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詩 노래 ‘소녀상’ ‘성주사지’와 ‘내사랑 보령’ ‘멋진 여자’를 불러 보령시를 홍보하고 있는 트롯 가수 미라의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미니콘서트」 첫 번째 콘서트가 오는 14일일 오후 충남 보령시 성주에 위치한 스타카페 무대에 올려진다. 

‘멋진여자’를 통해 보령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미라는, 지역 외 크고 작은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며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어려운 곳이 있으면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공연도 마다하지 않는 가수다.

이번 「미라 미니콘서트」 공연은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으로 무료 입장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은 <작가와문학(대표 김나인)>과 미라 가수에 시작되었지만, 홍성 김서연 가수, 청양 윤서원 가수, 아산의 도연 가수, 보령 조경화 가수 등이 참여하며, DOM엔터테이먼트(대표 인대호)의 소속 가수들도 좋은 뜻에 함께하며 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미라 미니콘서트’를 통한 수익금은 성주에 거주하며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국가유공자 후손’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미라는 “그동안 가수로서 미라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미라의 첫 번째 미니콘서트를 통해 격려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음악치료를 통해 즐거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가수 미라는 이어 “미라를 후원해 주시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기쁨을 느껴 보시기 바라며 이번 공연은 첫 번째 콘서트이기도 하지만 불우이웃돕기 공연이니만큼 보령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함께하고 도움 주시는 가수 분들과 DOM엔터테이먼트 임대호 대표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라 가수의 詩 노래는 현재 충남 보령시 문화의전당 앞 소녀상에 헌시와 성주사회문화복지관 앞에 詩 노래비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