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5일 (사)대한장기연맹 성주군지부가 주최·주관한 제2회 성주·고령·칠곡 친선 민속 장기 대회가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회 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및 칠곡군의원 등 많은 내빈분들의 참석 아래 진행되었다. 성주·고령·칠곡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대회는 2023년 고령군에서 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인근 성주 및 칠곡군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 놀이인 민속 장기의 계승 보급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령군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주·고령·칠곡군의 장기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장기는 예절을 중시하는 전통 게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에 이어 시민들의 본격적인 여름 피서를 위한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오후 회차당 700명씩 인원을 제한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장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 할 수 있으며, 만 5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계면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오후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100명 제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월·목요일은 휴장하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8일 지역 바이오 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 지역 기업 연계 바이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날 포항테크노파크, 대웅제약㈜,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포항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 참여하며, 대웅제약의 수요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과제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PoC)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상생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개방형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방사성의약품, 뇌질환 신약,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제약·바이오테크 분야의 협업 과제를 발굴, 지역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참여 기업과 대웅제약의 협업 부서 간 밀착 매칭 체계를 구축해 협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기술 실증과 제품 고도화, R&a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복지회관과 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가 새롭게 확충되면서 주민들의 일상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포항시는 8일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28억, 특교세 7억, 시비 38억)이 투입됐으며, 문화·복지 시설과 주민 교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핵심 시설인 신광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1,267㎡ 규모로, 목욕탕, 건강관리실, 어린이도서관, 강당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고루 갖춰져 있다. 향후에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광장터거리 조성(1,075㎡), 광장 어울림쉼터, 친환경 가로경관 정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반시설도 조성돼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신광면은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크게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는 8일 경산시 대표 하천인 남천에서 남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충 구제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남의열 교장 등 30여 명 그리고 조현일 경산시장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산교로부터 남천 보도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가 준비한 미꾸라지 3천 마리(30kg) 정도를 남천에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같은 해충과 하루살이 등 불쾌감을 주는 곤충들의 유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되는 어류로서,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하루살이 등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수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천변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자연보호를 위한 행사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 자연보호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수생식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뉴트리아 포획을 위해 출현 신고가 잦은 4개소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부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 할 예정이다.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그동안 종이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에서 탈피하여 전자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단계로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그리고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의원들은 회의 일정 확인, 의정자료 열람, 전자결재, 자료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도민들도 회의록, 보도자료, 의안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의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고, 도민과의 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의안처리시스템,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템은 조례안 등 의안의 발의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가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족사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성과’,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전략과제 이행정도’ 등에 대한 보고와 각 영역별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중심의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 기관으로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지역사회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여 신뢰받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 환류 체계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어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박물관 문화유산 큐레이션 서비스 ‘똑똑, 신라 산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똑똑, 신라 산책’은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며 쓴 글을 가까운 사람과 산책하며 대화하듯 함께 나눠보는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7월 7일부터 원고를 모집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국립경주박물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7월에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재학생의 원고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이 전문 지식 중심의 접근을 넘어, 대중의 감성과 시선을 통해 문화유산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ㆍ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 개설한 교육프로그램 ‘똑똑, 신라 산책’ 응모 페이지를 통해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매월 우수한 원고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게재 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하고 새로운 감상 경험을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박물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가 널리 확장될 수 있는 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위치한 한식한끼식당(대표 심연정)은 지난 2일 노인일자리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정성이 가득 담긴 든든한 한식 한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 심연정 대표가 더운 여름날 고생하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자리를 준비했다. 심연정 대표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이런 나눔이 어르신들께는 큰 위안이 된다”며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주신 ‘한식한끼’ 심연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심연정 『한식한끼』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무료 점심 나눔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무료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예방하고, 재산형성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 ‘2025년 7월 수시 공직자 재산 신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직자 재산 신고는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직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핵심 장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산 신고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4급 이상 공무원과 감사․회계․시설 등 특정 분야의 5~7급 공무원 총 47명이다. 신고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채무 등 재산 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한다. 신고된 재산 내용은 향후 경북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신고를 고의로 빠뜨리거나 착오로 생략하면 보완 명령과 경고, 시정조치 등 필요한 처분이 이루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은 투명하고 엄정한 재산 심사에서 출발한다”라며, “정확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윤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더욱 빛내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