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산내면 어르신 위한 '근력강화 교육 등 평생학습' 본격 시작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강좌로 기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산내면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산내면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 근력 강화과정’ 개강식을 열고, 5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종철 산내면장과 황치우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산내면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노인 근력 강화과정 ▲정원이야기와 스케치 ▲산촌유학캠프 ▲웰다잉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강좌로 기획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