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이하 청년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얼리버드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코리아롱숏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K컬쳐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스마트인덱스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모든 펀드는 각 판매사의 영업창구와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하다. 청년펀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3~5년 동안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1400~5000만원(세율: 16.5%)에 해당하는 청년이 5년 동안 매년 600만원을 부었을 때 최대 198만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가입 후 연간 총급여 8천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얼리버드 청년펀드는 2005년부터 운용 중인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를 청년펀드로 출시한 상품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특출난 장기성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6일 굿모닝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굿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6일 동안 연속 도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상금 총 3억원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이벤트 상금(1억원) 대비 3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이벤트 첫 날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통장이나 카카오뱅크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속 도전에 실패한 고객에게도 선물 당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평일 아침 로그인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루 1천개, 18일간 총 1만 8천개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해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AI(인공지능) 진단 보조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함께 최신 카메라, AI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엑스레이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초음파존'에서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V8'과 고급형 'V7'을 전시하며, 인AI 진단 보조기능들을 소개한다. '하트어시스트'는 성인과 태아의 심장 영상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해 주는 기능으로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바이오메트리어시스트'와 '뷰어시스트'는 태아의 성장 지표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주석을 달아줘 반복적인 측정업무를 줄일 수 있어 진단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초음파 스캔 중에 신경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너브트랙‘은 주변 조직과 신경을 잘 구분해줘 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안전한 시술에 도움을 준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아주 작은 크기의 프로브(miniER7)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FOOD)’를 사용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를 활용해 더 나은 먹거리와 행복한 삶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도 강조했다.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완료한 롯데제과는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사가 지정됐다. 으뜸기업 선정에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수준과 최근 5년 수출 비중, 향후 성장전략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원은 ‘부직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기계·금속 분야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에게는 향후 5년간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개발(R&D)분야에서 연간 최대 5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이 제공되며, 제품 시험을 위해 339곳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M&A 및 설비 투자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신속한 규제 개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전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023년도 ‘Premier Blue CEO 포럼’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Premier Blue CEO 포럼 개강식은 2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CEO(최고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Premier Blue CEO의 개강식에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투자와 직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매월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제, 금융 트렌드뿐 아니라 리더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와 일상생활 속 교양 강의를 통해 다양한 경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3부 강의로 진행된다. 1부는 월간 투자전략을 통해 CEO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제, 금융 트렌드를 전달하여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부 강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CEO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3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이승재 문화칼럼니스트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기를 맞이한 NH투자증권 Premier Blue CEO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에 발맞춰 ‘IBK 박스포스’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IBK 박스포스‘는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본인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신용카드는 물론 각종 페이, 현금영수증 등도 별도의 리더기 없이 결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IBK 박스포스‘의 사용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 출시와 함께 국제표준 EMV 컨택리스 결제(비접촉 터치식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해 애플페이까지 손쉽게 결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IBK 박스포스‘는 가입비용이 따로 없고 사용하기 편리해 가입자수가 11만 개를 넘어서며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3월 한 달 사이 매일 5백여 가맹점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특히 제조/도소매업 영업사원, 배달 음식점, 학원, 공인중개사, 미용실, 택시ㆍ운수업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IBK 박스포스‘ 가맹점주들이 애플페이 고객을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지 2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이며, 책임경영 체제하에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가 발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물류 대란과 원자재 상승 등 악재속에서도 글로벌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액 전년 대비 36.8% 상승한 3조 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은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의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덕분이라는 이야기도 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텔레서비스가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 최접점에 있는 상담 컨설턴트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직원들이 고객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먼저 3주 재택근무, 1주 사무실 출근하는 ‘밸런스 근무제’를 운영한다. 팬데믹 시기 운영했던 재택근무를 지난해 말 정착 시킨 것이다. 평균 약 2시간의 상담 컨설턴트 출퇴근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역시 지속 확대한다. 상담 컨설턴트 전원의 재택근무용 장비를 ▲고성능 헤드셋 ▲저소음 키보드·마우스 ▲27인치 모니터 등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고 있다. 밸런스 근무제로 생긴 사무실 여유 공간은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상담좌석의 너비와 높이를 20cm씩 늘렸고, 틀에서 벗어난 다채롭고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리인벤트홀’도 휴게 공간에 신규로 조성했다. 사무실 공간에는 제품을 직접 확인해가며 꼼꼼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최신 제품들 위주로 체험존을 설치했다. 재택근무로 평소 만나기 어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4월 18일 “디지털 바이오 정책지원과 혁신기술 동향 및 개발 성공사례” 를 개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신기술, 신산업 창출을 추진하며 제조 기술을 혁신하고 기반 기술 확보와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부터 시작하여 치료제 개발 시 딥러닝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바이오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 ▲디지털 전환 시대 그리고 바이오산업 ▲AI 신약 개발, 현황과 전망 ▲디지털치료제 국내외 시장현황과 연구 기술개발 및 발전방향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의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세포ㆍ유전자치료제 세포/유전자/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시 딥러닝의 활용 등 순서로 진행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정부의 디지털 바이오 집중 지원방안 중에서 DTx, AI 신약, CGT 등의 다양한 기능 정보 기술들의 신사업 서비스 모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며, 금년 25년째를 맞은 공신력 높은 지표이다.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1,360여개의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국내 사업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현재 미국 시장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최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항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점을 오픈하며 K-치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교촌은 정도경영, 상생경영, 책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있다. 또한 교촌은 가맹점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2023 퍼플데이’ 캠페인을 (사)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 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진 뇌질환으로, 같은 신경계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다. 다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 때문에 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리며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아온 질환이다. 이러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는 바로 ‘퍼플데이’로, 뇌전증을 앓고 있는 캐나다의 ‘캐시디 메건’이라는 소녀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의 색인 ‘보라색’의 옷을 매년 3월 26일에 입자고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한국뇌전증협회가 2016년 첫 행사를 선보인 가운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남양유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퍼플데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공동 기획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