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피치와 함께 소통의 한 입! 프로그램' 실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치안 정책을 마련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지난 8일 영천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18명)과 함께「피치(PEACH)와 함께 소통의 한 입!」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EACH’는 ▲Positive(긍정적인), ▲Engagement(상호작용), ▲And Communication(그리고 소통), ▲Hub(중심)의 앞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소통 및 참여의 중심 역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은 회의 형식이 아닌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간 소통을 강화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중심 치안 활동 확대를 위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운영 방향 안내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짚와이어, 모노레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제공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간 유대감을 높였다.

 

2부에서는 복숭아 농장에 방문하여 복숭아 피자·모찌·빙수 만들기 체험 등 영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비행 예방 교육 및 비행 예방책 논의, 그리고 전문 상담사 초빙을 통한 선도프로그램도 실시되며 풍성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치안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치안 정책을 마련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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