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는 16일까지 2주간 누리집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시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더 많이 제공해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수렴된 의견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13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누리집 ‘참여 소통> 설문조사·제안> 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시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공장등록현황, 대기오염도 정보 등 193개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로 주민 실생활 편의 제공 및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7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및 균열 피해를 입은 연일읍 중단 2리 경로당 신축 예산 4억 원을 비롯해 ▶오천 세계리 도시계획도로(소 1-17) 개설 2억 원, ▶해도동 신형산교 보수 6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됐다. 울릉군은 ▶울릉군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 원,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 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보수공사 4억 원, ▶울릉군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 원, ▶남서천 정비 5억 원 등 총 25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예결위원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세입추계 정확성 도모, 이월·불용액 최소화, 보조금 적정교부 및 관리 철저, 사업 집행률 제고 등 집행부의 향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 개선을 요구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청년들이 농촌에 쉽게 정착하려면 소규모 농업이 아닌 대규모, 그리고 기계화 위주의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활성화, 저온저장고 지원에 관한 실태 조사, 계절 근로자 활용방안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등을 주문하면서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트라우마 센터 설치 운영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트라우마 센터를 많은 사람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칠곡 출신 박순범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부문에서 입법활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순범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금번에 모범사례로 선발되었다. 이 조례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 당시 물막이판ㆍ차수판 등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주민을 지킬 수 있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랐으며, 이를 위한 정책수립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박 의원은 “태풍 힌남노 참사 이후 정부 차원의 대책 수립 및 지방자치단체와 제도개선 협의 등 동향 파악 등을 통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며, “금번 수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라고 생각하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책대안 마련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일(월)부터 시작된 올해 장마는 7년만의 슈퍼 엘니뇨로 유래 없는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박 의원의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 금수면은 22일(목) 금수면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서부지구대와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의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의 신속한 조기대처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함이다. 훈련은 메뉴얼에 맞춰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비상대응팀의 역할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금수면은 “특이 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제고로 일선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2일 성주 가야호텔에서 자매결연도시인 무안군 공직자들과 상생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는 지난 2013년 7월 성주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로,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이어오다 이번에 직무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연찬회는 성주군과 무안군 실무자급 8~9급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 간의 주요 추진사업들을 공유하면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지자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간에 인적·물적·문화적 협력을 지속·강화 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공직자가 서로의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상호 간 지역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도시란 도시 상호간에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특별한 친선우호관계를 맺는 도시를 말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은 관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맞춤형 농업인 활용 기술 전기용접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농업활용도 및 농가 생활에 쓰임새가 많아 자주 사용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전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주의사항, 용접 기술 실습,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용접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용접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한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명원)은“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기술 습득으로 농업기술 발전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농용굴착기, 트랙터 등 다양한 농기계에 대해 6회 120명 교육을 추진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은 올해 2월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순득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2018년 제8대 경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2022년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민생과 지역현안을 아우르는 입법활동으로 제8대 경산시의회 임기 중 17건의 조례를 공동발의 하였으며, 「경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9대 경산시의회 출범 후에는 의장으로서 7차례의 회기 운영 및 6건의 조례를 의원발의로 입안하였으며, 시민의 대변인으로 집행부에 대한 엄정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44건의 개선사항을 지적하여 견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와 집행부간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5일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교부 후 사업시행기관 집행률이 0%인 사업이 많으므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통폐합이 의회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보조사업 관리가 제대로 되려면 사업 담당자에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장이 배정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품앗이 사업이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지방공기업 경영공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공시된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안내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도내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설치를 촉진하는 「경상북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난 15일 제340회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대진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하여 물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였으며, 「수도법」에 따른 대상 건축물 및 시설에 절수설비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도법」 개정(2001년)에 따른 절수설비 의무화 이전 완공 주택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또한, 「수도법」에 따른 시장ㆍ군수의 물 수요 관리 목표제 시행계획 이행을 위한 행정적ㆍ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도내 물 절약을 위한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대진 의원은 “정부에서도 물 절약과 물 수요관리 강화를 위하여 「수도법」제15조에 따라 2001년부터 절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