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에서 활약할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케이팝(K-pop) 댄스, 태권도, 국악, 보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우대 대상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15명 내외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한수원 임직원 봉사단원과 함께 사전교육 및 활동 준비 기간을 가진 후,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체코 대학생 봉사단원과 합류해 체코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은 현지 시민 대상 ‘한국 문화의 날’을 시행해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 음식 만들기와 문화(K-pop 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파견에는 경주 청소년 오케스트라팀도 함께해 체코 현지 예술학교와 협연을 통한 음악 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노력봉사, 문화교류를 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 의성·울주·산청·청송에 이어 경북 영덕·영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혓다. 이날 한수원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영양군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경북지역 대형 산불이 장기화되며 피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한수원은 지금까지 총 6억 원의 성금을 지원했고, 의성과 영덕에는 ‘사랑의 안심밥차’를 투입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 및 봉사자들에게 4일간 약 8천 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영덕·영양에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하고, 소방관을 위한 휴식 차량인 ‘안심히어로’는 의성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 재난의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도왔다. 한편, 이번 산불과 관련한 현장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한수원 사회봉사단은 단위별 봉사대를 조직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대형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도 나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일 성주참외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 롯데마트에 방문했다고 밝혓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의회(도희재 의장, 김종식 의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여상대 지부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광식 대표), 월항농협(강도수 조합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주참외 수출 확대를 위한 베트남 롯데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지로컬시장, 유통센터, 대형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조사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 시작은 2008년 처음 수출 문을 두드려 약 17년이 흐른, 올해 수출 시장 길이 열려 다른 수출국보다 감회가 더욱 새롭다. 베트남 롯데마트는 한국 농식품 브랜드의 다양한 홍보와 안정성 확보,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베트남 지역에 17개소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간의 마케팅 노하우로 베트남 현지인들이 성주참외를 접하고 자리잡게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는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금년도 베트남 신규시장은 17년만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월 중 빗물펌프장 운영 담당자 교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펌프장 담당자, 주민센터 관계자, 간이펌프 운영자 등 27명이 참석한다. 이날 교육은 ▲빗물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요령 ▲단계별 상황 대응 방법 ▲비상 연락 체계 숙지 ▲시설의 안전관리 및 법규 준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포항시 내 빗물펌프장 14개소와 간이펌프시설 25개소로, 배수운영팀장을 비롯한 빗물펌프장 담당자, 시설관리공단과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총 16명이 점검반으로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펌프 부하 및 무부하 상태 운전 점검 ▲펌프 절연 상태 확인 ▲수배전반 관리 상태 점검 ▲수문, 제진기 및 각종 기계류 작동 상태 확인 등이 이뤄진다. 포항시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시설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혓다. ‘원 북 원 포항’은 한 권의 책으로 포항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시민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포항시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도서는 선포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독서 릴레이를 위한 올해의 책이 배부된다. 원 북 선정위원회는 어린이 부문 도서는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생명, 우정,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부문 도서는 교우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마음을 여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반 부문 도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원 북 원 포항’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에서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 농협 임직원 일동(포항시지부장 이영우)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으며 포항시청노동조합(위원장 장천욱)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포항시이통장연합회(연합회장 이채규)는 2백만 원, 재경포항향우회(회장 박종호)는 5백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뜻을 모았다. 앞서 8일에도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의장 김성호)가 1천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포항방면장 김권영)는 5백만 원을 기부했다. 포항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1천만 원을 지원했고, 포항청소년나누리운영위원회(위원장 정진호)는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강양훈) 3백만 원,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오무환) 5백만 원, 사단법인 포항생명의전화 상담봉사회(회장 이연수) 1백만 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회장 백정숙) 1백만 원, 한국주간보호협회 2백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iM뱅크와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간다. 시는 9일 이강덕 포항시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출연금 50억 원 중 이번 협약에서 45억 원을 협약했으며, 포항시는 이에 맞춰 동일한 금액을 매칭 출연키로 하면서 양 기관은 총 100억 원의 출연금을 공동 조성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의 12배를 보증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500억 원의 자금조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특례보증사업 재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골목상권 회복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7개 금융기관이 올해 초 출연한 14억 8천만 원과 포항시의 매칭 출연을 더한 29억 6천만 원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확보된 출연금은 총 129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하반기에도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총 2,000억 원 규모의 재원 달성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로젠㈜ 물류터미널과 지능형 IoT부품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물류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연구시설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물류산업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로젠㈜ 물류터미널은 총 755억원을 투자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용지 3만 7천여평 부지에 조성했으며, 영남권에 분산돼 있던 물류 기능을 통합한 대형 물류터미널을 구축해 지난 3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지능형 IoT부품센터는 총 1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능형 IoT 물류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부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물류비 절감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산업발전의 중심축으로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현장 견학이 미래산업 대응과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화남면 안천3리 마을주민 일동은 최근 잇따른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150만원의 성금을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안천3리 주민들의 마음을 담았다. 김제일 안천3리 이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식 화남면장은 “안천3리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특별모금은 4월 말까지 진행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면(면장 김은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삼거리에서 학암2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농번기철을 앞두고,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기여해 온 단체들이 앞장서 환경정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는 지역의 청결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삼국유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기획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최기문 시장은 “인구감소는 지방소멸까지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라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전했다. 영천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청년 이사비용 지원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로 세심한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9일 창립 24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꿈을 키우는 건강키트’를 울진군 아동 9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키트는 기능성베개, 위생용품, 비타민, 유산균 등이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한울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에게 뜻깊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작은 부분까지 항상 세심하게 생각해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아이들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마련한 건강키트가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