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코인엑스 글로벌 리미티드는 지난 20일 상록보육원에 어린이를 위한 새 도서 1017권과 새 책장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 복지 사업 중 하나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5월부터 터키, 시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필리핀, 아랍 등에서 전쟁이나 가난 등으로 부모와 떨어진 아이들에게 도서 및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은 코인엑스 글로벌 리미티드가 기부한 9번째 국가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도서 기부는 코인엑스 글로벌 리미티드가 기부 전 상록보육원 원아들에게 직접 희망 도서 목록을 문의하고, 교보문고의 유아·아동·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를 모아 신규 도서 구매로 진행됐다. 코인엑스 글로벌 리미티드는 “기부란 필요한 것을 필요한 이에게 주는 것”이라며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을 쌓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사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코인엑스 기부 캠페인(CoinEx Charity)은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시민들을 위해 수백 만달러 규모의 자선 기금을 모금했다. 코인엑스 기부 캠페인은 개발, 교육, 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를 공개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선도에 나섰다. 1/1.4 인치 규격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HP3’에는 2억 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됐으며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더욱더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이미지센서의 전 화소를 활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HP3는 전 화소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초당 30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조도 차이가 큰 부분이 혼재된 상황에서는 노출 시간이 다른 프레임 3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 필요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스타트업이 함께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AI양재허브 소속 기업과 한화시스템 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 간 협력을 지속해서 구축해나가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 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은 AI·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조, 국방,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들과 다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2일부터 23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2022 PCBC’에 참가, 현지 시장을 공략할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이고 주거 공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PCBC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주거·건축 박람회로,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건축가·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1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데이코는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진화한 기술력과 디자인이 접목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들은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전한다. 또한 △뛰어난 가열 성능에 LCD 터치스크린·조리 가이드 기능인 ‘셰프 모드’를 탑재한 ‘트랜지셔널(Transitional) 시리즈’ 오븐레인지 △쿡탑과 연동해 자동으로 작동하고 LED 조명을 추가해 세련미를 더한 후드 라인업 △각 존의 온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어 글래스에 자외선 차단 기술이 적용돼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 가능한 와인 냉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노후화된 연구장비의 검교정에 착수했다. KIST는 21일 전기계측장비 솔루션 전문 업체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와 연구장비 유지관리 및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노후 연구장비의 정기적인 검교정과 체계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과제 발굴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는 ‘물류 로봇 구독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이며, 물류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LG CNS의 물류 로봇 구독 서비스는 물류 로봇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사업모델이다. 기존에 물류 로봇이 필요한 이커머스, 유통·제조 기업들은 물류 로봇을 구매하기 위해 수백억원 이상의 비용을 한 번에 지출했다. LG CNS의 물류 로봇 구독 서비스는 이 같은 초기 고비용에 대한 불편한 점을 해결한다. 고객은 계약 기간 연 구독료로 나눠 내면 된다. LG CNS는 다양한 물류 자동화 로봇을 구독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 로봇에는 △상품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 자동화 로봇 ‘오토스토어’ △AI로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정확하게 집어 나르는 ‘AI 피킹 로봇’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 운송 로봇(AGV)’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적재하는 ‘자율주행 로봇(AMR)’ 등이 있다. 고객은 물류센터 크기와 용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구독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VFX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 ‘팀(TEAM)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및 국내외 미디어 초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구축된 팀 스튜디오는 3050㎡(약 930평) 규모로 U자 형태의 ‘볼륨 스테이지’와 ‘XR스테이지’ 등 2개의 ‘LED 월 스테이지’를 갖춰 제작 콘텐츠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스튜디오 이름인 TEAM은 Tech-driven Entertainment for Asian Movement의 약자로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라는 의미를 담았다. SKT는 글로벌 톱(Top)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팀 스튜디오와 다양한 국내외 스튜디오 간의 초협력을 이끌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늘날 미디어 산업은 시각적으로 현실을 뛰어넘는 다양한 콘텐츠의 확산 및 이를 소비하는 고객의 기대 수준 상승 등으로 팀 스튜디오와 같은 VFX 기반 버추얼 스튜디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LED 월을 활용한 버추얼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