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신체적, 경제적 조건이 관광활동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제안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고,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광약자를 위한 특장차량 임대 등 무장애 관광 지원 사업 △관광, 복지, 건설, 교통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무장애관광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경상북도 무장애관광지원센터의 설치와 관련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민의 24%가 65세이상 노인이며, 등록 장애인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18만2천여명이고, 차상위계층도 21만여명이 훌쩍 넘는 만큼, 신체적・경제적 제약이 경북을 찾는 누구에게든 불편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누구든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여성가족부와 15일 도청에서 기관 간 청소년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을 통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확대를 통한 돌봄·학습·활동 서비스 한번에(원스톱) 제공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내실화 및 청소년 마음건강 돌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 안팎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정책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의 약속 2호 “청소년을 위한 더 넓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를 발표했다. 약속 2호는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현숙 장관, 이철우 도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해당 조례안은 경북도의원 60명이 한 뜻으로 공동 발의하여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본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서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아 경상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태권도를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태권도 진흥 및 지원, 태권도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상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진흥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태권도 문화ㆍ관광ㆍ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등의 사업 ▲태권도 진흥을 위한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뒤 2018년에는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법제화했다.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임과 동시에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첫 정식 종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15일(목) 11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최병근 의원은 “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인 김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탈피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경북혁신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균형적인 국토공간구조의 개편 계기가 마련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관된 민간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시코자 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 용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재)는 1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등 내실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기장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 20일 ~ 21일 양일간 재활용 나눔장터인 정관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하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재 용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견학을 통해 타지역 우수사례를 지역 여건에 맞추어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신규프로그램 발굴 육성 등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3일 국회 본관에서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는 다음 달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를 앞두고 김병욱 의원이 주선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에게 “포항은 이차전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극소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에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항은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 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로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 톤을 생산하며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양극재 생산에 있어서 90% 이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하여 국내 양극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영일만항을 이용한 원소재의 수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난 아산시갑)이 오는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훈식 의원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지가 못하고 있으며,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 및 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고,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등 적극 활동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2년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에 충남 아산시로 결정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되었지만, 비수도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충청권역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전문가분들을 모셔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충남도민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형식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월) 14시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분권강화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강화”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정책 추진 및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방분권의 방향 제시와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도 및 시·군 공무원, 지방분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의 주제발표,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시책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이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방분권을 위한 행·재정적 여건과 환경 등에 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지난 2일, 경찰청 주관의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태형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윤 위원장은 캠페인 문구가 든 패널을 들고‘마약의 시작은 곧 삶의 끝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학생과 도민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중이며, 최근 마약 사건이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 확산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윤승오 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 위원장과 주원영 영천교육장을 지목하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도민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회 법사위 김승원 의원(민주‧수원갑)은 긴급차량의 우선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소방서·경찰서·응급의료기관 등 긴급차량의 출동과 이송이 빈번한 장소의 주변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구축하여 긴급차량의 우선통행을 확보하고, 긴급구조 활동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녹색 신호를 제공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2022년 12월 기준 전국 14개 지자체(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실시한 ‘우선신호 시스템 현장 운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자체별 자체적인 테스트 기록에 기반한 출동시간이 평균 6분 14초로 나타났고,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후 4분 27초로 줄어들면서 1분 47초 감소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법상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하여 각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도입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촌각을 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