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금융, 20억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과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성문화사(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강원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충전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브랜딩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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