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성군,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지구식구 플리마켓' 행사 마무리

다문화·청년·일반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의 장이 마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함께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지구식구 플리마켓’ 마지막 행사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구식구 플리마켓’은 의성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문화마켓, 청년마켓, 채소마켓(중고장터)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다문화마켓에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5개국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주민 셀러들이 참여해 본국의 음식과 소품을 판매했다.

 

청년마켓에는 만영공방, 두두랩, 떡쑤니디저트, 히어로솜사탕, 땅콩캐리커처가 참가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채소마켓에는 지역주민 8팀이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청년·일반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개방형 공간인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한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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