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옛날이야기’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 권역 10개 업체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마카다 할인 이벤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 권역 일원에 소재한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들에게 5% ~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신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 방향을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 논의했다. 특히 내년에는 참여업체를 추가적으로 모집·확대하고, 공사에서 운영하는‘경북여행찬스’플랫폼에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업체와 관광객들이 보다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내년에도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 권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색다른 재미요소를 더한 룰렛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사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교육청 영동중학교(교장 김영순)는 정신건강 증진학교 운영에 따라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12월 15일(목) 부모교육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는 2차 성징의 발달로 급격한 신체 성장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신체 성장 속도에 비해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뇌의 성장은 더디다. 이에 따라 통제 능력의 부족으로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키게 된다. 자녀의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 및 행동의 변화에 따라 사춘기 자녀를 처음 겪는 부모들은 자녀와의 갈등이 빈번해지기 시작하며, 이 시기 부모-자녀의 소통의 부재가 심각해질수록 자녀교육에 따른 부모의 심리적 소진도 크게 일어난다. 최근 부모-자녀교육에 대한 이슈가 점점 커지면서 다양한 자녀교육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사춘기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학부모님의 소진된 마음의 회복을 도와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부모교육 및 상담심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강사 송위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국제 마이스(MICE) 관광도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 승인으로 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시설 및 집적시설은 교통유발부담금·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국비 지원과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평가를 통한 관광기금 지원을 비롯해 영업 제한 규제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관광특구(관광진흥법 제70조) 수준 혜택도 누린다. 경주시는 기존 관광단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역사·문화·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원자력·미래 자동차 등 미래 산업과 국제회의를 연계시켜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컨벤션센터와 집적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국제회의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실행계획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간 시는 지난 2015년 화백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꾸준히 마이스 산업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세계 물 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해 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16일 시민회관에서 ‘2022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는 설동수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와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미스트롯 출신 가수 지원이, 트롯가수 서희, 진화 그리고 울산 트롯버스커 단고은, 북한 출신 가수 우향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설동수 영천부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유공자 여러분들과 어르신 덕분”이며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통해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도 널리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신규 보훈사업으로 2023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을 신설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과 전기 우승자 박정환 9단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둑계의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우승 트로피와 상금 5천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진다.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3년 1월 2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입신최강’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첫 대국은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들이 최상의 기량으로 펼치는 멋진 대국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우리 바둑계의 지속적인 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문화아카데미는 ‘전통 춤’ 체험교실 두 번째로 ‘탈춤’ 교실을 연다. “탈춤과 함께하는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통 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 공원 내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탈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어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탈춤 체험교실은 탈춤의 유래와 탈춤 노래배우기, 나만의 탈 만들기(탈 꾸미기), 탈춤 대표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3회씩 나누어 1회당 50분씩 이뤄진다. 체험시간은 24일 오후 1시, 2시, 3시 이며,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다. 체험인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리어예술단이 준비한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직접 꾸민 탈을 가져 갈 수 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0월 지역의 젊은 무용가 단체인 리어예술단과 드림이(Dream-Educatio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전통 춤인 ‘꼭두각시 춤’ 체험교실을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월 20일 저녁 18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한「2022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군민들을 위한 위로 행사로 기획된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더블리스코리아의 스윙재즈, 성악중창단인 브라비 솔리스트의 공연, 아리스김의 색소폰 연주로 꾸며지는 1부 행사와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의 인기가수인 홍지윤과 김희재의 위로 콘서트가 2부 행사로 꾸며져 대형 재해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울진군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있는 연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제26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영천창작스튜디오 1층에서 진행된다. 4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서예,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폭넓은 미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종윤 한국미협 영천지부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잠시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그림 앞에 서 보시기 바란다”며 “반복적인 시간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삶의 새로운 창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에 창립된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는 해마다 꾸준히 회원전을 개최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문화예술과는 15일 남구 동해면 도구리 607번지 일원의 석곡기념관 건립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곡기념관 건립은 동해면 출신의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을 널리 알리는 전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3억5,000만 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81.55㎡의 철골철근콘크리트조로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포항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시행되면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구조물 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공사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급수시설 동파 방지 및 강설 대비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현장 내 화재 및 질식 위험 요소 제거 여부 △거푸집, 동바리(가설 지지대)를 비롯한 작업 발판, 안전난간 등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적정성 등이다. 신대섭 문화예술과장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 작업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한파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보건 관리는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물 품질 확보에 철저를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2월 14일 16시(한국시간 12월 14일 17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하여 자본 및 인프라 등 대회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을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