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7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극심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지역을 제외한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5개 조로 나누어 산불이 발생한 5개 시·군의 의회를 방문하고 각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울릉군의회 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한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경북 모든 시·군의회가 한마음으로 산불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산불 피해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거나 성금을 전달 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본격 건설 등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을 공급했다. 또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협력기업에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대 기회(지원사업)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기진작 및 사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긴급 자금 수혈 등을 위한 특례금융대출 시행, 원전 특화 수출 지원 플랫폼 고도화 및 수출 성장 단계별(초보-성장-강소) 맞춤형 성장 사다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금융감독원의 지원을 받아 17일, 18일 양일간 강당에서 33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저축과 소비,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중학교 박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이 오히려 미국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산하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관세 조치가 전면 시행되면 2027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5.2% 감소해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전체 GDP는 1.3%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미국이 높은 수입 물가와 부품·서비스 비용 상승, 소비 축소 등으로 인해 제조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최대 9%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다음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1.9%), 베트남(-1.3%), 태국(-0.5%) 등이다. 반면 한국과 일본의 전체 GDP는 각각 0.1%, 0.2%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면서 한국 제품이 대체재로 부상하는 '무역 전환 효과' 덕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다만 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린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미국 시장에서 캐나다·멕시코에 비해 불리한 조건으로 인해 1.7% 감소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경제·통상 수장 간 '2+2 통상 협의'를 위해 23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미국 방문 기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그리어 USTR 대표와 개별 협의도 추진한다. 이번 협의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 통상정책과 관련해 무역균형, 조선협력,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미국 측의 관심사항을 파악한다. 우리나라에 대해 부과하고 있거나 부과 예정인 국별 관세(기본+상호 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한 예외·감면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기재부, 산업부 외에도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도 합동 대표단에 포함됐다. 정부는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차분하고도 진지한 협의를 통해 미국 측과 상호호혜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은 "양국 산업이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 만큼 관세 부과보다는 상호 윈-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메디칼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2종을 전시하고, 국내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대회는 유방검진의학 분야의 발전과 유방암 정복에 기여하기 위해 유방 관련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석, 다양한 연구 성과와 최신 진단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JW메디칼은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AR850DI ▲AR750DI 2종을 전시했다. 'AR850DI'와 'AR750DI' 제품은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인 후지필름의 '딥인사이트'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기존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줄여 보다 선명한 의료 영상을 구현하는 최신 기술이다. 인체 조직에서 발생하는 신호(Speckle signal)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정밀하게 측정해 영상의 품질을 개선한다. 진단 정확도를 높여 의료현장에서의 진단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딥인사이트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종근당홀딩스가 임희재, 조기섭, 지알원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1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5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회화적 언어로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가 선정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45세 이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예술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3년간 제공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을 통해 창작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임희재 작가는 박제된 동물을 통해 인간의 소유욕과 재현의 딜레마를 회화적으로 탐구하고 유리막 너머로 이를 바라보는 방식에 주목한다. 조기섭 작가는 자연 안에서 느낀 기억과 감정을 은분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겹겹이 쌓아가는 방식으로 화면에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지알원 작가는 거리 문화인 그래피티 방식으로 문화, 정치, 사회적 충돌과 갈등으로 발생되는 현상을 작업의 소재로 다
▲교양다큐센터 교양다큐2국 CP 배용화
▲엄하영씨 별세, 주화·주웅(뉴스통신진흥회이사)·주탁·주성(키움증권 대표)씨 부친상, 우종완씨 장인상, 준훤·수경·승현·태현·구현·강현·유진씨 조부상, 우혜인·혜원씨 외조부상 = 21일 오후 7시 30분 별세,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서울현충원. 02-3779-218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HD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 선박에 적재한 화물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선급과 영국 로이드선급,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컨테이너선의 '래싱(Lashing) 보조 화물 안전장치'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본승인 인증식에는 HD현대중공업 류홍렬 기술본부장, 한국선급 기술본부 김연태 부사장, 로이드선급 김영두 기술부문 부사장, 라이베리아기국 김정식 한국등록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적재한 컨테이너가 선박 운항 중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래싱 브리지(Lashing Bridge)라는 철재 구조물에 고정하는 래싱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Double Head Side Protector)'는 선박 좌우측에 적재된 상하 한 쌍의 컨테이너 코너 측면에 설치되는 일종의 고정 장치다. 이 장치는 기존 래싱과 별도로 래싱 브리지와 연결돼 컨테이너를 선박에 더욱 단단히 고정시켜 기상 악화로 해상 환경이 거친 상황에서도 컨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