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의회사무처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교육은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무 위주로 자체 마련한 교육이다. 6일 첫째 날 직무교육에서는 ChatGPT 등 AI를 활용하여 자료 수집 및 작성 등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에 중점을 두었고, 이어서 김종수 사무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고충 및 건의사항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 둘째날 직무교육에서는 MBTI 검사를 통해 개인별 성격 특성 파악과 조직 내 갈등관리 및 효율적인 팀 빌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김선희 정책지원담당관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으로서 소관 업무 방향성 및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있어 씽크탱크(Think Tank)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역량 계발이 중요하다”고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강조하면서 “도의원의 우수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5일 집행부 소관 부서장들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인구감소 문제를 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구성된 인구대책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행 집행부 인구 정책을 중심으로 의원들과 집행부 부서장들간의 심도 높은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상호 의원은 인구 관련 정부 정책 기조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변화되므로, 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당부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외국인 비자 발급 시 이들이 오랜 기간 정주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그 밖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동아리 교육방식,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관련 산모 지원 방식의 다변화 등을 제안했다. 그리고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 청소년꿈잡(JOB)기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 영천경마공원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된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타 시군의 청소년들도 찾아올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우 의원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치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권기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5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2024년의 업무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의 완전한 분리를 위해 ①의회 사무기구 조직권 부여, ②「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③「지방의회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청주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 및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독립적인 의결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권한이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해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보장받을 수 있다.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피해 유형을 분석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안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촌지역에서 빈도가 높은 전동가위 사고도 농기계 사고에 포함시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정책 동향과 지방 정부 역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발전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정부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강의를 맡은 박연희 소장은 지속가능 발전의 개념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지방 정부가 변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정부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설명하며, 포항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입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박연희 소장은 “기후 위기에 대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자세로 포항시가 국제사회와 연계해 지역의 책임 있는 실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기간인 지난 3일에서 2월28일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상향 조정되고 소농직불금은 기존의 13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대면 신청 기간인 3월에서 4월중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변경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특히 지목이 임야인 경우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반드시 등록해야 된다. 농지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직불금 대상 농업인께서는 신청기한 내 꼭 신청하시고, 준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셔서 직불금 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속행위, 야간산행, 달집태우기 행사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8개 구‧군과 팔공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2월 8일(토)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주요 등산로 8개소에서 동시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480개 마을방송과 80개 민방위 방송을 활용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진화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시행하여 홍보와 감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속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 11일(화)~12일(수)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산불상황실 근무를 22시까지 연장하고, 근무 인력을 45명에서 62명으로 증원해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그리고 상습 무속행위 지역에 대한 특별 단속반을 편성 및 집중배치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