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소방서는 보호자의 일시적인 양육 공백 발생시 긴급돌봄이 가능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119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무료 돌봄 서비스가 지원된다. 아이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원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휴교 또는 부모, 보호자의 출장, 야근, 질병 등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1회 최대 12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 및 아동용 도서 와 교구 등이 비치되어 있어 다양한 학습과 활동이 가능하며, 양육권자가 외동119안전센터, 소방 본부, 경주소방서 홈페이지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주시민들이 긴급한 상황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교육청 거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순남)에서 29일(수)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겨울맞이 김장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들은 추워지는 겨울 날씨를 느껴보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철 전통음식 중 하나인 김치에 대해 알아 본 뒤 직접 김장 담그기 활동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1학년 학생들은 작년 유치원에서 김장했던 기억을 더듬어 유치원 동생들에게 김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며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양념을 바르고 완성한 김치를 손으로 찢어 맛을 보기도 했다. 이번 겨울맞이 김장담그기 요리활동은 유치원생들에게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초등학교 1학년과 추억도 만들고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활동의 시간이 되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와촌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성영길, 부녀회장 권순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석구), 직원 등 30명은 29일 와촌면 지역 쓰레기 취약 지구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안내문 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 배출, 무단투기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 부각 및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와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리배출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며 와촌면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9일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에서 김장 김치 4,000kg(550통, 1,78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진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의 나눔 활동은 직원들의 급여나누기 모금액과 회사 grant 매칭으로 준비됐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김치를 관내 업체에서 구입해 관내 아동‧노인‧장애인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하고 있다. 김철수 총괄공장장은 “추워진 날씨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효성티앤씨(주), 효성화학(주)의 김장 김치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낸다. 시민을 향한 효성의 따뜻한 손길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김장김치 전달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 등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한수원은 일감 절벽에 직면한 원전산업계 긴급 지원을 위해 건설, 운영, 수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올 한해 약 2조원 규모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 또, ‘원전 협력사 대상 저금리 특별금융지원’과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 등을 새롭게 시행해 중소기업의 위기 탈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건설부터 해체까지, 그리고 수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원전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병행해 원전 생태계를 진단하고 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윤상조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의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원전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태선)와 함께 경북지역 발달장애인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소비자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소비자 권익 증진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토대로 경북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발달장애인의 소비자피해예방 및 기초소비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부터 장애인 기초소비생활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표준강의안(7종)을 개발했고, 경북도는 경북경찰청과 함께 사이버범죄 등 발달장애인의 피해 우려가 높은 부문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했으며, 경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교안 검수 및 강사 모집 등을 지원했다. 또한 내년에는 경북 교육청과 협업해 올해 개발된 교재를 경북 특수학교에 배포하고 양성된 전문강사를 통한 발달장애인 소비자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소비자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발달장애인의 피해예방과 소비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하여 내년부터는 발달장애인 대상 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8일 경북 김천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천시 취약 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장을 전달했으며,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저소득층 125가구와 복지시설에 2천 6백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편 상온보관 즉석식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장학생 6,579명에게 약 10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및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항공수요 정상화 속도가 가속화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수요 회복시기가 2024년으로 앞당겨진 가운데, 인천공항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중·일 3개 국가 여행객들의 인천공항 이용 행태에도 각 국가별 개성이 여실히 드러나 흥미를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은 급속히 다변화되는 승객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2023 한·중·일 여객 인천공항 여객 이용특성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연령대 분석결과, 한국은 51.1%, 중국은 63.3%가 20~30대인 반면, 일본인은 40~50대 여성이 전체의 46.5%를 차지하였다. 이를 볼 때 각국의 평균연령 차이가 해외여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외 출국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인천공항 접근교통수단에서 각 국적별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짐을 들지 않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리무진)을 선호하였으나 철도의 나라인 일본은 정시성이 확보되는 공항철도를 선호하였다. 인천공항 내 일반구역에서 이용한 시설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체크인 전-후 모두 음식점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이창록서장)에서는 28일 영천 금호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유관 기관과 함께 경찰행정서비스 제공 및 홍보활동으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은 경찰 부서별 담당자들이 치안 현장을 찾아가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꾀하고 다양한 경찰 치안 정책에 관한 홍보를 목적으로 종합적인 생활안전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설시장 방문객들에게 이동형 CCTV 대여사업 소개 및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지점의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 순찰 요청 장소를 접수받는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범죄 예방에 대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천경찰서관계자는 앞으로도 종합적인 경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운영하여 섬세하고 세밀한 공동체 치안환경조성으로 주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