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대구·경북 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부터 출시한 경북형 워케이션과 패밀리베케이션 프로그램을 기업 및 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참가자 유치를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및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함께한 국제방송교류재단,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 등 서울 소재 기업과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대구경북 소재의 협회를 통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워케이션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및 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공동 홍보체계 확립 ▲워케이션 문화확산 및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 등이다. 협약기관과는 향후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 대상 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웠던 포항 울릉 간 크루즈선 관광활성화와 울릉도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6월 19일부터 6월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제1차 독도아카데미를 열었다. 특히, 최근에 일본의 교과서왜곡은 도를 지나쳐 일본의 어린학생들에게 마치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왜곡이 도를 넘어 침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 1차독도 아카데미는 청소년 30명, 교사 10명과 일반시민 12명, 총52명으로 구성하여 독도에 가서 태극기를 흔들며 목청껏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외치며 영상도 촬영하여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선포하고 홍보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도 전달하였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고 헤어질 때 경비대의 거수경례에서 독도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보았다. 울릉도에 와서는 코로나로 어려웠던 울릉도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52명이 2박3일 동안 숙식을 하며 울릉도 식당 및 팬션을 이용하였고 상가에서 쇼핑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은 울릉도 케이블카도 타고 관광지들도 두루 다니고 청소년들은 울릉도 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한 「2023 경산자인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장행렬·한장군대제·여원무·팔광대·단오굿을 비롯한 전통 줄타기·동래 학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하고 수리취떡 만들기·창포그리기 천아트 체험·한장군 캐릭터 풍경만들기·가면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무료 또는 저렴한 체험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씨름대회와 프리마켓, 호장행렬 퍼레이드,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많은 관광객이 경상북도 기념물인 계정숲에서 열린 축제장을 찾아 천연 숲의 정취를 만끽하고 단오(음력 5.5.)를 즐겼다. 특히, 단오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DJ 놀이마당‘살판!놀판!즐길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댄스에 관심 있는 많은 젊은이가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유명 DJ 유킵과 21C보이즈의 비보이 공연, DJ예나의 신나는 EDM 댄스파티로 축제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다. 어린이부터 학생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 마지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28일(수) 17시부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와 연계하여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전시 해설에 나선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 및 9년 만에 공개된 천마그림 말다래 등 각종 천마총 출토품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해설이 끝나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에 앞서 특별전시관 입구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천마그림 말다래를 활용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별전 연계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가무형문화제 제44호로 지정된 자인 단오제에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21일 행사장과 주변 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화재 예방 대책, 교통 소통 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화재, 긴급의료, 교통·경비 등 안전 관리 실태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과의 협조 체계 구축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자인단오큰굿, 호장장군행렬, 여원무, 팔광대, 한장군대제)의 문화재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는 만큼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예기치 못한 각종 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선옥)는 20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영천 출신 선비들의 저서, 문집, 실기 자료를 모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포함한 향교, 향토사연구회,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등 여러 단체에서 참석해 영천 향토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영천지역에서 한문으로 간행된 저서와 문집, 실기는 300여 종류, 책 수로는 500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200여 종(원문 339책과 국역본 69책 등 총 408책)을 PDF 파일로 만들어 이번 설명회에서 공개했다. 이번 자료 수집은 지난 2020년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선옥)에서 촬영기기를 자비로 구입한 후, 전민욱 해설사와 김철수 해설사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으며, 지난 3년간 코로나로 관광객 수가 감소한 틈을 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준 해설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등 이번 자료들이 전공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손쉽게 제공되어 영천 역사를 연구하는 자료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7일 토요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뜨거운 호응과 박수 속에 무사히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 녹화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540팀 중 1차·2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팀으로 경산시민을 대표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녹화를 통해 참가자들 예능과 노래 실력을 한 것 뽐냈다. 김국환, 조항조, 서지오, 윤수현, 반가희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녹화장의 열기를 한 것 고조시키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녹화장을 찾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시민들에게 고마움과 힘찬 응원을, 또한 지역의 큰 행사에 장소와 편의를 제공해준 영남대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한 후, 응급상황에 대비해 녹화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은 오는 9월 3일 낮 12:10 KSB1 공영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2023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 걸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박시현, 트롯 가수 최지현, 박은경 그리고 영천 출신 가수 김초이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유공자 여러분들과 어르신 덕분.”이라며, “문화한마당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이 후대에도 널리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7~9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을 2023년 6월 20일(화)부터 8월 29일(화)까지 매주 화요일(10:20~11:20)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라의 황금 문화를 주제로 황금문화재에 표현된 다양한 금세공기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황금이 번쩍 무늬가 쏙쏙”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왕을 만나다’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덤에서 발견된 황금문화재의 무늬와 특징을 살펴보고, 황금에 표현된 여러 가지 제작기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현활동은 기법을 활용한 나만의 무늬를 활동지에 꾸며 보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뽐내볼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시는 ‘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 형산강 권역 호국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24일 호국영화제를 시작으로 25일 기념식, 역사 특강, 호국음악제,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 역사 속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포항은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호국정신으로 국토를 수호한 호국역사문화 도시로, 포항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위해 포항시는 12개 보훈단체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호국역사문화제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73주년 6.25 전쟁을 기념해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은 ‘6.25 전쟁 특별사진전’을, 포항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6.25 전쟁 상기 주먹밥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