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으며,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341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되었다. 전달식에는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손병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효과적인 피해복구 지원 및 재난구호금 사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만 의장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 지역 군의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 가야산 해발 900m 고지에 위치한 성주 법전리사지는 가야산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되기 시작하여,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삼층석탑 일부와 연화대좌, 공양자상 및 금당지, 계단지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밝혀졌으며, 특히 공양자상 등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석조유물들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가야산 불교문화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법전리 사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을 위해 법전리 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연구와 고증을 통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립하는 보존계획과 방문객들의 관람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유적정비,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활용계획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금번 연구용역은 법전리 사지의 보존 및 정비의 초석을 다진 단계로, 향후 이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 해 왔다. 경상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큰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쌍림면 영서로 '별 바라기 마을'앞 도로에는 중앙선이 황색 점선에서 황색실선으로 도색을 변경하면서 이곳마을 앞 도로는 교통사고 위험 도로로 전략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원성과 논란이 일고 있다. 별 바리기 마을앞 도로가 황색 점선으로 도색 했을때는 지나는 차량들이 서행을 하며 다녔지만 황색 실선으로 변경 도색 하면서 과속은 물론 주민들의 작업차량과 농기구(트렉타.경운기) 등이 중앙선를 넘나 들면서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이다. 이곳 도로는 부산지방국도관리청 진주 국도관리사무소에서 마을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불편과 사고의 위험에 도사리고 있는한편 도로는 황색 실선으로 바뀌면서 과속과 중앙선을 침범하며 추월 하는 등 불법이 난무하게됐다고 불편함을 취재진에 토로했다. 동료취재진이 진주 국도관리소 담당 주무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짜고짜로 불법이라며 황색점선을 설치할수가 없다고 말했다. 불법에 대한 도로관리법과 지침에대한 법조항을 취재진은 요구 했지만 묵묵 부답으로 연락은 커녕 답변을 무시했다. 이에 고령군의회 이철호의장은 취재진의 위험도로 점선에서 실선 변경에 대한 상세 내막을 듣고 관할경찰서에 직접 전화하여 주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에서 2개 학기 넘게 연속적으로 휴학을 하지 못하도록 학칙 개정에 나서 줄 것을 대학 총장들에게 요청했다. 동맹휴학은 승인할 수 없고, 내년 1학기에 복귀할 경우 휴학을 받아 주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등과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2025학년도에도 학생이 미복귀해 의대 학사 차질이 계속되는 상황은 반드시 막아야 하는 마지노선"이라며 "국민의 건강 및 우리나라의 의료 미래를 위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인을 양성하는 의대의 경우 원활한 인력 양성과 교육 질을 담보하기 위해 휴·복학 규모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대학에 학칙 개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정원을 초과해 최대한 교육할 수 있는 학생 수를 설정해 이를 학칙에 반영해 달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개 학기 초과 연속 휴학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 부총리는 6년의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려 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 소설가 한강(54)가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우리나라에서의 첫 노벨 문학상이며, 노벨상 전체로도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10일 스웨덴 한림원 내 노벨위원회의 안데르스 올손 의장은 수상자 선정 기자회견에서 "역사의 상처를 마주보고 인간 삶의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을 높이 칭찬했다. 올손 의장은 수상자 한강이 "대부분 여성인 인물들의 상처입기 쉬운 처지를 거의 '육체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식주의자'(2007년) 및 '작별하지 않는다'(2021년) 내용을 연상시키는 발언이다. 올손 의장은 이어 수상자의 작품은 "역사의 상처와 맞서고 있으며 각 작품마다 인간 삶의 부서지기 쉬운 취약함을 그대로 노정한다. 특히 작가는 몸과 마음, 산 자와 죽은 자가 서로 연결된다는 독특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통해 현 세대의 산문을 혁신하는 작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제주 4.3학살 그리고 '소년이 온다'(2014년)의 광주 5.18항쟁을 언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가 한강은 10일 2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현지시각 지난 9일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종료하고 코딩 테스트·심층 PT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지난해 9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체결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과 올해 5월, 몽골과기대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2회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0명의 몽골 과기대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4회에 걸쳐 진행된 대면 교육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실습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번 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비타그란 젤리 오렌지 맛’을 CU편의점에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비타그란 젤리 오렌지 맛은 비타민C를 함유한 젤리로, 하루 1포(8구미)로 간편하게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1포당 1일 영양섭취 권장량의 비타민C와 비타민E 100%, 아연 30%를 함유해 종합적인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오렌지 과즙이 터지는 쫀득한 질감의 상큼달달한 젤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매일 아침 출근이나 등교 시,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또는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해 비타민C 보충이 필요할 때,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하기 좋다. 비타그란 젤리 오렌지 맛은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11월까지 1+1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담당자는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비타그란 젤리를 통해 맛과 건강, 먹는 즐거움까지 모두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그란은 2004년 출시된 브랜드로,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근 에코디자인·배터리 관련 주요국의 규제 장벽이 높아지는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산·학·연과 함께 5대 분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국표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차 5대 메가 TB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40여개 기업 및 협·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5대 분야는 ▲에코디자인 ▲배터리 ▲인공지능 ▲탄소중립 ▲화학물질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다. 이들은 유럽연합(EU) 기술규제 관련 법률 등 5대 신기술·신산업 최근 동향 분석과 5대 분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국내 수출기업 애로 청취 및 의견수렴, 새로운 대응 필요 이슈 발굴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5대 분야의 규제 강화는 새로운 도전이자 우리 기업의 재도약 기회이며, 해외 기술규제의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을 통해 기술규제가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 중소기업을 불공정무역행위에서 보호하고 피해기업 대응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무역위원회는 이날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당 지원센터는 우리 중소기업들을 불공정무역행위에서 보호하고 피해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위가 업종별 협단체를 중심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지난 6월 기존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의 무역주제제도 홍보기능과 반덤핑 제도 지원기능을 강화해 개편했다. 워크숍에선 덤핑방지관세제도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등 무역위가 운영하는 무역구제제도를 소개했다. 불공정무역행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무역구제 신청을 지원하는 '무역구제 조사상담 서비스'와 '중소기업 무역구제 대리인 선임비용 지원사업'도 공유됐다. 향후 지원센터는 소속 회원사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무역구제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위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교재와 홍보자료 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석진 무역위 무역조사실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게 각 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구제제도를 안내하길 바란다"고
▲김주식씨 별세, 이영옥씨 남편상, 김원태(KB자산운용 PE본부장)·이경씨 부친상, 전민선씨 시부상, 김상연씨 장인상, 김수연·동영·다은·태형씨 조부상 = 1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동화경모병원, 02-2258-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