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 최초로‘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한‘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 국내 5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며, 이 중 공사가 속한 ‘K-UAM 원팀’이 세계 최초로 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수행된 통합 운용성 검증은 UAM 기체의 정상 운영 시나리오부터 비정상 대응, 충돌 예방관리까지 총 10개의 시나리오를 포함했다. 각 시나리오별 3회씩 총 30회의 실증 운항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용과 관련된 기술 검증 역할을 담당했다. 실증에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오파브(OPPAV) 기체와 함께 다양한 시나리오 검증을 위한 헬리콥터와 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 통합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이후 11년 넘게 이어져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내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가격’을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 행동 패턴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다수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을 통해 ‘가격’과 ‘품질․성능’을 비교하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등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식품․생활용품․가전제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다소비 제품의 가격도 급등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전, 정보검색·수집을 통해 ‘가격 비교’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비자의 다수(71.0%)는 제품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관련 제품 정보를 검색․수집하고 있었고, 그 이유(1순위 응답)는 ‘가격 비교(30.3%)’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확인(23.5%)’, ‘품질 및 성능 비교(23.0%)’ 등의 순이었다. 따라서 국내 소비자는 품질과 가격을 따져보고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는 등 과시적인 소비보다는 합리적 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한, 2023년에 진행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05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SKT는 이처럼 지속적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검증 항목은 ▲비행 계획서 분석 ▲회랑 관리 ▲교통 흐름 관리 ▲항로 이탈 모니터링 ▲운항 안전 정보 생성 및 공유 ▲이착륙 순서 관리 등이다. 또한 높은 UAM 위치 정확도가 요구되는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항공 교통 감시 시스템에 초정밀측위 시스템(RTK-GNSS, Real Time Kinematic-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추가 적용해 실증했다. RTK-GNSS는 5G가 수신한 보정 정보로 UAM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EZ손해보험(대표이사 강병관)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서비스 8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와 부동산임차권용 권리보험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최근 8퍼센트가 출시한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는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이에 신한EZ손해보험은 ⸢전세자금 대출 권리보험⸥을 제공함으로써 담보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분석하고 임차 거래의 위조나 불법 계약 등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고, 고객의 일상 생활 속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출시한 상품으로 대중 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천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천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천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2천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천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8일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대표 채진호)과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한 기술력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이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보험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에이아이포블록체인 채진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의 비전AI 및 생성형AI 기술 발전과 사회경제적 비용의 절감을 목표로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으로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개년 간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11.5%)은 일반차량(8.4%)에 비해 높았으며,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다. 또한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고발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 과정은 고속도로와 관련해 지정차로 이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 2차 사고 등 주요 사고 예방법, 화물차라운지 등 고속도로 이용팁 등으로 구성되어 대형차량을 처음 운전하는 교육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버스업체 등과도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운전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국민 교통안전 교육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대표이사 김덕원)’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물류창고 사업에서 매년 약 7백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가스공사는 향후 10년 간 약 1천 4백 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법론은 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공개되어 사업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 센터 등 저온유지가 필요한 냉열사업 활성화와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법론 마련은 가스공사가 LNG냉열 고객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둔 상생혁신 모델의 좋은 선례”라며, “가스공사는
▲ 이동훈, 이승훈(육군 대령),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부친상 ▲ 고 인 : 이근열 님 ▲ 별 세 : 2024년 4월 23일(화) ▲ 발 인 : 2024년 4월 26일(금) 오전 7시 ▲ 빈 소 :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안양 평촌) ▲ 장 지 : 함백산 추모공원(경기도 화성시 서해로 2448-32) ▲ 연락처 : 031-384-4634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23일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 6천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되었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간 참여한다. 작년에는 942명의 신협 멘토가 5,933명의 아동 멘티에게 1,578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길러주는 데 일조하였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신협재단은 지난 8년간 2만 6천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왔다. 신협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