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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링크', 新거래소 상장 예고…'결제·NFT·디앱'으로 대중화

'링크' 유동성·사용성 확대…"라인 블록체인 대중화"
'링크'로 실물 결제한다…결제업체와 제휴 추진
NFT 관련 서비스 확대…dApp 파트너십도 확대
'링크' 신규 발행…"링크 가격 오르면 발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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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라인(LINE)이 자체 가상자산 '링크(LN)'의 새로운 거래소 상장을 예고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2021년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링크'의 유동성과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dApp을 확대해 라인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일 라인 블록체인 팀에 따르면 '링크'의 새로운 거래소 상장은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가 추진하고 있다. 라인 테크 플러스는 일본에서 라인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LVC(라인 자회사)의 계열사다.

라인은 일본에서 '비트맥스(BITMAX)', 미국에서 '비트프론트(BITFRONT)'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링크'는 두 거래소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데, 유동성 확대를 위해 신규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달 27일부터는 비트맥스 거래소와 비트맥스 월렛 명칭에 'LINE'을 붙이며 라인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한국 라인 메신저 안에 비트프론트 거래소 연결 탭을 추가한 바 있다. 일본 라인 메신저 안에는 비트맥스 거래소가 연동돼 있다. 이는 라인 증권, 라인 보험과 같이 '라인'을 앞세워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한 사업 계획서에는 신규 거래소 명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라인 테크 플러스가 '링크'를 상장할 새로운 거래소의 유동성, 규제대응, 운용능력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라인은 '링크'가 실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결제업체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인측은 "제휴를 맺은 국가에서 '링크'를 보유할 경우 누구나 실제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실제 활용을 확대해 '링크' 유통을 촉진하려는 의도"라며 "다만 싱가포르 등 일부 시장에선 결제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또 라인은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서비스도 확대한다. 라인 블록체인의 NF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가 블록체인 기반 거래를 채용하고 '링크'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dApp을 확장한다. 라인측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에 사용할 수 있는 사용 옵션을 확대해 실질적인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핀테크, 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dApp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라인측은 "언급된 모든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 상황, 규제 환경, 사업 개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또는 삭제될 수 있다. 주요 변경 시 변경 사유 및 내용 수정 등을 게시할 수 있다"면서 "사업계획이 실무적으로 시행되면 라인 블록체인 공식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은 올해 '링크'의 신규 발행 계획도 공개했다. '링크'를 활용한 지불 및 대출 서비스 이용자와 dApp 및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기여자에 대한 보상 차원이다.

라인은 지난달 30일 평균 종가 기준 '링크' 누적발행량(604만4999개)의 6.8~13.7%에 해당하는 '링크'를 신규 발행한다. 이는 링크 기준 41만4972~82만9944개, 법정 화폐 기준 100억엔~200억엔 규모다.

라인측은 "신규 유통 공급량은 추정치"라며 "dApp 서비스의 확대 및 활성화, 사용자 참여, 링크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시 시점보다 링크 가격이 상승할 경우 실제 유통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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