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체기사 보기

대출규제·금리인상에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전년동월대비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7.7%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 '반토막'…3년9개월만에 '최저치' 기업대출은 9.1조 늘어 여전히 증가폭 가팔라 제2금융권 2.9조 증가…전월 대비 증가폭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영향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대출 수요가 상호금융 등으로 몰리면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의 '2021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5조2000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2조2000억원 축소한 것이다. 특히 같은 달 증가폭 기준으론 2013년 11월 2조8000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월 증가폭 기준으론 5월 이후 최저치다.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은 2조4000억원으로 전월(4조7000억원) 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한국은행은 주택거래 관련 자금수요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와 2019년의 11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인 4조9000억원, 6조2000억원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또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같은 달 기준으로 2013년 11월 1조9000억원 이후 최소 증가폭을 보였고, 전체 월 기준으론 2018년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