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22일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상품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Top Pick: Electric Car), 최고 가치의 전기차(Top Pick: Value EV)에 동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전기 SUV(Top Pick: 2-Row Electric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Top Pick: 3-Row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다.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 ▲2열 전기 SUV ▲3열 전기 SUV ▲럭셔리 전기차(Luxury EV)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각 부문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6를 최고의 전기 세단에 선정한 이유로 미국 EPA 기준 복합 전비 135MPGe(약 6.45㎞/㎾h)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ABB코리아, 베어로보틱스, 짐보로보틱스, 모빈 등 국내외 로봇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 로봇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30여 명이 견학에 참여해 로봇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캠퍼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로봇 관련 프로젝트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경진대회 결과물을 공개해,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상담과 교과과정, 취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의 로봇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영 학장은 “대구국제로봇산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총 35명을 채용했다. 상반기 포함 올해 채용한 인원은 총 91명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앞두고 올해 두 번 채용에 나섰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전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상반기에 이어 신입사원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와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환영 선물 전달 등이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채용을 2회 시행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모두 35명이 채용됐다. 이정복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를 환영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성능 개선 및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되어 있다보니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한수원은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라고도 일컫는 3D프린팅은 3차원 모델 데이터로부터 적층물을 만들기 위한 공정으로, 제조 공정의 혁신을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이다. 3D프린팅 임펠러는 스테인리스강 316L 재질로 금속 3D프린팅 방법 중 하나인 분말베드융해(PBF, Powder Bed Fusion) 방법으로 제작됐다. 재료 특성 향상을 위한 열처리뿐 아니라 재료의 기계적 성질 시험, 풍량 시험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수행해 성능 및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임펠러는 해외에서 수입해 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2024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상품 공모전에 참가한 45개 상품 중 총 3개 상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에는 에이치앤파이의 애프터다운(당뇨조절고추음료)가 선정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프로틴 라이스(이노센트푸즈)에게, 특별상은 춘천 국물 떡볶이 닭갈비(금보식품)에게 돌아갔다. 홈앤쇼핑은 수상한 기업들에게 상금(총 450만원)과 상장 외에도 홈쇼핑 방송기회 부여 등 판매 채널을 지원한다. 방송 진행시 판매수수료를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해당 공모전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품의 ▲참신성 ▲사업성 ▲지속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지난 19일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안양천 리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천구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웨이 임직원과 금천구민 가족 자원봉사단 60여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 금천한교 등 안양천 일대 1.8㎞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음료 캔, 봉지 등 쓰레기 55㎏를 수거해 분리 및 재활용했다. 코웨이는 쿵야 레스토랑즈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와 푸드트럭을 준비해 봉사활동에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 전원에게 플로깅 굿즈를 증정했으며 리버 플로깅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를 반납하면 푸드트럭에서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코웨이는 임직원의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리버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어디서든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진으로 참여를 인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3년째 고객·임직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업 10곳 중 8곳이 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61개사를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9.8%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긍정적인 이유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가 57.9%(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성이 커져서'(39.7%), '생산 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어서'(34.2%), '구인난이 심한 업직종에 지원자가 증가할 것 같아서'(31.8%), '고용 안정성 증가로 직원의 사기가 올라서'(24.2%) 등의 순이었다. 정년을 연장할 경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나이는 평균 65.7세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65세'가 57.9%로 과반이었으며, 이어 '70세 이상'(13%), '63세'(7.6%), '69세'(6.3%), '68세'(4.3%), '64세'(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정년 연장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기업들(93개사)은 그 이유로 '청년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44.1%), '고령자 인사 적체로 기업문화에 악영향이 있어서'(41.9%), '기업 분위기가 보수화되어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