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입장을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출입은행 회의론자인 스콧 개릿 전 하원의원(뉴저지·공화)를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스펜서 바쿠스 전 하원의원(앨라배마·공화)을 수출입은행 이사회 이사로 지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미국 수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산 제품을 사려하는 국외 바이어들에게 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수출입은행을 없애겠다고 공언해 왔다. 하지만 그는 최근 '정책 유턴'을 하며 수출입은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12일 WSJ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출입은행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말로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다른 나라들도 (자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다른 나라가 지원을 하면 우리는 엄청난 손해를 본다"며 공약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출입은행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전통적 워싱턴 기득권의 경제외교 정책을 옹호하는 실용파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하지만 트럼프가 그가 개릿 전 하원의원을 수출입은행장에 지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리아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의 심화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의 한반도 재배치 등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의 고조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면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4포인트(0.29%) 하락한 2만591.8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85포인트(0.38%) 낮은 2344.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61포인트(0.52%) 내린 5836.16에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산업업종이 1.3% 떨어지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소재와 부동산, 기술, 에너지, 금융 등도 하락세를 보렸다. 필수소비와 헬스케어,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지난주(4월7일로 끝나는 주)의 미국의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자가 전주 대비 1.5%(계절조정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 보다는 21% 감소했다. 이날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재융자 신청건수는 전주에서 변함이 없고, 전년비로는 40% 줄었다. 전체 신청건수 중 재융자 비율은 42.6%에서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현실화에 대한 회의론이 증폭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특히 이달 초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2011년 7~8월 이후 최장 하락기간을 기록했다.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보다 45.81포인트(0.22%) 하락한 2만551.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2.39포인트(0.10%) 내린 2341.5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1.64포인트(%) 뛴 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 2개월간 강세를 보여 온 은행주였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1.30%나 폭락했다. 반면 오바마케어가 유지됨에따라 일부 제약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증시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해온 새 건강보험법안이 무산됨에 따라 규제완화 등 그의 다른 정책들도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른바 '트럼프케어(AHCA, 미국건강보험법)를 둘러싼 미국 정가의 갈등과 이에 따른 세금개편안 등 친 성장정책의 지연 우려로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지난해 대선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1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85포인트(1.14%) 하락한 2만668.0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45포인트(1.24%) 내린 234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70포인트(1.82%) 낮은 5,793.83에 장을 마감했다.CNN방송은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지난 대선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케어' 시행이 지연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세금개편안 등 성장정책의 시행도 늦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증시 위축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유틸리티가 1.4% 오른 것 외에 전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업종이 가장 큰 2.8%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산업과 소재, 기술 등도 1% 넘게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7일(현지시간) 올 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9.6% 늘어난 484억9000만 달러(계절조정치, 약 55조715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다. WSJ의 전망치는 487억 달러였다.WSJ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 가격 상승과 수입 가격 하락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1월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한 1921억 달러, 수입은 전월 대비 2.3% 늘어난 24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미국은 반도체와 휴대전화, 자동차, 원유 등의 수입물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수입 또한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배럴당 유가는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기준으로 미국의 석유 수출 역시 201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은 지난 1970년대 중반 이후 계속 무역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5000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전달한 취임 후 첫 의회연설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폭등했다.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보다 303.31포인트(1.46%) 오른 2만1115.55에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2만1000선을 돌파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2.32포인트(1.37%) 상승한 2395.9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78.59포인트(1.35%) 뛴 5904.03에 장을 마쳤다. 이번 상승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대규모 감세를 약속하고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에 나서겠다는 등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힘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그는 "미국경제의 엔진을 다시 가동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팀이 법인세를 줄이는 역사적 세제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들은 어느 지역에서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중산층을 위한 막대한 소득세 감세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 마감 직전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기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
2016년 12월 미국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442억 달러(약 50조7416억원)를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7일 발표했다.미국 무역적자 폭이 전달 대비로 감소한 것은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예상치는 450억 달러 적자였다.상업 항공기와 중장비,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입 증대분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이로써 지난해 전체 미국 무역적자액은 2015년보다 0.4% 늘어난 5023억 달러로 3년째 확대하면서 2012년 이래 최대에 달했다.작년 수출액은 연료와 공업기계, 승용차 등을 폭 넓게 줄면서 전년 대비 2.3% 감소한 2조2094억 달러로 2년째 줄었다.수입액도 원유과 공업기계, 가전제푸므 의류 등을 감소하면서 1.8% 줄어든 2조7117억 달러로 떨어졌다.재화 거래에 한정한 무역적자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는 중국으로 3470억 달러, 일본이 689억 달러, 독일 649억 달러, 멕시코 632억 달러, 캐나다 112억 달러였다.미국 무역적자가 확대함에 따라 통상 문제를 더욱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상대로 불공정 무역을 하면서 수백 만개의 일자를 빼앗아가는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4포인트(0.09%) 하락한 2만52.42로 마감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4.86포인트(0.21%) 하락한 229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2포인트(0.06%) 낮은 5663.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마지막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원유 가격 약세로 에너지 기업의 주가가 0.9% 떨어지며 가장 크게 하락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반대 시위 등의 위험이 미국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1위의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스즈키가 6일 업무제휴를 개시하는 내용의 각서를 체결했다.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양사는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에코카 및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 등에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 도요타 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기술, 안전기술, 정보기술, 상품군 보완 등 포괄적 분야에서 제휴를 실현해 나가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업무 제휴를 위한 구체적인 제휴 내용을 마련할 방침이며, 향후 주식 보유 등 자본제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유럽이 전기자동차(EV) 분야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IT기업 등 타 업종 기업들도 자동차 업계에 뛰어드는 등 세계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요타와 스즈키의 업무 제휴는 자동차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스즈키는 독일 폭스바겐(VW)과의 자본·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나 지난 2015년 제휴 관계가 끝나면서 새로운 후원사가 필요한 상황으이다.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도 스즈키 측의 타진에 도요타가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도요타자동차를 미국 제조업체 중 하나로 봐달라."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 자동차(이하 도요타차)의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자동차업계 비판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이해를 구했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도요타 사장은 이날 도쿄(東京)에서 열린 자사의 한 행사 이후 기자단에게 "1980년대의 도요타와 현재의 상황은 크게 다르다"면서 "도요타차는 미국에서 현지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망도 키워왔다", "우리도 미국 메이커 중 하나로 봐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요타 사장은 특히 도요타의 대표 세단인 '캠리'를 예로 들며 "캠리는 특히 '메이드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차다"라면서 "미국 공장에서 미국 종업원이 미국 고객을 위해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도요타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재협상하려는 것과 관련해 "도요타는 그간 NAFTA의 테두리 안에서 노력해왔지만, 규정이 바뀌면 그에 맞춘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AFTA를 폐기 또는 재협상하겠다는 입장이다. NAFTA 협정 룰이 변경되면 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