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7월 '5G 중간요금제' 등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한 가운데, SK텔레콤이 5G 중간요금제 4종 출시를 밝혔다. 23일 SK텔레콤이 발표한 'SKT 5G 요금제 개편 및 시니어/청년 요금제 출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고객별 통신 이용패턴과 계층별 특성을 고려, 통신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4종 25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가계통신비 경감 대책에 관한 보고서'에 따른 후속 대책 중 하나라는 민주당의 설명이다. 당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가계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대선공약의 부재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5G 중간요금제 도입 필요 ▲단말기 가격 부담 경감 방안 마련 필요 ▲5G 이용자의 4G 요금제 선택 허용 ▲비대면 가입 요금제 확대 ▲취약계층 요금감면 지원 제도 개편 필요 등을 제안했다. 특히, 5G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 사용량은 18~21GB임에도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10~12GB를 제공하는 저가 요금제이거나, 110~150GB 이상의 고가 요금제만 있어 이용자들이 강제적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해당 주간인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일대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동물권 보호 및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과 20여 개의 공항 상주기관 소속 약 7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인천 계양구 아크보호소)에 이어 24일(인천 남동구 산수의천사들)에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항공여행시에도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공사는 이와 같은 관점에서 동물들도 공항의 작은 고객이라는 관점에 착안,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1차 활동이 진행된 인천 계양구 아크보호소는 약 3년 전 불법 개농장이었던 곳을 동물권 단체에서 인수해 유기견 보호소로 바꾼 대형견 보호소이며, 2차 활동이 진행되는 인천 남동구 산수의천사들 보호소는 대·소형 유기견 및 유기묘 보호소이다.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3명이 반려인일 정도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 중인 반면, 유기동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 18일 “디지털 바이오 정책지원과 혁신기술 동향 및 개발 성공사례” 를 개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신기술, 신산업 창출을 추진하며 제조 기술을 혁신하고 기반 기술 확보와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부터 시작하여 치료제 개발 시 딥러닝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바이오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디지털 전환 시대 그리고 바이오산업 ▲AI 신약 개발, 현황과 전망 ▲디지털치료제 국내외 시장현황과 연구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의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세포ㆍ유전자치료제 세포/유전자/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시 딥러닝의 활용 등 순서로 진행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정부의 디지털 바이오 집중 지원방안 중에서 DTx, AI 신약, CGT 등의 다양한 기능 정보 기술들의 신사업 서비스 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창욱 의원(봉화)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88호선 국지도의 봉화구간 확장을 위해「제6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반영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편도 1차선인 제88호 국지도는 춘양면에서 영월군 김삿갓면까지 25.4km 구간으로 산악도로 특성상 굴곡이 심해 선형이 불량하고, 특히 겨울철 잦은 눈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며 도로 확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백두대간수목원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제6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계획」반영을 위한 경북도의 분발을 촉구하는 한편, “북부권의 균형개발을 위한 도로 투자여부를 경제성과 B/C 분석의 잣대만으로 결정한다면, 과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인구 감소지역 지원특별법’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증명되었다면, 先투자로 도로를 확충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며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실제로 지난해 제88호 국지도 구간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21만 7천명,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지난 22일 제33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영덕군 지품면 소재 ‘경상북도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조직확대 및 R&D 지원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50억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연구센터가 당초 취지와는 달리 독립된 연구기관이 아닌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 3명 1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장은 6급 공무원이 맡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임산버섯 특화 연구기관으로 만들고자 했던 청사진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전체 면적의 71%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는 산림 종주도라면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임업인을 위한 대체 자원 개발 등을 위해, 연구센터의 역할과 조직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친 황재철 의원은 “연구센터는 현재 임산물 특화와 신품종 육성 및 상업화에 심혈을 기울여 소규모 인력으로도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조직과 독립된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된다면 임산식약용버섯 연구의 새지평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2일(수) 제338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을 강연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례안 입안에서부터 검토 ․ 분석 등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직무교육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은 현재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자치입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조례입안 심사의 명쾌한 해법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도의원과 직원들의 지방의회 핵심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분기별로 의정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의원 직무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경상북도 의회가 자치입법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기성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9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행했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 금지와 함께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봄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도 함께 교육하였으며, 추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상자들과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큰 시기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산불방지를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유통마케팅 컨설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울진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유통 마케팅 전략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업을 맡은 농업회사법인 대성(주)은“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생산되는 제품의 온라인 입점까지 농가소득 향상과 가공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온라인 직거래 자생력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용역은 대한민국 1위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idus)의 농축수산물 팀장이 매월 3회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입점, 마케팅 추진을 위해 농가별 현장방문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선도가공업체의 우수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상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며“이를 위해 가공조직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연호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사)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지부와 함께 ‘제61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61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 다짐대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진 교통문화 장착을 위해 실시한 행사로,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원, 기관단체장, 교통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질서 계도 요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통질서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울진연호문화센터 입구에서 울진 우체국 앞 사거리 구간까지 교통질서 지키기 가두 행진 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지키기 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통질서 유지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범운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안전의식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는 청도읍 월곡2리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50여 명과‘책 속 숨바꼭질’봉사단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 글쓰기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이 80여 명인 작은 마을 월곡2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의 절반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인‘책 속 숨바꼭질’ 회원들과 함께 평소 생각을 담은 글을 지으며 한 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따뜻한 말을 적은 편지 형태의 글, 인생을 담은 글귀 등을 쓰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숨은 재능을 드러냈다. 홍봉옥 센터장은 “우선 글쓰기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한 편씩 완성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흰 종이를 마주하고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막막하겠지만 옛 추억을 떠올리고, 주위 사람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런 문화 행사를 활성화해 우리 군민들이 행복한 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글은 오는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