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대외협력기금(EDCF)을 지원한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 하수도 건설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푸토성 성도 비엣찌시의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7곳, 하루처리장 2개소를 세우는 4100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 가운데 3290만 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한다.공사는 베트남 푸토성 상하수도공사가 발주했고 경남기업이 수주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계부채 부실을 촉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상당수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와 함께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사업자금 확보 등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50대 이상의 경우 소득증가율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자영업의 수익성도 낮기 때문에 이들의 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담보대출은 50대 및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확대돼 왔다. 전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서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중은 2009년말 26.9%, 15.1%였지만, 2014년 3월말 현재 31.0%, 19.7%로 늘어났다. 또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 등으로 베이비 부머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출은 늘어나지만 재무건전성은 오히려 악화되는 상황이다. 지난 2010년 이후 50대와 60대 이상의 소득 증가율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을 밑돈다. 소득증가율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을 웃도는 50대 미만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대출을 제 때
◇ 금융가 소식▲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노원구 희망촌마을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KB 사랑의 행복보일러'를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우 은행장 직무대행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했고, 보일러 설치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KB 사랑의 행복보일러'후원 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보일러와 가스경보기·온수기 등을 설치하고 연탄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30~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20여 우수기업이 참가하는 '2014 KB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창조기업 취업박람회는 이공계 전공생과 우수기업을 연결해주기 위래 마련됐다. 이번에는 박람회 시작 전에 기업의 채용조건별로 참가신청자를 선발해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이 금융전문잡지인 더 뱅커(The Banker)와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어워드 2014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됐다. 더 뱅커지는 주요성과 지표, 성장전략, 고객서비스, 포트폴리오 및 위험관리 등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소수지분 취득을 승인했다.금융위는 29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계획대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식 0.1%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20.76%의 지분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며,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지분 15%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지분을 매입하려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융위가 지분 취득을 승인하면 이 부회장은 승인 직후부터 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보험업법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주주는 충분한 출자능력과 건전한 재무상태를 갖추고 있으며, 건전한 경제질서를 해친 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융권이 11월 3일부터는 신용평가 과정에서 소액 연체에 따른 불이익을 덜어줄 수 있도록 5만원 미만의 소액 대출 연체 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금융회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5만원 미만의 소액 대출 연체정보 및 대위변제·대지급금 정보를 은행연합회 등록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소액(3개월 이상, 5만원 미만) 연체정보가 은행연합회 등록 시스템에서 삭제된다. 지난 9월 말 현재 소액연체정보 삭제 대상건수는 9807건에 달했다. 또 2건 이상 소액연체자의 연체정보도 전 금융기관 및 CB사에 제공되지 않는다. 소액연체정보 미제공 대상건수는 9월 말 기준 1475건이다. 지금은 금액에 관계없이 3개월 이상의 대출 연체 정보를 해당 금융회사에서 은행연합회에 통보한다. 은행연합회는 이런 연체 사실을 등록한 후 모든 금융권이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은행연합회는 ▲연체금액 50만원 초과 ▲금액과 관계없이 2건 이상 연체가 발생한 경우에도 해당 연체정보를 등록한 후 금융기관 및 신용조회회사(CB)사에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대금, 할부금융 및 카드론 연체의 경우 5만원 이상 연체하면 등록 대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소유 부동산이 일제히 매물로 쏟아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코엑스에서 국가자산투자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소개된 부동산은 ▲대한지적공사(여의도) ▲도로교통공단(중구) ▲국립전파연구원(용산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강남구) ▲한국교육계발원(서초구) ▲신용보증기금(마포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국토연구원(안양) ▲에너지경제연구원(의왕) ▲에너지관리공단(용인) ▲영화진응위원회 남양주 종합촬영시설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 등도 추천됐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공식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제6차 회추위를 열어 윤종규 회장 후보가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회장 후보로 추천 결의 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윤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확정했다. 이 안건은 오는 11월21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재 최대의 상업은행인 BDO와 투스텝복합금융한도를 기존 2억 달러에서 7억 달러로 증액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투스텝복합금융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제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해외 법인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거나 그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 구매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이번 한도 증액계약은 필리핀 현지 한국 기업이 자금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7억 달러 규모의 투스텝복합금융 한도는 인도 ICICI은행에 이어 수은이 개별 은행에 제공하는 신용공여한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수은 관계자는 "BDO 본점에는 한국 기업 전담부서인 코리안 데스크도 두고 있어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기업이 현지 영업활동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9일 "각 은행의 수익대비 인건비를 비교 공시해 혁신성적은 낮으나, 보수만 높은 은행이 어디인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금융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내년 초 은행 혁신성 평가제도를 도입해 기술금융의 확산,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이행이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3가지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신 위원장은 "혁신성 평가가 실제 은행권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도 함께 정비하겠다"며 "혁신성과와 보수간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장에 의해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받고, 움직일 수 있도록 연차보고서 등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이와 함께 "혁신에 앞장서는 은행에게는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 은행에게는 신·기보 및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출연료율을 차등화하고, 온렌딩 대출의 신용위험분담 비율을 조정하는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혁신성 평가 도입과 함께 카멜(CAMEL) 등 기존의 은행 평가제도를 정비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며 "현재 카멜에 은행의 건전성과 무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이 선호되면서 승인금액 비중이 역대 최초로 20%대에 올라섰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은 147조1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2013년 1분기 128조9000억원 이후 최고치다.카드승인금액이 늘어난 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주택 관련 정책을 비롯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민간소비증가율도 애초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과 명목 민간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의 차이가 1.9%포인트였던 점을 고려하면 3분기 민간소비증가율은 4.4%로 추정된다. 이는 주요기관전망치(4.0~4.1%)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이 선호되면서 3분기 전체 카드승인금액 대비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20.0%)은 역대 최초로 20%대에 올라섰다. 카드사용이 일상화되면서 3분기 카드 평균결제금액(4만5709원)은 카드승인자료 수집이 시작된 2005년 1분기(8만3854원) 이래 처음으로 절반 수준(54.5%)까지 낮아졌다. 카드 종류별 평균결제금액은 신
상당수 은행 현금입출금기가 윈도우XP 기술 지원 종료 후에도 운영체제를 상위버전으로 전환하지 않아 보안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중단된 이후 은행권의 CD·ATM 등 자동화기기 운용 상황을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 조치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해킹 및 정보유출에 대비한 외부 침입 방지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앞서 윈도우XP 이하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전환하도록 지도했다. 상위 버전으로 바꾸지 않은 CD·ATM에 대해서는 외부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하고, 인가받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를 제한하는 등 보안정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금감원 현장점검 결과 농협은행은 정확한 CD·ATM 운영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종료됐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해킹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또 CD·ATM의 IP주소를 지점의 IP대역으로 임의 변경하는 경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등 이미지 파일을 보관하면서도 제대로
스마트뱅킹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우려로 주로 예금 조회 등 단순 서비스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체 스마트뱅킹 이용 건수는 2941만건으로 이 가운데 2675만건(91%)은 단순 조회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자금이체를 이용하는 비중은 9%에 불과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중 조회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77.5%인 것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금융거래 채널로의 역할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인터넷뱅킹 자금이체 금액(35조원) 중 스마트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7조원, 건당 5만8000여원)에 불과했다. 주로 소액이체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뜻이다. 스마트뱅킹 활용도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보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뱅킹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기기 자체에 파일로 저장되는 방식이어서 스미싱 등 악성코드를 이용한 금융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통한 공인인증서 유출 사고는 지난 2012년 8건에서 2013년 7633건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PC와 달리 스마트폰에서는 한 번 입력된 개인정
금융위원회가 오는 2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소수 지분 매입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28일 "삼성측에서 삼성생명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 인수에 대해 보고해왔다"며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보험업법상 대주주로서 결격 사유가 있는지, 자금 출처가 투명한지 등을 판단해 승인을 내리게 된다"며 "법적인 결격사유가 없다면 통상 지분 매입 승인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 부회장은 승인을 받은 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식 0.1%씩을 취득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20.76%의 지분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며, 삼성화재의 최대주주는 지분 15%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지분을 매입하려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융위가 지분 취득을 승인하면 이 부회장은 승인 직후부터 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보험업법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주주는 충분한 출자능력과 건전한 재무상태를 갖추고 있으며, 건전한 경제질서를 해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미성년자·금치산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조기 통합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협상을 벌인다. 외환은행 노조는 28일 하나금융지주에 조기합병 논의를 포함한 '조건없는 대화'를 제시했다. 외환은행은 노조 총회 참석에 따른 직원들의 징계 수위를 낮추는 방식으로 화답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28일 서울 본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금융지주와 일단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고자 하며, 현 상황에 대한 노동조합의 모든 요구와 주장을 대화의 장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대화 상대는 외환은행의 인수를 논의한 '2.17 합의서'의 당사자인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그동안 조기합병 논의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대화를 거부해 왔지만 이런 입장에서 선회했다. 김근용 노조위원장은 "대화에 앞서 선결조건들이 해결되지 않아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요구했었다"면서도 "이런 조건이 해결되지 않았지만 노조가 통 큰 결단을 내렸고, 대화의 장 속에서 그런 것들을 모두 포함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2.17 합의서를 바탕으로 이를 뛰어넘는 조건과 요구들, 외환은행 조직과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정말 도움이 될
동양생명이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늘리고자 지난해 시작한 '수호카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동양생명은 지난 4월부터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실내악과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여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8번째 공연을 마쳤다. 지난 22일 이천 부원고교에서 열린 '수호천사 음악여행'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다. 오후 2시 특별활동시간을 겸해 열린 이날 공연에는 부원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박해미씨는 학생들과 꿈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부른 아바(ABBA)의 '더 위너 테익스 잇올(the winner takes it all)'을 열창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경기 분당의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의성 다인정보고, 강원 홍천 강원생활과학고, 경남 하동고, 전남 담양고 등에서 8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라며 "입시 경쟁으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