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중부 여러 지역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중국 접경지역인 신두팔촉 지역이라고 네팔 국립 지진센터는 밝혔다. 이날 잠자리에 들었던 많은 주민들은 지진 충격에 놀라 밖으로 뛰쳐 나온 것으로 전해졌으나, 지금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이번 지진은 지난해 4월25일 네팔을 강타해 1만명 가량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7.9의 지진 이후 가장 강한 여진 중 하나라고 네팔 당국은 설명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히브런 웨스트뱅크에서 이스라엘 군인을 향해 화염폭탄을 던지려던 14살 소녀가 총에 맞아 숨졌다.웨스트뱅크 지역은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한 뒤로 팔레스타인과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3개월간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을 공격하는 사건이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폭력사태가 빈발하는 이유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력을 부추기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예루살렘 성지 테러를 선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은 수년 간 양 측간 회담이 중단됐으며, 국가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는 희망이 꺾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27명이 총격 또는 흉기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이스라엘 군인의 총격이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155명에 달한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살상한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이 이스라엘인을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웨스트뱅크에는 850여명의 이스라엘인이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에게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중무장한 이스라엘 군인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일본에 이어 미국도 ‘마이너스 금리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 등이 잇달아 마이너스 금리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당초 예상했던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은 당분간 이루어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와 유럽에 이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미국의 마이너스 금리 클럽 가입을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CNBC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미국에서는 아주 흔치않은 움직임"이라며 "그러나 최근 연준의 옐런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 등은 미국의 금융 상황이 어려워지고, 경제성장이 신통치 않다면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 가능함을 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스탠리 피셔 부의장(사진)은 지난 1일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간담회에서 “금리를 마이너스로 끌어내리는 것은 침체한 경기를 살리는데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며 유럽 중앙은행들의 마이너스 금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작동했다고
지카 바이러스(이하 지카)의 확산 진원지인 브라질의 대다수 도시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삼바축제가 강행된다. 국민들이 잠시나마 골치 아픈 문제를 잊고 삼바 축제를 즐기겠지만, 정부의 지카 바이러스 대책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4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노동자가 많이 사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모기 분장을 한 채 춤추고 ‘지카에 걸리면 746번으로 신고하세요! 지카 조심!'란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지바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NPR은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리우 카니발 앞둔 리우데자네이루 도시 곳곳에서 이 같은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브라질 정부는 최근 임신한 여성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살충제를 뿌리는 등 예방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임신 7개월의 아만다 폰세카(33)는 NPR에 지카에 걸릴까 두려워 화장품을 로션 타입의 살충제로 바꾸고 하루에 3번 샤워를 한 뒤 살충제를 바르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지하철역과 정류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콘돔을 나눠주는 광경도 목격됐다. 브라질에서는 에이즈 예방으로 보건부가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고
전 세계 수 조 달러에 달하는 부실채무가 앞으로 세계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의 부실 여신 규모가 각각 5조 달러(약 5975조원)와 1조 달러(약 1195조원)에 달한다며 거품이 꺼지면서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안게 되는 부담들이 심각한 경제지체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제로금리 혹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하는 등 앞 다퉈 은행 문턱을 낮추었다.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G2(주요2개국)인 중국과 미국이 부실채무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신흥시장들도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심각한 금융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가장 큰 걱정거리는 중국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부실 채무가 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중국의 한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미국의 경우 지난 2008년 미국의 부동산 거품을 키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를 정리하는 데는 여러 달이 걸렸다. 요즘은 저유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에너지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이들 에너지 기업들에게 셰일
소두증 신생아 출산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 수혈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브라질 당국이 4일 확인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브라질 캄피나스주 보건부는 지난해 4월 총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수혈을 받은 환자 한 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헌혈한 피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의사들은 처음 이 환자가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잘못 판단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조차 하지 않았다가 지난달 28일에야 지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카 바이러스가 수혈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전파 속도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일 지카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확산에 대해 국제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으며 올해 말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400만 명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었다.지카 바이러스는 특히 임신 여성이 감염됐을 때 머리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소두증 신생아 출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임신 여성들 사이에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최근 들어 급격히 줄어든 외환보유액이 여전히 충분한 상태로 단기 대외채무 잔고에 대해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매체가 5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은 전날 밤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아직도 풍부하다"며 "단기 대회채무 잔고의 외환보유액에 대한 비율이 국제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하는 10%를 훨씬 하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외환관리국은 중국이 "통상의 국제수지를 완전히 보장할 수 있고 국제자본 이동에 수반하는 어떠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강조, 중국 금융자본 시장의 혼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애썼다.작년 12월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1079억 달러 줄어든 3조33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의 감소폭을 기록했다.2015년 전체적으론 중국 외환보유액은 5126억6000만 달러나 감소했으며 위안화 방어를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선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중국의 단기 대외채무는 2015년 9월 시점에 1조200억 달러로 집계됐다.오는 7일 중국은 1월 말 시점의 외환보유액 통계를 발표할 예정으로, 어느 정도 변동이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 외환보유액아 3조 달러 대
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한 가운데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우 대표가 방북 과정에서 중국 정부의 반대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5일 홍콩 펑황(鳳凰) TV는 영국을 방문 중인 왕 부장과의 전날 인터뷰에서 "우 대표가 방북 일정에서 한 중요한 한가지 일은 북측에 중국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긴장 정세가 한층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고 북한을 포함한 관련국들이 북핵 문제를 협상의 궤도로 되돌려 놓는 방향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왕 부장은 또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이기 때문에 우 대표의 방북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특히 현재와 같은 긴박한 정세 속에서 우리는 미국, 한국 및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인 러시아 등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해야 하고 동시에 북한과도 필요한 접촉을 하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들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우 대표가 2박3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가운데 그의 북한 설득 노력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陸慷)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 대표는 방북기간에 양자 관계 및 한반도 현 정세
사우디아라비아가 연합군의 동의를 전제로 시리아에 지상군을 파병할 준비가 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사우디가 시리아에 지상군을 파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 격퇴전에 참여하게 된다.사우디 군 대변인 아흐메드 아시리 준장은 알아라비야 텔레비전 뉴스 인터뷰에 "사우디는 (IS에 대한) 연합군이 동의한다면, 연합군의 지상 작전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습만 해서는 효과적으로 IS를 격퇴할 수 없다는 게 사우디의 입장"이라고 밝혔다.사우디는 2014년 9월부터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시리아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군은 파병하지 않았다. 사우디가 지상군을 파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파병하려면 다음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연합군 국방장관 회의에서 동의해야 한다.아시리 준장은 사우디가 파병할 지상군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사우디의 한 소식통은 특수부대원 수천 명이 동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말했다. 터키군과 협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와 터키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축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이제 플레이보이는 더 이상 성인잡지가 아니다?미국의 대표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사상 처음 누드 사진 없이 발매됐다.뉴욕타임스와 데일리뉴스 등 미언론은 4일 플레이보이가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누드 사진 없이 발매된다고 일제히 전했다. 새로 발매된 3월호의 표지 모델은 미녀모델 새라 맥다니엘(21)이다.맥다니엘은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으로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했고 사진 하단에 누드사진 셀카를 의미하는 'Heyyy ;)' 라는 표기를 달아 시선을 끌었다.플레이보이는 지난해부터 2016년 3월호부터 더 이상 누드 사진을 싣지 않기로 했다고 예고해왔다. 누드사진이 실린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표지 모델은 1, 2월호에서 파멜라 앤더슨(48)이 장식한 바 있다. 앤더슨은 22살때부터 플레이보이에 12차례 등장한 기록을 세웠다.새로운 플레이보이에 데뷔한 맥다니엘은 빼어난 외모와 함께 양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홍채이색증'으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으로 오른쪽 눈은 옅은 갈색을 띄고 왼쪽 눈은 초록빛이 감도는 푸른색이다.현재 23만6천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한 플레이보이의 첫 표지모델이 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맥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