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공격 강력 규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 미국인 3명 등 4명이 희생된 예루살렘 유대교 회당 공격을 강력 규탄했다.

앞서 이날 팔레스타인인 2명은 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 난입해 기도 중이던 예배자들을 고기 절단용 칼과 총으로 공격, 미국인 3명과 영국인 1명을 죽였다. 숨진 예배자들은 모두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이중국적자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부, 시민들에게 서로 협력해 긴장을 완화하고 폭력을 거부하며 평화를 향해 나아가달라고 촉구했다.

런던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이번 공격을 규탄한 데 이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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