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해 상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현재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등 주요 그룹사 공채소식과 더불어 한국인삼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까지 채용문을 열고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상반기 그룹사 공채 선두주자는 포스코와 두산이다. 포스코그룹은 1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회사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이다. 먼저 포스코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등) ▲인문사회(마케팅, 경영지원 등)이며, 근무지는 포항 및 광양이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어학성적 보유자이며, 군 장교 경험이나 공모전, 창업 경험자, 모범 시민·의인상 수상자, 국가 공인 전문자격 소지자, 인턴십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 면접, 2차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면접일정은 추후에 고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경력사원도 모집 중이며, 입사지원서 마감기간은 이달 14일까지다.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채용전환형 인턴을 채용 중이다. 모집분야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