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서울에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종, 손태영, 류진, 최철호, 이인혜 등이 출연하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과 엇갈린 운명으로 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처절하고 뜨거운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손태영은 '불꽃속으로' 출연 이유를 묻자 "가족여행 중에 전화로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남편 권상우가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덕분에 10분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주의의 부러움을 샀다.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