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아나' 김상진 애니메이터, 청년 멘토로 나선다

 '겨울왕국'과 '모아나' 등의 애니메이션을 히트시킨 한국인 첫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가 이 분야 취업을 꿈꾸는 국내 청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디자인 분야 취업·창업 준비생을 위해 오는 8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강연자로 김상진 로커스(LOCUS) 스튜디오 이사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에 오른 인물이다.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베이비 모아나를,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에서는 어린 시절의 엘사와 안나 등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적록색맹(색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로 활동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디자인 노하우를 밝힐 예정이다.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취업·창업준비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7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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