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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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받은 학생들···변별력·정시 걱정에 '탄식·눈물'

성적 등급컷 올라가거나 떨어지자 수험생들 희비 교차 학생들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 떨어져서 걱정" 교사들 "차후 정시 입시전략까지 긴장감 놓지 말아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12일 오전 수험생들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배부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향후 입시 전략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탄식으로 가득찼다. 이날 서울 여의도 여의도여고 학생들은 오전 9시 전후 등교해 성적표를 기다리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9시18분께부터 성적표가 배부되자 한숨을 내뱉기 시작한 학생들은 자기 순서에 따라 결과를 받아갔다. 영어 절대평가 등이 처음 시행된 시험인 만큼 학생들은 성적표를 받고 혼란스러움을 드러냈다. 결과를 확인한 학생 중 일부는 눈물을 흘리거나 벽을 보고 돌아 앉았다. 여고생들은 친구들끼리 서로 어깨를 토닥이고 안아주기도 했다. 박정혜(18)양은 "가채점보다 등급이 더 떨어져서 오류가 난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거의 한두 등급씩 내려갔다"며 "평소보다 떨어져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시인데 이렇게 됐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예상보다 등급이 높게 나온 학생도 있어 희비가 엇갈렸다. 이혜진(18)양은 "이번 수능이 다 어려웠는데 과학탐구가 제일 어려웠다"며 "가채점보다는 비슷하거나 한 등급 높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 광진구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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