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19일(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주변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만찬장은 이번 APEC에서 단순한 친교 장소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장소”라며,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신라금관특별전,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경북 경주만의 한국적 미를 살려, 세계 정상들에게 한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APEC은 국가적으로나 국제정세 상황 등 아주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다. 미·일·중·러를 포함한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남은 기간 경주에 머물면서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역사에 기억될 만한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판매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와촌면 갓바위 주변 식당 및 카페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며 식중독 발생 예방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개인 서비스 요금의 과다 인상 자제, 합리적인 요금 준수 및 친절 서비스 제공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기간인 26일부터 28일에는 행사장 내 본부식당,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까지 위생 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산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농구 등 18개 종목 470여 명이 참가하여,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길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경산시를 대표하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즐겁고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 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23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 체육대회로, 경산시는 전년도 대회에서 19개 종목 490여 명이 참여하여 1개 종목 준우승,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였으며, 올해 대회에도 경산시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2일 '일산, 분당, 영종도'에서 친구들과 함께 경복궁으로 여행지에 도착했다. 경복궁 매표 직원은 예약을 안 했다는 이유로 경복궁 입장을 거절했다. 친구들 셋이랑 현장에 서서 2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그래서 사정 하다보니 직원이 하는 말은 ‘한복 빌려 입고 오면 누구든 들어 올 수 있다’ 이게 직원이 하는 말이 되는거냐고 취재진에게 화난 마음을 표출했다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을 온 관광객 k씨(68)는 차갑게 닫힌 매표소 창구 앞에서 분노에 떨었다. 이날 저녁 경복궁을 찾았다가 ‘예약제’라는 벽에 가로막힌 수십 명의 국내 방문객들의 공분을 대변했다. 동료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이 시행 중인 경복궁 야간개장 운영 방식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가장 큰 문제는 ‘예약제’와 ‘현장 매표’에 대한 이중 잣대이다. 만 65세 이상은 예약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65세 미만 국내 관광객은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고 했다. 반면 외국인은 여권 제시만으로 현장에서 표를 구매 해 입장 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에서 예약을 하지 못한 65세 미만 국내 관람객들은 황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00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3,0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방화범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16일 오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원모(67)씨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원씨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구형했다. 몰수 대상은 범행에 사용된 플라스틱병과 유리병, 라이터 등이다. 검찰은 "피고인은 이혼소송 결과에 대한 불만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동기로 지하철 전동차 바닥에 다량의 휘발유를 쏟아 불을 질러 무고한 승객 생명을 위협하고 사회적 불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으로 다수 피해자가 신체·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피가 지체됐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만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원씨 변호인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으나 이날 이를 철회했다. 다만 변호인은 "살인미수 혐의는 미필적 고의에 불과하다"며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고, 전과가 없는 점, 초기 진화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원씨는 최후진술에서 "반성하고 있다"고만 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내년 1월부터 대규모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투명 페트병에 재생원료를 10% 이상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16일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연간 5000t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 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달 중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에 관한 고시'를 마무리해 의무 사용 비율을 10%로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거·선별·재활용 등 재활용 과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용기로 사용할 경우의 안전성에 대해 인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용기와 내용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1년여간 품질 검증을 실시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따른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재생원료 수급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 의무 대상을 연간 1000t 이상 사용 업체로 확대하고 사용 비율도 10%에서 30%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전신 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돼 있다.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 및 성인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Seizure) 환자군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임상 3상은 미국, 한국 등 12개 국가 내 12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만 12세 이상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이중 눈가림 치료기간 동안 세노바메이트를 보조요법으로 복용 시 PGTC 발작 빈도 변화율이 투여 시작 시점 대비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71.9%, 위약 투여군에서 39.6% 감소했다. 1차 평가지표의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한 이상반응은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60%, 위약 투여군에서 53% 나타났다. 보고된 대부분의 이상사례는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전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에스티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Molecular Glue library)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Molecular Glue screening system)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Janus kinase)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다. 많은 환자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주목받고 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Ubiquitin-proteasome system)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
◇과장급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실 소통정책과장 이영호
◇소방총감 ▲허석곤 소방청장 직위해제 ◇소방정감 ▲이영팔 소방청 차장 직위해제 ▲권혁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면직 ▲김승룡 소방청 차장(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