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시아파 밀집지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15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안당국 관리가 말했다. 이날 폭탄테러는 시아파 사원과 군 검문소를 각각 발생했다.첫 번째 테러는 시아파의 후세이니야 사원을 떠나는 사람들 무리 속에서 테러범이 자신의 폭탄벨트를 폭발시키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보안, 의료 관계자들이 AP통신에 전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바그다드 북서부 슐라 지구에 위치한 라술 알-아잠 모스크 앞에서 두 명의 자살폭탄테러범이 폭탄벨트를 터트렸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첫 번째 폭탄테러는 시아파 신도들을 겨냥했고, 두번째 폭탄테러는 경찰관을 향해 터뜨렸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두 번째 테러는 슐라 지구로 가는 군 검문소에서 발생했다. 군인 3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한편 IS는 지하디 포럼에 게재한 온라인 성명을 통해 슐라 지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후 생존한 사람들이 치료 후에도 환각, 우울증, 기억상실 등 정신질환에 장시간 시달린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신경질환 및 뇌졸중 연구소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생존자 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치료 후 6개월 뒤에 기억상실, 우울증, 신경 쇠약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였다고 이날 발표한 예비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의 저자인 로렌 보웬 박사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종식이 선언됐으나 생존자들은 계속 건강상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생존자들은 평균 나이가 만 35세로 신경쇠약, 두통, 기억 상실, 우울증, 근육통 증세를 계속 호소했다. 이 중 2명은 자살을 시도했었고 1명은 환각 증세를 보였다. 이밖에 일반적 신경학적 증세로 비정상적 안구 움직임, 떨림, 비정상 반사 반응을 나타낸 생존자들도 있었다. 연구진은 생존자의 에볼라 감염 이후 결과를 상세하게 판단하기 위해 생존자의 친구와 친척도 조사했다. 보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에볼라는 뇌에 얼마나 오래 영향을 주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아프리카에서 2만8600명이 넘는 감염자 중 1만1300명이 숨진
미 중부 캔자스주 헤스턴에서 일련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카운티 보안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T 월튼 보안관은 잔디깎는 기계를 제조하는 엑셀 인더스트리스의 건물 안과 공장 밖 두 곳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며 범인은 엑셀에서 일하던 직원이라고 말했다.엑셀 공장에 근무하는 또다른 직원 마틴 에스피노사는 사람들이 "피하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대피했다며 범인이 총을 쏘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현지 KSN-TV는 다수의 경찰이 엑셀 공장을 지키는 모습과 함께 부상자들이 앰블런스에 실리는 모습을 방영했다.이날 총격으로 인근 대학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이번 총격은 미시간주 칼라마주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난 지 1주일도 안 돼 발생했다.
파푸아뉴기니의 제2 도시 라이의 부이모 교도소에서 25일 오후 죄수들의 집단 탈옥 사태가 벌어져 경찰이 도주하던 죄수 11명을 사살하고 17명은 총에 맞아 부상당한 채 다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탈옥한 죄수들이 정확하게 몇명이나 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소 30명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파푸아뉴기니 당국은 체포되지 않고 달아난 죄수들이 있다며 도주 중인 죄수들에 의한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부이모 교도소에는 살인이나 성폭행을 저지른 중범죄자들이 수감돼 있었다.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해에도 50명이 넘는 죄수들의 집단 탈옥 사태가 발생했으며 당시에도 수 명의 죄수들이 경찰에 사살됐었다.세계은행은 지난 2014년 파푸아뉴기니에 만연한 범죄 행위가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었다.
미국 캔자스주 헤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대 7명이 숨지고 20~30명이 다쳤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헤스턴의 잔디관리장비 제조공장 '엑셀 인더스트리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4~7명이 숨지고 20~30명이 다쳤다. T. 월튼 켄자스주 하비카운티 보안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기 난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범인은 공장 직원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범인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는 직원들을 추격하며 총을 쐈다며 처음에는 폭발이 발생하거나 불이 난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일본이 인구조사를 시작한 1920년 이래 처음으로 인구수가 감소했다. 26일 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2015년 총 인구수는 1억 2711만명으로, 2010년 조사때 보다 94만7000여명(0.7%) 줄어들었다. 쉽게 말해, 5년새 서울의 강북구과 강남구의 인구 정도가 감소한 것이다. 서울 강남구의 인구수는 2015년 기준 58만여명, 강북구의 경우는 34만여명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은 이날 각료(국무)회의에서 2015년 10월 현재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의 총인구는 1억 2711만 47명이라고 발표했다. 2010년 조사에 비해 94만 7305명(0.7%)감소한 것으로 일본 총인구가 줄어든 것은 1920년의 조사 시작 이후 처음이다. 총무성은 이번 결과에 대해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 감소가 커지면서 인구 감소기에 확실히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 총인구는 2008년에 절정을 이뤘다. 2010년 조사에서도 2005년 보다 0.2% 늘었는데, 그것은 체류 외국인의 증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비 2015년 오사카(大阪)부 인구는 0.3%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전 세계 상품 무역 규모가 급감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CPB)의 세계무역모니터를 인용해 지난 해 국경을 넘어 거래된 상품의 가치(달러화 기준)가 전 년 대비 13.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뉴욕발 금융위기가 발발한 이듬 해인 2009년 이후 6년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무역규모 하락 원인으로는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감소가 핵심으로 꼽혔다. FT는 이번 모니터 결과가 2015년 세계 무역 실적을 들여다볼 수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가 이미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위험을 나타내면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무역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선임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케닝엄은 FT와의 인터뷰에서 " 글로벌 지표 대부분은 (올해) 무역 성장이 매우 취약할 것이란 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 세계 무역이 절벽 아래로 추락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CPB는 홈페이지(http://www.cpb.nl/en/world-trade-monitor)에 공개한 지난해 12월
브라질 정부가 임박한 올림픽에 대비,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의 철거에 들어가자 주민들이 자기 집의 철거를 막기 위해서 시청 철거반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에도 법원의 철거명령에 저항하면서 올림픽 행사가 치러지는 주요 장소 외곽에 있는 빌라 아우토드로모 지구의 한 건물에 모여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선 전날에도 이미 두 채의 건물들이 철거 되었다. 이 낡은 이층 집에서 다른 3가구와 함께 22년 이상 살아왔다는 집주인 마리아 다 페나(50)는 "지금이라도 철거반원이 들이닥쳐 집을 허물겠지만 나는 최후까지 여기서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빈민지역은 원래 700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시 당국이 제공하는 보상금과 거주지 배정에 따라 떠나갔고 지금은 50여가구만이 이주를 거부한 채 남아 있다. 이미 대부분 지역은 불도저로 밀어젖힌 상태이며 남아있는 주민들은 전기나 수도물도 끊긴 채 물도 아주 가끔씩 밖에는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에두아르도 파에스 시장이 남고 싶은 사람은 남아도 좋다고 했던 약속을 어기고 무조건 퇴거를 요구하며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나같은 주민들은 자기
미 연방 교통안전국의 조사관들은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하자마자 곧장 다시 땅에 코를 박고 불시착한 항공기 사고의 원인이 조종사의 실수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기인 US에어웨이 1702편의 기장과 부기장은 2014년 3월의 사고 당일 기내 컴퓨터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성급하게 이륙을 감행했으며 이륙 직후 기장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다시 착륙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행의 이 에어버스 A320 항공기는 활주로 위로 곧장 떨어져 2000 피트나 동체로 미끌어져갔고 그 과정에서 154명의 탑승객중 2명이 부상을 당했다. US에어웨이사는 아메리칸 에어라인과의 합병을 마치고 텍사스 포트 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을 형성했으며, 그 후 여러가지 내규와 비행 매뉴얼, 훈련 프로그램등에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항공사 대변인은 말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안보리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북한의 개인 17명과 단체 12곳 등 총 29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의무적인 제재가 담겼다.북한에 대한 항공유와 로켓 연료 공급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북한의 무기 등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대북제재 결의안에 북한의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안에는 또 불법 은행 거래 적발시 북한 외교관을 추방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광석과 희토류 등 북한의 광물교역을 차단하는 내용이 들어갔다.25일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커티스 쿠퍼 대변인은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에 대북재재 결의안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회의 후 "이번 제재는 20여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안"이라고 대북제재 결의안의 수위를 설명했다. 대북제재 결의안은 이르면 주말인 26일 늦어도 29일 채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