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등 곳곳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충북북부, 충남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등은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북동부는 이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북북부·충남권·전라권·경상서부내륙에서 0.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충청북부·전북동부·경북북서내륙·경남서부내륙에선 눈발이 조금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1%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회복지원 방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간접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 업종의 보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총 2조원 특별융자…결혼·장례식장과 관광·여행 등 중기부에 따르면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손실보상 비대상 중 피해 소상공인 10만개 업종에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총 2조원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 결혼·장례식장, 숙박, 실외체육시설, 관광·여행 등이다. 인원·시설운영 제한은 4·8·16㎡당 1명 수용, 수용인원 30·50·70% 한정, 객실 4분의 3·3분의 2 이용 등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된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9월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과실이 많은 대통령으로 평가된다. 전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1979년 12·12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철권 통치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탄압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1979년 10월 26일 박 전 대통령의 서거하자 최규하 전 대통령권한대행은 ‘최규하 과도정부’를 출범시켰다. 최 권한대행은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당시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 겸 보안사령관이던 전 전 대통령은 그해 12월12일 신군부를 동원해 최 권한대행의 재가 없이 정 사령관을 연행하고 국방부와 육본을 점거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권을 장악한 그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거쳐 군부정권 집권의 단계를 밟았다. 1980년 ‘서울의 봄’이 오자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분출했다. 하지만 전두환 신군부는 그 해 5월18일 비상계엄령을 확대해 김대중·김영삼 등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거나 연금했다. 국회도 폐쇄했다. 특히 광주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군을 동원해 무참하게 시민 시위대를 진압했다. 바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다. 그는 8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행법상 국가장 여부는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돼 있다"며 "(전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전직 대통령 사망을 위로하는 절차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현재로선 전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진행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월 내란죄로 복역돼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노태우씨의 국가장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자 청와대와 정부가 분명하게 선을 그은 바 있다. 당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두환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과오뿐 아니라 추징금 납부 문제 등 이후의 태도도 노태우 씨와는 확연히 달랐다"고 말한 바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그분(전두환)은 사건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다르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역사 화해를 위한 용서를 빌거나 과오를 시인하는 것들이 없었다"며 국가장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가장법에 따르면 국가장은 국가의 명의로 거행한 장례 의전이다. 전·현직 대통령이거나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안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결정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역대 최다 수상자(32개)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레이크,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앞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도 받아 총 3관왕을 안았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국 코로나 위험도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MBC TV의 ' MBC 뉴스데스크'가 아동학대로 사망한 피해자 영상을 자극적으로 묘사해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MBC TV이 'MBC 뉴스데스크', EBS 1T TV '포텐독' 등 모두 총 14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그중 MBC TV의 'MBC 뉴스데스크'의 경우 6월8일 방송에서 나체 상태의 피해 아동이 가해자 지시에 따라 욕실을 청소하는 영상, 셔츠에 속옷만 입은 피해 아동이 얼굴, 엉덩이, 허벅지 등에 멍이 든 상태로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영상, 티셔츠에 속옷만 입은 피해 아동이 얼굴에 멍이 든 상태로 무릎을 꿇은채 손을 들고 있는 영상을 일부 흐림 처리하고 반복해서 나갔다. 또한 가해자들이 피해 아동을 물고문 하는 모습과 가해자가 피해 아동에게 개의 대변을 먹으라고 지시하는 모습의 삽화가 일부 흐림 처리돼 보여주는 장면도 방송됐다. 이에 김유진 위원은 "뉴스 제작진이 나쁜 의도를 갖고 이 영상을 내보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고 오히려 학대 영상을 보고 분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9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이번 달부터 인상되는 것과 관련,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는 것이냐"며 "정권교체로 이 폭등의 사슬을 단호하게 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집값이 폭등하면서 전세 값이 같이 오르고, 보유세 등 각종 세금이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집값과 전세가격을 산정 근거로 하는 건보료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11월분 보험료가 평균 6754원이 인상된다고 한다. 국민 힘 빠지게 하는 또 한 번의 폭등 소식"이라며 "물론 새로운 부과 기준이 적용되면서 부담이 늘어나는 지역가입자도 있고, 오히려 혜택을 보는 지역가입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부담해야 할 절대 액수가 늘어난다. 부동산 가격 폭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 내년 1월에는 모든 국민의 건보료가 1.89% 정기 인상된다. 지속 불가능한 보건 포퓰리즘 '문 케어'가 결국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 집값 폭등, 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오는 20일부터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 일정에 돌입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첫 시험이었던 만큼 가채점 결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속단하지 말고 대학별고사를 적극 대비하라 권한다. 19일 대학가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 논술고사가 가장 많이 집중된 날로는 오는 20일이 손꼽힌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12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날 숭실대 인문계열이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일정의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20일 가톨릭대 의예과,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인문계열, 서강대 자연계열, 성균관대 인문계열, 수원대 자연계열, 숙명여대, 숭실대 자연계열, 울산대 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에는 가톨릭대 자연계열, 경희대, 단국대 자연계열,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계열, 성균관대 자연계열, 수원대 인문계열, 숙명여대 인문계열 등 9개교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대학들이 모집하는 전체 모집 인원 중 논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입시업체 5곳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1등급 구분 원점수를 82~85점, 수학은 83~88점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 등 입시업체 5곳이 19일 오전 10시 기준 각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등급컷 서비스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82~85점 사이에서 1등급 구분 원점수대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선택과목별로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에 대해서 대성마이맥·진학사는 83점, EBSi·메가스터디는 84점, 종로학원은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언어와 매체' 1등급을 가르는 원점수는 진학사·EBSi·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 82점, 종로학원 83점으로 집계됐다. 선택과목별 등급 구분 원점수 편차는 수학 영역에서 더 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상에 따르면 '기하' 과목에서 83점을 받은 학생과 '확률과 통계' 88점을 획득한 학생이 똑같이 1등급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확률과 통계' 1등급 구분 원점수는 진학사·메가스터디 85점, 종로학원 86점, 대성마이맥 87점, EBSi 88점으로 예상됐다.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