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향후 5년 동안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밭작물 주산지의 20%도 스마트 농업기술을 적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화를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5년간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해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았다.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약 5만5000㏊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한 가지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기술과 연관 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생태계도 조성해나간다.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올해는 전국 4개 시·군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청년 장기 임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경제지주가 설 명절을 맞아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18~2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85개소 농축협 하나로마트,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1+등급 한우(100g 기준)를 등심 8660원, 양지 4870원, 불고기·국거리 3120원으로 판매한다. 1등급 한우(100g 기준)는 등심 7620원, 양지 4660원, 불고기·국거리 299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 라이블리에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농협몰에서는 18일부터 나흘간 같은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고기를 통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더불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는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들을 위해 무상으로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를 받을 수 있는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는 코웨이 제품을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 중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전문 케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는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품을 렌탈해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동안 2회 무상 제공한다. 최초 제품 설치 일로부터 12개월 이후 1회. 렌탈계약 종료 시점에서 12개월 이내 1회 등 총 2회 지원한다. 추가 방문 케어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유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방문케어 서비스는 코디가 방문해 맞춤 관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각 제품별로 ▲정수기 필터, 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서비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내외부 세척 관리 서비스 ▲비데 필터 교체 및 노즐 관리 서비스 ▲연수기 필터 교체 및 재생 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코웨이는 정수기 렌탈 고객 대상 추가 토탈케어서비스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시작인 포항형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경북도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AI 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은 ▲AI가속기 관련 현황 분석 ▲포항지역 AI가속기센터 구축 여건 분석 ▲포항형 AI가속기센터 설계 ▲포항형 AI가속기센터 구축 예산 산정 및 타당성 검토 등이다. 용역 수행사 전략컨설팅집현(주)에서 용역의 세부 수행계획 및 전략방향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5년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포항시 AI혁신위원회 회의 및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포항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이자, 전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지난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터리 구독서비스, 배터리 진단 및 인증,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식재산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류 확산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지식재산(IP) 수출을 뒷받침하는 통상전략 점검'을 주제로 지식재산권 통상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학계(고려대, 인하대, 저작권문제연구소) 및 유관기관(지식재산연구원, 발명진흥회, 저작권위원회, 저작권해외진흥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협회, 코트라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류 확산과 K-브랜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의 국제적 보호 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규범의 집행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으니 통상 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은 당면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재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기록 등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반면, 온라인 컨텐츠 무단 복제·상표 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국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국 단위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확대하고 있는 KGM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최적화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PC 및 모바일에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을 구현한 ‘퀵 버튼’이 운영되며, 해당 영역에서는 ▲간편 견적 ▲구매 혜택 ▲구매 상담 ▲시승 신청 ▲정비 예약 등 방문 고객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의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시스템을 적용하여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과 모션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차량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모델별로 통일성 있는 짜임새의 UI를 제공하며 ▲익스테리어뷰 ▲인테리어뷰 ▲안전∙편의∙성능 ▲모델 라인업 ▲커스터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