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도로로서,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하고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과 민원이 많았는데 이 공사를 통하여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공사의 편입토지 899필지 중 2필지를 제외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2025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여 2028년 공사를 완공하면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고 기업유치와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로건설공사를 통하여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영일만 포항 앞 바다 일원에서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영일만항을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받아 보급선 하역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 계획에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시추 작업 진행 시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시·경상북도-한국석유공사 간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MOU’에 따라 추가 시추 로드맵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기업 참여 방안 논의 등 협약 구체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항 확장개발 용역(1억 원)’과 ‘영일만항 스웰 개선 용역(2억 원)’ 등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영일만항이 향후 시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은 제5회 홈앤쇼핑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서류와 대면 PT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에는 TV 방송 기회와 상금, 판매 수수료 우대 및 상품화 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공식 홈페이지와 입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는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과 한 부회장이 해오던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한다. 노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 사장을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앉혔다. 최 사장은 기존 직책인 MX사업부 개발실장과 글로벌 운영팀장 직책도 함께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 내 사장급 COO 보직을 신설했다. 최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이 맡는다. 삼성전자는 "DA사업부장에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협 간 협력 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0일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업 운영현황 보고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제 1대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은 "사업 운영 농협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농철 단기 인력 공급과 농촌 지역의 임금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협의회가 사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이달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이번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물적·인적 지원에 총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등을 위로하며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구호품 5억원, 피해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하동 등으로 확산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만5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협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살수차 등을 긴급 투입했다.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급수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실용차(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티구안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에보 SUV"모델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적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혼합물)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그루브(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타이어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춰 우수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벤투스 에보 SUV'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며 "이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 ‘R-라인’에 장착되는 20인치 규격의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부영그룹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를 비롯해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수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 국가 재난 상황 발생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 해외 재난 피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전방위적으로 불어닥치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농협 임원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2차 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부사장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지 부회장은 이날 금리 인하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건설 및 부동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연체율 증가 등 현재 농축협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 부회장은 "연초부터 다수의 기업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일체유심조'(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된다’는 자세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2월까지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과 금융부문 건전성 관리 대책도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