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IR 컨설팅 전문 기업 서울IR네트워크(대표이사 한현석, 이하 서울IR)가 IR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토털 IR 솔루션과 유튜브 IR, IR 사이트, 투자유치 컨설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IR이 개발한 토털 IR 솔루션 'IRUP Works(아이럽웍스)'는 SaaS 기반 IR 플랫폼으로, 자사 및 경쟁사, 산업 동향에 대한 실시간 현황 및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IR 실무에 필요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뉴스 및 영상 콘텐츠 실시간 모니터링 ▲애널리스트 리포트 모니터링 ▲주주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기관투자자 분석 ▲주요 IR 정보의 HTS 게재 ▲IR 일정 관리 및 비대면 IR 등이다. 특히 서울IR은 데일리 리포트,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메신저 알림, 노이즈 필터링 등 IRUP Work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IR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튜브 IR', 회사별 IR 전용 홈페이지 'IR 사이트' 제작 지원 등 고객사의 IR 실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IR은 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신규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입교생들은 9월 초부터 약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디지털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스쿨 교육 과정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우수 수료자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블스쿨은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6기 모집에서는 타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우대하며, 코딩테스트 시 Java언어 사용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쌓게 된다. 특히 KT는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WINC COMPANY, 대표 이승준)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과 광학 소재 및 렌즈 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윙크컴퍼니와 서울과기대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기술·경영 지도 및 공동연구 등의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연계 교육 ▲전문 인력 연수 및 파견 지원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산업체 현장지도 ▲기술 및 경영 자문 지원 ▲연구 실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또한 산업 전문 인력의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취업 및 현장 실습 지원 등의 활동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윙크컴퍼니는 지난달 21일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언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안경사와의 상생 협력 관계에 대한 기업 비전 공유와 함께 핵심 채용 내용을 소개해 학생들이 취업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승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도우며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는 프로그램 ‘부스터스’ 3기를 모집한다.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슈퍼맘카’, ‘U+tv’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한 후, 경험 후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부스터스’ 시즌 1,2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00여 건의 콘텐츠를 발행했고 크리에이터 평균 팔로워 성장률 136%, 누적 조회수 4,500만회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부스터스’ 시즌3에는 지난 시즌 참여했던 크리에이터 150명과 함께, 120명을 추가로 선발해 27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참여형 커뮤니티 방식으로 운영하며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마련된 참여형 커뮤니티 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또 커뮤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한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선정하는 ‘IEEE Milestone(이정표)’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그동안은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다. SKT는 CDMA 사례로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 기업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IEEE가 창립 140주년을 맞는 해로, 세계 ICT 산업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한 CDMA 상용화의 ‘IEEE 마일스톤’ 선정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SKT는 25년 이상 경과한 업적을 심사하는 IEEE의 절차를 고려, 2016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미생물 감염병 혁신 신약 및 아토피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앰틱스바이오(대표 이종승)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앰틱스바이오는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종승 앰틱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는 당사의 연구개발(R&D) 기술력과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앰틱스바이오는 미생물 감염병 및 염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약물 타겟 발굴부터 신규 약물 합성, 약물 전달까지 포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오픈랜(Open RAN)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에 활용된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구성됐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으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Intel),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캡제미니(CapGemin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실증 행사 ‘플러그페스트 Spring 2024'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선보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플러그페스트(PlusFest)’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희대학교 등 국내 산학연 단체와 함께 참가해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플러그페스트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을 뜻하는 ‘오픈랜(Open RAN)’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통신장비 제조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 실증 행사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러그페스트에서 ▲오픈랜 에너지 절감기술 ▲오픈랜 종단(E2E) 시험 자동화를 두 가지 주제로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작업을 위해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사, ETRI(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와도 손을 잡았다. 경희대학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오픈랜 관련 검증과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기지국을 포함한 무선접속망은 전체 이동통신망의 전력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는데, 이 때문에 통신사와 통신장비 제조사는 전력 절감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캡제미니·비아비솔루션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지난 4일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KT-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열고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 KT 네트워크부문 서창석 부사장, kt engineering 김이한 사장, kt service 북부 진근하 사장, kt MOS 북부 김철기 사장 등 KT와 그룹사 임원 18명이 참석했다. KT와 그룹사는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KT는 올 인 세이프티를 KT와 190여 개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앞으로 KT 그룹사와 그룹사 협력사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은 “KT와 그룹사, 협력사가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손잡고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공식 출범했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데이터센터 등 전국단위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 경쟁력과 성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 2021년 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서비스 확장 및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전기차 충전 등 모든 이동 맥락을 포괄하는 완성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연계해 혁신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기업결합 최종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양사는 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