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BS교향악단 새 사장에 박희성 씨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박희성(60) 전 KBS 시청자본부장이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13일 선임됐다.

박 신임 사장은 KBS 광고국장과 KBS N 사장을 지냈고, 2015년부터는 KBS 시청자본부장을 역임했다.

KBS교향악단은 "박희성 신임 사장은 최근 KBS교향악단의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밝은 인사이며, KBS와 협력 강화에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또 KBS 광고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교향악단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사임한 고세진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다. 2017년 1월 13일부터 2018년 8월 31까지 약 19개월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취임한 고 전 사장은 후원금을 불투명하게 운용한 의혹이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진 뒤 사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