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얼음 용량과 위생, 편의 기능 등 핵심 요소를 강화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명에는 글로벌 정수기 시장의 기준을 다시 한 번 만들어나가겠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담았다. 코웨이는 지난 35년 간 고객의 생활 문화를 변화시키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환경가전 트렌드의 '뉴 노멀'을 이끌어왔다. 1990년 첫 제품 출시 이래 정수기 누적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독보적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신제품은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얼음 저장 용량을 확대했다. 얼음 저장고 용량은 자사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인 1.1㎏에 달한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49% 가량 커진 것으로, 제품 크기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공간 효율성과 얼음 저장량을 극대화했다. 제빙 성능 역시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약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들어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스마트 원터치'
▲장정순씨 별세, 박효성(익산시 비서실장)씨 장모상=8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2층 VIP, 발인 10일 오전 7시. 063-274-4300
<승진> ◇부서장(1급)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지점장(1급) ▲종로 김정우 ▲벤처투자금융센터 권동혁 ▲사상 이승훈 ◇지점장(2급) ▲원주 박순섭 ▲시화 장재광 ▲화성동 윤정용 ▲구미 김철현 ▲군산 임창혁 ▲대전재기지원센터 이철우 ◇수석팀장(2급) ▲경영기획부 강신정 ▲ICT운영부 김경식 ▲기술보증부 홍진영 ▲녹색콘텐츠금융부 김인철 ▲기술평가부 고주형 ▲AI데이터전략실 김임주 ▲벤처투자금융센터 이택영 ▲성수 김상모 ▲청주 윤일중 ▲대전기술혁신센터 송면호 ◇연수파견(2급) ▲황수건 ▲이홍근 ▲배찬호 <전보> ◇본부장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부서장 ▲자산운용실 조희제 ▲홍보실 강일호 ▲인재개발원 나용중 ▲ESG경영지원부 박성인 ▲정보보안담당관 박재환 ▲AI데이터전략실 정승엽 ◇지점장 ▲중앙기술평가원 최영선 ▲부산 조대홍 ▲가산 송한길 ▲의정부 이경배 ▲강남 박경규 ▲송파 김태형 ▲판교 윤상선 ▲춘천 김봉근 ▲강릉 최병구 ▲지식재산공제센터 권세왕 ▲인천 최선종 ▲인천중앙 이안근 ▲인천기술혁신센터 김춘영 ▲안산 엄평식 ▲평택 이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의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약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설명회 '존재의 부드러운 기하학(The Soft Geometry of Being)'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 등이 77형 LG 올레드 에보(evo) 6대에 담겨 미술관 내 원형극장에 걸렸다. LG 올레드 에보는 극장 좌우에 세로로 3대씩 설치돼,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거나 도시를 떠다니는 모습을 실감 나게 연출했다. LG전자는 완벽한 블랙으로 압도적인 깊이와 디테일을 완성한 2025년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현대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김아영 작가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2월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에 한국인 최초 수상자가 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3주가량 협상 기간이 추가로 확보됐다. 정부는 최종 협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에 관세 협상이 장기화하며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산업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대응 방안도 모색 중이다.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당초 상호관세 유예 조치는 미국 동부 시간 오는 9일 오전 0시1분 종료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예 기한 만료를 이틀 앞두고, 유예를 다음 달 1일까지 연장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호관세율 조정 연장'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지난 4월2일 각국별 상호관세를 공개했던 당시와 동일한 25%다. 한국과 함께 서한이 공개된 일본의 경우 25%로 1%포인트(p)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 보낸 서한 내용을 두고, 다음 달 1일까지 관세 부과 유예가 사실상 연장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 동안 국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수도권 주택 담보 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한 뒤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안에 나올 주택 공급 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게다가 내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만큼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주택공급 규모와 지역, 시기 등이 담긴 실효성이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 대선 당시 띄운 '4기 신도시' 개발을 사실상 철회하고, 신속한 기존 신도시 건설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존 신도시 계획들에 대해 "상당한 규모"라며 "속도를 빨리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기존 택지·부지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고밀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포함한 '고밀화' 개발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등 기존 공공주택지구 공급을 최대한 앞당길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가 신속한 주택공급을 공헌하고 있지만, 공사비 급등에 따른 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에 취약한 1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감독에 착수한다. 노동, 산업재해, 외국인 고용 등을 모두 다루는 '통합감독'이다. 고용부는 최근 2년간 임금체불이 다수 발생한 10대 종합건설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사업장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서다. 감독에는 100여명의 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 감독팀이 투입된다. 감독의 형태는 통합감독이다. 노무관리, 안전보건 관리 체계, 외국인 불법 고용 등 건설 현장 전반의 법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본사뿐 아니라 기업이 시공하는 50억 이상 주요 현장의 하도급 업체까지 감독 대상이다. 아울러 건설업의 원·하청 간 불공정 관행이나 불법 하도급 여부도 살펴본다.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적된 건설업 특유의 구조다. 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실질적 개선 권고를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새 정부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노동부 전담 자산운용체계 제도 도입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한 하반기 기금운용 세미나와 연계해 산재보험기금의 지난 10년간 운용 성과를 돌아보고, 책임 있는 투자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고용부는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제도를 도입해, 4년 주기로 주간운용사(Full OCIO)를 선정해왔다. 삼성자산운용은 2015년, 2019년, 2023년까지 총 세 차례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로 선정돼 기금을 운용해왔다. 고용부와 삼성자산운용은 ALM(자산부채관리)에 기반한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5월말까지 산재보험기금의 누적 수익률은 약 6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기예금 수익률(약 2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률을 넘어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사회안전망의 재정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평균 12~15개월 걸렸던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심리·조사 기간이 앞으로 중대 사안의 경우 6~7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척결'을 주문한 지 한달 만에 금융당국이 주요 사건을 우선 처리할 수 있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시키기로 하면서다. 제재 권한까지 가진 별도 조직이 아니란 점에서 기존에 거론된 '한국판 증권거래위원회(SEC)'와는 거리가 있지만, 거래소가 담당해온 이상거래 포착 등 초동 대응 단계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조사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윤수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앞으로 거래소 내 하나의 공간에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세 기관이 함께 모여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상임위원은 "심리·조사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평균 15개월 내지 2년 걸렸던 것이 6~7개월 정도로 종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합동대응단 출범 계획은 지난달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거래소 방문 이후 약 한달 만에 발표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불공정거래 근절을 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부의 원전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 위원회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김남용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인철·이문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4기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국내 원전산업 집적지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사용후핵연료 정부정책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명분과 실리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1년 제2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2년 6월 사용후핵연료관리 특별법안 공청회 참석 △같은 해 12월 시민토론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하길남)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및 황남시장 상인회 30명이 참여하여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쓰레기 집하장소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및 일반쓰레기 등으로 각종 벌레와 악취를 유발하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 일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활동은 이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악취 발생 지역 5개소는 물청소를 통해 특별 청소가 이루어졌다. 이번 APEC 클린데이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경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실시된 환경정비인 만큼,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APEC 성공 개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APEC 개최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1등급 수성을 목표로 △부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