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는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 시 잔금·등기 기간을 4~6개월 주기로 했다. 세입자가 있는 경우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 유예하고 임대사업자 등록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 적용 기간을 제한하는 등 다주택자 세제 특례 정비에도 나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이번에 확실하게 추가 연장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중과 유예는 오는 5월 9일까지 적용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대해 "아마는 없다"며 중과 유예 추가 연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차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주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 여건을 고려해 잔금 지급과 등기 기간을 지역별로 4∼6개월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5월 9일 계약하면 잔금·등기는 4개월 내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난번에는 강남3구와 용산에 3개월을 주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토지거래허가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오는 2월 11일 흥부시장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청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포항형 천원주택’의 2026년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 기준을 완화해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 점이다. 시는 9일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매입 임대주택인 ‘천원주택’ 100호에 대한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청년들에게 하루 임대료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로 선정되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기준의 단순화’다. 지난해까지는 2순위 일반 청년 선발 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의 소득과 재산까지 합산해 심사했지만, 올해부터는 오직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검토한다. 이는 자립을 꿈꾸는 사회초년생들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선발 비율 또한 전략적으로 조정됐다. 시는 일반 청년의 입주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발 비율을 1순위 저소득층 대상 20%, 2순위 일반 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오는 2월 23일부터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차상위계층 35만 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4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5년 말 보통교부세 가내시액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되어 올해 1월 중순 확정 통보됨에 따라 고물가 및 내수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의회 의원발의로 관련 조례안을 마련했으며,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했으나 지급 대상자 명부 추출과 시스템 구축 등 행정절차에 약 2주가 소요돼 오는 2월 23일부터 본격 지급에 들어간다.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기준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한다. 신청은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에서 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며 첫 주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이 생계형 소상공인으로 지정된 LPG판매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LPG판매업소 용기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판매업소는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하게 운영되고 있어 LPG 용기 정기검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울진군은 검사비 지원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해당 사업의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이며 관내 등록된 LPG 일반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판매업소별 최대 3백만 원한도 내에서 LPG 용기 검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지원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LPG 판매업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생계형 소상공인 업종이다”며“이번 용기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자의 부담은 덜고, 군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내 기업 경영진 절반 이상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긍정 전망이 확연히 늘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최근 개최한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문조사를 실시, 6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국내 기업 경영진 242명이 참여했다. 올해 한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53%로, 과반을 넘겼다. 지난해 조사에서 '부정적' 응답이 91%에 달했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기업 경영진들의 경기 인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적 자신감도 회복됐다. 응답자의 55%는 올해 자사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41%)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실적 악화를 예상한 응답 기업 비중은 12%로, 최근 5년 중 최저 수준이었다. 대외 리스크에 대한 인식도 일부 완화됐다. '경기 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고환율·인플레이션 등)'을 올해 기업 운영의 주요 리스크로 꼽은 응답은 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년(76%) 대비 12%p 감소했다. 이 외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5일 경북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철성)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백미(10kg) 560포와 라면 56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 5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탁식 이후 노조원들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물품을 배송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항운노조는 매년 명절 물품 지원은 물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연간 약 2억 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무료급식소 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 어르신 김장 지원 등 다각적인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징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북항운노조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