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경상북도의 외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의 비결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외교전략을 통해 경상북도 지방외교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류남숙 강사가“모두를 위한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에서는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대테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테러사건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서장 주재로 시청, 보건소, 소방, 군 및 한국수자원공사(영천댐) 대테러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세계적인 테러 위협 등이 산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테러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테러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및 기관 간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 간 테러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각종 테러 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시험 문제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정성이 침해됐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 김정선 변호사는 "전날(21일) 서울서부지법에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학생 18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참가했다. 이밖에 아직 수능을 응시해야 하거나, 신원이 밝혀지길 꺼리는 학생들도 소송에 간접적으로나마 참가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사립대 입학시험은 대학 입학과 직결되는 만큼 수능에 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상황을 그냥 넘기면 앞으로 대학이 태만하고 불공정하게 대입 시험을 시행해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논란이 된 수리논술 시험 결과는 매해 수능 다음날 발표돼 온 전례에 비춰 다음 달 15일 조기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변호사는 "타 대학 수시전형 일정과 재시험 등을 고려하면 11월15일 전에 소송 결과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에 참가하는 수험생 A씨는 "연세대 수리 논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정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들이 계속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플랜 B'가 있지만, 그 전에 전공의들의 복귀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3월 지금의 의료대란이 끝나는지' 묻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말에 "언제 끝나는 걸 장담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그렇지만 전공의분들이 요구하시는 사항에 대해 저희가 수용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수용 못 하는 것은 잘 설명드려서 조기에 복귀를 할 수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소 의원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의료대란 사태가 더 확대될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플랜 B가 있는지' 물었고, 조 장관은 "과거에도 말씀드렸듯 플랜 B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조 장관은 "우선은 복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계획을 의원실로 보고해달라는 의원들의 요청에도 "플랜 B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을 두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이뤄지는 협상 자체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해 달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회장 이미연, 강사 진윤심)이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영천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수상했다.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지난 7월 제8회 스타배 댄스경연대회 장년부 2위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활기찬 춤동작은 물론, 어려운 대형변화도 멋지게 소화하면서 관중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13년 결성된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은 여성 25명, 남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0대에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매주 목요일 주민자치강좌를 수강하며 생활 속 건강을 실천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대회에 출전한 청통면복지회관 댄스 스포츠팀(회장 허순애)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박효철 환경녹지국장이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APEC 정상회의 추진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기·수질관리를 강화하고 불국사 근린공원 및 황성공원 주변 정비사업으로 도시공원 녹화·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지 가로경관 개선, 국도(나정~내남) 가로수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상회의 만찬장 주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을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수놓아 경주의 도시품격을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추진되는 올 한해 핵심사업을 안내했다. 박 국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부과 방식에서 RFID 기반 종량제로 순차적으로 변경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나서겠으며, 천군동에 소재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선별 효율을 증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시 관내 소나무재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장원매트(대표 이장원)는 지난 18일 중부동 동방지역아동센터에 650만 원 상당의 층간소음 매트 130장을 기부하고 직접 시공했다고 밝혔다. 장원매트는 2023년 12월 중부동행정복지센터의 ‘다정다감 공유곳간’에도 120만 원 상당의 층간 소음 매트를 기부한 바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외동읍에 위치한 ㈜온탑테크놀로지의 브랜드인 ‘장원매트’는 국토부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중량충격 절감 매트 제조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된 업체로, 2026년까지 리빙맵 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원 대표는 “최근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 내 층간소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직접 개발한 매트 기부와 시공까지 지원해주신 이장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동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아해마루어린이집(원장 김강은)은 지난 21일(월)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46,000원을 전달했다. 경주시 동천동 우방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아해마루어린이집은 지난 18일 어린이·학부모님·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강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큰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기부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올해 124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주간 중 22일 군청 전정에서‘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족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범국민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성주군은 매년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땅 독도 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독도 수호의 첫 걸음은 독도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도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 뿐만아니라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영토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8일,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양성된 각 읍·면 동아리들의‘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에서 열린 ‘성주임진의병예술제’와 연계하여 추진되었고,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읍면 동아리들이 작품전시, 축하공연, 다도부스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된 △성주읍 목공예, △선남면 한지공예, △초전면 원예가드닝·목공예, △용암면 서예 등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전시와 △용암면 난타, △선남면 난타, △대가면 풍물 동아리의 공연, 그리고 △가천면 다도동아리 봉사 부스로 구성되었다.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조성된 시설물인 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서예교실, 난타교실, 한지공예교실, 목공예교실, 원예가드닝교실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짬짬이 취미로 배운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