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5월을 맞아 대학 축제가 본격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정부가 인파 안전관리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14일 교육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축제 '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진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대학 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폐쇄회로(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홍 실장은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학 축제를 즐기는 재학생과 일반 시민께서도 안전에 유의하면서 현장 질서 유지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 공형식
▲장상한씨 별세, 조영학씨 남편상, 장진웅(진에어 커뮤니케이션팀장)·장진휴씨 부친상, 윤현진·이혜영씨 시부상, 장성원·장채윤씨 조부상 = 14일 오전 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58-594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K-조선업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다”며, 조선업 지원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업은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으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선박 건조 능력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 조선업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놓였다.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선업 미래 발전 5대 전략으로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 ▲‘에너지고속도로’로 풍력 선박 시장 양성 ▲선박 제조 시스템을 고도화 ▲중소 조선사의 경쟁력 강화 ▲특수선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 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K-이니셔티브 주요 자산인 조선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K-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금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진주를 찾아 "과학기술·교육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헀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광미사거리에서 "박정희 대통령도 과학기술자는 아니지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고, 세계 최고 전문가를 길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주시 인근 사천시에 본사를 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언급하면서 "여기서도 출·퇴근을 많이 하고 있지만 항공우주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행기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발사체도 잘해서 달나라에서 화성으로, 우주로 가는 위대한 진주·사천·경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국가에서 적극 지원해 항공우주와 관련된 학문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R&D(연구·개발) 예산을 확실히 경상대와 진주 일대 대학들에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확실히 항공우주를 세계 제일로 키워내자"고 말했다. 또한 "진주에는 친구들이 많다. 진주고교 출신들, 경상대 출신들이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며 "진주·사천 일대와 거제·통영 등 경남 모든 지역에서 훌륭한 교육도시가 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하향조정했다. 건설업 등 내수 부진과 정국 불안, 미국발 관세 전쟁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경제위기 수준의 경기 위축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KDI는 14일 발표한 '2025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전망(1.6%) 때보다 예측치를 0.8%포인트(p)나 낮췄다.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결정하는 소비와 투자, 수출이 모두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소비 증가율은 1.4%로 제시했다. 총 고정투자는 0.9% 감소하고, 이 중 건설투자는 4.2%나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총수출 증가율은 지난해(7.0%)보다 크게 낮아진 0.3%까지 떨어지고, 상품수출은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수입은 0.8%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슥자 규모는 지난해 990억 달러에서 920억 달러로 축소된다는 분석이다. 고용시장도 위축될 거라는 전망이다. 올해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16만명)보다 축소된 9만명, 실업률은 지난해(2.8%)보다 상승한 3.0%를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024년(2.3%)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크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지어진 지상 3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10여 분 만에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64대, 인원 16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특수대응단과 고성능 화학차, 무인파괴 방수차 등도 출동했으며, 경기·강원·충남소방본부 및 산림청의 헬기 4대도 동원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등 11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센터는 다량의 물품을 보관 중이다. 층별로 지하 1층은 냉동고로 냉동식품이 보관돼 있으며, 지상 1~2층은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은 면도기,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과장급 전보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정우 ▲기초연금과장 임세희 ▲ 보건산업진흥과장 임강섭
▲이근숙씨 별세, 신상훈(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씨 부인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안성시 우성공원묘원. 1599-311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대구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 김태련 지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큰절을 한 뒤 "국가가 위기일 때마다 생각나는 게 바로 대구·경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산업화시켜서 배고픈 나라를 다이어트하는 나라로 만든 게 바로 대구·경북이다. 대구·경북이 반드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라며 "젊었을 때는 박 전 대통령에 반대했다. 최근 들어서 가만히 보니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고, 묘소에 가서 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던 제가 이제 당신의 무덤에 꽃을 바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보수 성향이 강한 울산과 부산을 찾아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경북 구미시를 찾아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느냐"라며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무슨 좌측이든 우측이든, 빨강이든 파랑이든, 영남이든 호남이든 무슨 상관인가. 필요하면 쓰는 것이고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이면 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진영 논리 청산을 강조하며 "똑같은 조건에서 공직자가 하기에 따라서 그 동네가 정말 발전하기도 하고 퇴락하기도 한다. 말뚝만 꽂아도 되는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국민) 보기를 우습게 본다"라고 했다. 그는 "제 고향이 안동인데, 제가 어릴 때 봤던 대구와 구미는 대단한 도시였지만 지금 보니까 변한 것이 없고 똑같다"라며 "정치인들을 경쟁 시켜야 한다. 여러분 자녀들의 인생을 통째로 결정하는 것이 정치인데 '나는 빨간색이냐, 어디 출신이야, 나는 왼쪽이 좋아' 이런 것으로 왜 내 인생과 미래를 결정하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발 이제 유치하게 편가르기, 졸렬하게 보복하기 이런 것을 하지 말자"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를 각각 30%, 10%로 내리기로 합의하면서 세계 통상전쟁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다. 7월 8일까지 협상을 진행하는 우리나라에게는 상호관세의 상한선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다만 미중의 이번 합의는 90일 시한의 잠정적 타결이고, 한미 간에는 투자, 환율, 방위비 분담금 등 비관세 협상의 쟁점이 산적해 향후 통상 리스크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중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그간 부과한 보복성 관세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총 145%에 달했던 대중국 관세를 30%로 낮추고, 중국은 대미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하향했다. 단 90일간 이같이 유예하고 후속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미중 관세 합의는 최근 미국-영국 협상에 이어 상호관세의 잠정 상한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역적자가 작은 국가인 영국에 미국이 부과한 관세 10%는 하한선으로 볼 수 있다. 백철우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가장 예민했던 중국이 30%, 무역 적자가 거의 없는 영국이 10%로 타결된 만큼 사실상 관세 인하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정해진 셈"이라며 "우리나라는 그 중간 수준인 20% 미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이 국민 통합을 이루는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선거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교육부, 외교부 및 재외동포청,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및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여했다. 이날부터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빈틈 없는 선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 안에 치러지는 만큼, 분위기 과열에 따른 불법행위 발생에 엄정 대처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도 확고히 하도록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지원 등을 통해 주요 법정사무가 차질없이 진
◇실장급 전보 ▲대변인 최현석 ◇국장급 전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윤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과장급 전보 ▲서울고용센터소장 이도경
▲ 류정숙씨 별세, 강호동(농협중앙회장)씨 장모상 = 10일, 창원한마음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남 합천군 선영. 055-225-1200