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문화예술본부는 문화와 ABB 결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5년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는 실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예술인(단체)의 기술력 도약을 위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 과정을 통해 기술융합작품 제작과 ABB결합 제작(NFT)의 두 개 분야에 총 31개 작품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7일(목) 총 7명(외부 전문가, 내부 위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PT, 인터뷰 심사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 분야는 기술력이 구비된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ABB그랜드챌린지(6단체)’와 2인 이상 프로젝트팀을 대상으로 한 ‘ABB챌린지(6팀)’로 나뉘어 선정됐다. 각 작품들은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력을 선보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는 22일 '2025년도 제4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매시장의 블라인드 경매 방식을 이해하고, 농산물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 45명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서구, 북구) 회원 55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매 최고가 맞히기’, ‘호창 가격 듣고 응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경매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몸소 체험했다. 올해 경매체험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이후 마지막 일정은 오는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포항, 영덕, 울진(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와 홍보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와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여 향후 지역관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구 기간 동안 도내 관광지 간 단절된 관광흐름과 콘텐츠 미흡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실태 분석과 과학적 자료에 기반한 해결책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연구 결과 중 하나로 조례를 구체화했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체계적 지원과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다방면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조례는 의원연구단체가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 정비로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말부터 내달 1일까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영일만대로 램프 구간을 중심으로 잡목 제거와 낙하물 수거 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와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배수시설(측구) 2,800여 개소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 구간과 포트홀 발생 지점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 해 왔다. 김영환 도로시설과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로 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응답한 경우에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방문조사 대상에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경우,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직권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자진신고할 경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와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포항이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코자 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소지식그룹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 및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수소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입주 수요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포항 수소특화단지 입주에 긍정적인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방안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시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기업집적화 코어(24개사 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2일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이스온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동우, ㈜와이테크, ㈜햅스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사, 전기·전자분야 3개사, 바이오·의료 분야 2개사, 지식서비스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해 1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경영환경 분석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면장 김동수)은 초복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면장과 직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28곳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4일부터 경주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2016년부터 경주 지역사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2021년도부터는 협약 갱신을 통해 경주시,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운영분까지 고려하면, 5년간 경주시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해 약 183억 원 이상의 혜택이 기업에 돌아간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사업은 경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경주시 추천 후 NH농협은행의 대출 심사 규정을 통과해야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출총액은 한수원 예탁금 1,000억 원과 NH농협은행의 자체 출연기금 120억 원을 합한 1,120억 원이며 기업당 최대 10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은 기업 자체 신용도에 따른 금리보다 평균 3% 이상 더 낮은 금리가 특징이고 기업이 이 대출을 활용하면 최대 1.7%까지 낮아진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1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 이하 센터)는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황남빵(대표 최진환)과 22일 황남빵 본점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황남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센터는 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황남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호 센터 이사장은 “지역 대표 기업인 황남빵과의 업무협약은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진환 황남빵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동부동 청년회(회장 이상우)에서는 지난 20일 초복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부동 청년회(회장 이상우)는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우 동부동 청년회장은“올해도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청년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희 동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시에는 낮 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로 경로당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음향 장비를 갖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도 공정률 35%를 기록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경제인 등 약 2만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부 합동 점검을 거쳐, 수요를 충족 할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