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재정경제부는 13일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는 판단을 내놨다. 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2025년) 3분기 큰 폭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 등으로 10월 일시 조정을 받았으나 11월 이후 회복 흐름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재경부는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흐름을 지난해 11월부터 넉달째 '회복 국면'으로 진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까지는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언급하면서도 각종 리스크 요인을 우선적으로 제시해왔다. 최근 경제지표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1.5%), 서비스업 생산(1.1%), 소매판매(0.9%), 건설투자(12.1%)는 전월 대비 증가했고 설비투자(-3.6%)는 감소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8억 달러로 14.0% 늘었다. 1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사드배치 과정에 상처받은 지역 민심을 회복하고, 성주군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성주군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은 2023년 6월「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개정됨에 따라 초전면에 위치한 사드기지에 의해 성주군 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이 당초 1개면(선남면)에서 1개읍·4개면(성주읍, 선남면,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으로 확대·변경되었다. 이에 성주군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총 13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4,40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6년에는 9개 사업 383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변경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에는 좁고 노후화된 도로 보수 및 신설, 건강․문화․복지 시설 조성, 상·하수도 확충, 경관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2024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주민공감 형성과 소통을 위해 사업별로 공청회 및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행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 명절을 맞아 10일(화)부터 오는 2월 14일(토)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월 1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월 1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이어지며, 기간 동안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특산물 등을 구매 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 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 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오는 5월 9일 재개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관련해 잔금·등기를 위한 기간을 4∼6개월 주고 세입자를 낀 주택의 경우 임대기간이 끝날 때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및 보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올해 5월9일 예정대로 종료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다만 현행 토지거래허가 지역 내에서 세입자의 주거를 보호하고, 매도 의지가 있는 다주택자는 팔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5월9일 이후에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양도할 때는 기본세율에 중과세율을 더해 양도세를 부과한다. 중과세율은 2주택자가 20%p, 3주택자가 30%p다. 다만 정부는 5월9일까지 계약을 마치면 잔금·등기를 위한 기간을 4~6개월 주기로 했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 등 기존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을 마치고 계약일부터 4개월 내에 양도하면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수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경상북도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를 방문해 지역 내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및 지방도의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도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후화된 도로 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지도와 지방도는 포항시와 인근 지역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협의에서 시는 ▲교통량이 많아 파손이 잦은 주요 구간의 재포장(동해면 마산리 외 5개소) ▲사고 위험 구간 내 선형개량(호미곶면 대동배리 외 2개소) 및 안전 시설물(가드레일, 시선 유도봉 등) 확충 ▲집중호우 대비 배수 시설 정비 등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조속한 정비 공사 시행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부건설사업소와 상시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로는 시민의 생명 및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와 재계의 ‘지방 투자 300조’라는 역대급 투자 흐름을 경북 발전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심장부로 ‘경북 구미’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의 대규모 지방 투자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군을 향해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팹(Fab)의 최적지는 이미 준비된 경북 구미’라며 전략적인 투자 유치 제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월 4일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발표된 ‘향후 5년간 300조 원 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의‘5극 3특’체제 구상과 기업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힌 지금 풍부한 기반 시설을 갖춘 경북 구미가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의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구미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필수 요건인 전력, 용수, 부지를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북은 전력 자립도 2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 한수원 본사에서 체코의 케이블 전문기업인 CICM과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케이블 기자재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계약 체결 행사에는 파벨 쿠빌릭(Pavel Kupilík) CICM CEO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원전 사업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계약은 한수원이 EPC 사업자로 참여 중인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케이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전 EPC 사업에서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원, 통신, 제어, 소방 등 케이블 기자재를 확보하게 됐다. CICM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유럽 지역에서 플랜트 설비용 케이블을 공급해 온 전문기업으로,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을 시작으로 체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포함한 유럽 지역 원전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인 기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식 한수원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는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 시 잔금·등기 기간을 4~6개월 주기로 했다. 세입자가 있는 경우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 유예하고 임대사업자 등록 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 적용 기간을 제한하는 등 다주택자 세제 특례 정비에도 나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이번에 확실하게 추가 연장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중과 유예는 오는 5월 9일까지 적용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대해 "아마는 없다"며 중과 유예 추가 연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차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주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 여건을 고려해 잔금 지급과 등기 기간을 지역별로 4∼6개월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5월 9일 계약하면 잔금·등기는 4개월 내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난번에는 강남3구와 용산에 3개월을 주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토지거래허가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오는 2월 11일 흥부시장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청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포항형 천원주택’의 2026년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 기준을 완화해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춘 점이다. 시는 9일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매입 임대주택인 ‘천원주택’ 100호에 대한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청년들에게 하루 임대료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로 선정되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기준의 단순화’다. 지난해까지는 2순위 일반 청년 선발 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의 소득과 재산까지 합산해 심사했지만, 올해부터는 오직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검토한다. 이는 자립을 꿈꾸는 사회초년생들의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선발 비율 또한 전략적으로 조정됐다. 시는 일반 청년의 입주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발 비율을 1순위 저소득층 대상 20%, 2순위 일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