 어디있는지 모른다며 기자회견을 한 장남 이남훈, 차녀 김정희, 사위 문범강, 차남 김종우(작고)의 부인 서재란씨가 참여했다. 장녀 이혜선씨는 빠져있다.◇'미인도 위작시비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성명서'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이며 현 화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2010) 우승자 율리안 슈테켈과 역시 ARD 콩쿠르 실내악 부문(1998)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파울 리비니우스가 듀오로 내한공연한다.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러시안 시리즈 무대에 오른다.2009년 멘델스존 앨범을 함께 발매한 이래, 3장의 CD와 60여 차례에 이르는 합동 무대를 통해 찰떡궁합의 호흡을 과시해왔다.작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과의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율리안 슈테켈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은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와 같은 명연주자와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울 리비니우스는 카네기홀과 위그모어홀 등 대표적인 실내악 공연장 무대를 장식해왔다. 슈테켈과의 앙상블과 더불어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단 멤버로 활약하며 실내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금호아트홀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 첼로 소나타 C장조와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등 깊어가는 가을에 걸맞은 레퍼토리들을 연주한다. 2013년 슈테켈이 발매한 앨범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레퍼토리들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일 시내 곳곳에서 독립영화 12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 패기와 열정을 갖고 영화를 제작하는 독립영화인에게 상영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쉽게 다양한 독립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독립영화는 공공상영관인 시민청,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시립북서울미술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성동구립도서관 등 11곳에서 볼 수 있다.특히 시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에서 주목 받은 단편영화 '자전거 도둑', '친밀한 가족', '의자 위의 남자', '여배우' 등 4개 작품을 상영한다.나머지 상영관에서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지닌 작품들을 볼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ndiefilmseoul.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11월9일 월요일 (음력 9월28일·기축)▶쥐띠 = 겸손한 자세로 자기 일에만 초지일관 하라. 시작은 좋았으나 세월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 참을 수 없지만 상대가 범·닭·돼지띠라면 믿고 따르라. 둘이서 화합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 있을 듯. 2·9·12월생으로 마음고생에서 하루 빨리 해방할 것.▶소띠 = 현명한 처세가 요구된다. 제 아무리 눈치가 빠르다고 하지만 마음이 두 곳에 있으니 신경 쓰이겠다. 3·9·12월생 자신을 가지고 대항할 것. ㅂ·ㅈ·ㅊ성씨 애정문제로 갈등 겪을 수. 가정을 찾아 안주하라. 2·4·6월생 검정색을 멀리함이 좋을 듯.▶범띠 = 부부사이는 평온을 이루지만 사업적 뜻이 맞지 않아 갈등이 심각할 듯. ㅁ·ㅂ·ㅇ·ㅊ성씨는 경제권을 여자가 갖고 생활하면 지출도 없고 사업적으로는 윤택하겠다. 1·2·7·8월생 부자 형제간에 금전 거래는 심사숙고해라. 뜻하지 않는 일 일어난다.▶토끼띠 = 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침착하게 처신하라. 1·5·9월생 줄 것은 빨리 정리할 것. ㄱ·ㅁ·ㅇ성씨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 밖으로 내포 못하면 큰 병 생길 수 있으니 건강주의. 언행을 조심하라. 오랫동안 쌓아온 친분이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충북 청주시에 잇따르고 있다. 모처럼 풍성한 문화행사가 시민들에게 골라보는 재미까지 선사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문화행사도 다양해 깊어가는 가을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젓가락 페스티벌도 오는 10일 개막해 눈길을 끈다. 청주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공연·전시 일정을 살펴봤다.◇2015 동아시아뮤직페스티벌 'From East Wind'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선정을 기념해 4개국이 협연하는 2015 동아시아뮤직페스티벌 'From East Wind'가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한국과 일본, 베트남, 몽골 등 4개 나라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무대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초대석으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세계 첫 젓가락페스티벌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콘텐츠인 젓가락을 주제로 한 '젓가락페스티벌'이 10일부터 12월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은 젓가락의 날 선포식과 함께 경연대회, 젓가락장단 공연이벤트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